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기관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방안의 이해 및 활용을 위하여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인권경영팀 주관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일반간호사(1부), 중간 관리자 및 관리자(2부)를 대상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김채윤 법학박사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이 날 교육에서 △인권감수성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인권침해 대응체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판례를 통한 설명이 인권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타인과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야 말로 다가오는 새 시대를 현명하게 맞이하는 필수 덕목이다”고 말하며 “지역거점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우리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격려했다.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8월29일, *02-2650-5121
인제대학교(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순형)는 "제8대 총장에 전민현(61세) 나노융합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검증과 공개발표회를 비롯해 교원,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 과정을 거쳐 27일 열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전민현 인제대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를,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 총장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 신임 총장은 “교육 혁신과 지역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겠다”며 “섬기는 리더십을 통한 소통과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8대 인제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4년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본회 학술대회에서 의협회관신축기금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의협회관신축기금 121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의협회관 신축에 대해 더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의협에서 목표하고 있는 회관 신축 기금 모금액 100억원에 조금이라도 힘을 싣고자 작년 12월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부터 주요 행사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치된 의협회관신축기금 모금함에 많은 회원들은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의협회관이 원활하게 신축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신축기금을 기부하였고, 일부 회원은 신축기금 모금 후 주변 회원에게 모금을 유도 하기도 하였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 이후 3번째로 설치된 모금함은 121만원이 모금되었고, 모금된 금액은 의협으로 전달되어 회관신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이번 모금과 관련, "학술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금액이 많고 적은 것에 상관없이
<1급 전보> 정보화본부장 류 찬 법무지원실장 김남훈 재정관리실장 안수민 급여관리실장 홍영삼 정보운영실장 이효성 (이상 5명) 2019. 9. 1.부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가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 전수식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정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환경부가 실시하는 석면 피해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호흡기 질병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 정 교수는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정 교수는 그간 44회의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구제되는데 기여해왔다. 또 다양한 석면질환 관련 학술생사에 참가하고, 석면피해자를 위한 건강정보지를 통해 석면피해자들이 어려워하는 의학적인 정보들을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데도 노력해왔다. 정 교수는 2016년 환경부 산하 가습기 피해 폐질환 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제도 초기부터 소아청소년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각 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습기 살균제 폐질환의 판정 기준을 정립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을 도왔다. 2017년 11년에는 가습기 피해 천식 판정
*빈소 울산국화원 장례식장 1층 특1호(울산광역시 남구 산업로 88), *발인 8월 29일,* 052-268-3407, 010-4197-2608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5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방법으로, 혈액이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심평원에서는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5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346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의 주요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0% 등 전 부문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심장수술을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조남천 병원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7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그 일환으로 지난 23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본부(공동대표 강영희·김해성)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었다. 병원내 1층로비에서 열린 이번 ‘나눔장터’에는 병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친환경기업의 공익상품 등 2천여점이 선보였다.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51병동과 의료질관리실 김혜영 팀장, 진단검사의학과 김은희, 의무기록팀 김윤희 직원 등에게는 ‘기증천사상’ 이 수여됐다. 정신 원장 등 임직원들은 판매대의 ‘일일 활동천사’로 참여, 고객을 맞이했다. 가방·의류·신발·도서·가전제품 등을 비롯한 생필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환자와 고객들의 호응 속에 모든 품목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장터‘를 열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임직원들이 한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으는 ‘한끼 나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의 기부금 누적
서울대병원은 “최근 의료발전위원회 출범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앞으로의 10년 뒤를 구상하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병원이 10년, 20년 뒤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국립대병원 수장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미래위원회는 교육, 연구, 진료, 국제화와 국제사업, 조직문화, 인프라 6개 영역에서 서울대병원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주요 가치와 핵심어를 찾고 중장기 어젠다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19일 발족한 미래위원회는 위원장인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내부 30명, 지원단 20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IT, 통신, 인구추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행사는 간단한 발족식에 이어 내·외부 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왕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혁신실 권우일 교수,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FADU 이지효 대표이사가 각각 서울대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권우일 교수는 기존의 ‘New vision’ 아래 진행된 사업성과를 돌아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은 "본원 수면센터가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수면다원검사실을 대전 최대 규모인 5개로 확장했다. 각 검사실은 수검자가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검자의 수면 건강 상태를 다방면에서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를 제공한다. 몸에 △뇌 활동 측정 장치, △안구운동 측정 장치, △비강(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는 콧속 빈 공간)기류 측정 장치, △흉곽운동 측정 장치, △산소포화도 측정 장치 등 5종류의 감지기를 부착한 뒤 수면 시간 동안 코골이, 수면 중 행동, 뇌파, 안구운동, 호흡 정도, 심전도, 동맥혈 산소 포화도, 근육 긴장도, 하지 움직임 등을 측정한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가 있다고 진단되면 양압기 사용, 체중 조절, 수술 등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중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 양압기 사용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잠을 잘 때 목젖이나 혀가 뒤쪽으로 쳐져서 기도가 막히게 된다. 이때 양압기는 공기 압력을 일정하게 코로 불어넣어 그 힘으로 막힌 기도를 열어줘 마치 부목 같은 역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척추 건강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허리 통증의 주사 치료 및 시술,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척추 운동, 최소 침습 척추 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에 이어 오후에는 의료인 대상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02-2019-3390)로 문의하면 된다.
(재)라파엘나눔의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가 28일 개강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을 해 온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올해부터 시니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라파엘 생명과 나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인의료’, ‘건강과 사회’, ‘북한의료’, ‘해외의료’ 등 총 4학기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 봉사나 해당 분야의 교육자로 활동할 전망이다. 28일에 개강하는 2학기 프로그램 ‘건강과 사회’는 사회분야와 건강분야로 나눠 15주 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의료의 사회적 관점과 아울러 일차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적정 의료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방향’이다.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이지만 그 이면에는 의료접근성의 격차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은 첨단화되고 분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의료취약분야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일차의료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사회적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의 공공성 및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도시 인근 식당에서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가졌다. 4회째를 맞이하는 협의회는 그간 지역인재 우선채용, 구내식당 휴무제, 재래시장 재건 등의 의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각 기관 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 등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개최돼 10개 기관장 모두 참석햐 강원·원주 지역의 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매하기로 결의함으로써, 지난 1월 화재 이후 위축된 재래시장의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담회 내내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으며,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협회장인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혁신도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깊이 있고 폭넓은 교류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1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 이하 ‘강남센터’)는 "지난 19일, 사물인터넷기술, 비콘(Beacon) 기반의 스마트 검진 서비스 ‘헬스파일럿’을 런칭했다. "고 27일 밝혔다. 강남센터는 이 서비스가 ‘차트·태그·종이 (chartless·tagless·paperless)’ 없는 편리한 검진, 앱을 통한 본인 의료정보 등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경험기반 미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위한 쌍방향 소통 툴로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건강관리의 기본으로 여겨질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그러나 일일이 세기도 어려운 다양한 검사, 1년에 한 번 가는 낯선 검진센터 환경 등은 검진을 위해서는 당연히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로 여겨져 왔다. 검사실 접수는 잘 되었는지, 지금까지 무슨 검사를 받았고 어떤 검사가 남았는지 궁금해도 바쁘게 진행되는 검진 속에서 이를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지만 1~2년에 한 번 겪게 되는 불편함이기에 수검자나 검진센터들 모두 개선에 대한 노력이 크지 않았던 탓도 있다.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반영한 스마트 검진 서비스가 바로 ‘헬스파일럿’이다. 이는 이전에 검사 진행을 위해 들고 다니던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