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22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서 7월 12일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구영 교수가 정식취임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홍기현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 전재수 국회의원, 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를 비롯한 전임병원장, 전임학장 등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허성주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병원장의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3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며, 치과병원의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신임 구 영 병원장님을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우리나라 치의료 성장의 추동력을 견인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 병원장은 “도전과 기회가 양존하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유한양행 본사 대연수실에서 열렸다.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 혁신교육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80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유일한 박사특강이 진행됐고,오후에는 교구활동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모색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고 윤민섭 군은 “유일한 박사와 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일한 특별기획사업은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여러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진행하는 사업이다.지난5월동작구 청소년10개팀8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에적응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코호트 연구 3가지를 추가한다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코호트에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시머티닙(상품명: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대상 연구도 포함된다. 듀크대병원 암연구소 제프리 클라크 의학부 조교수는 “비소세포폐암1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투여 받은뒤EGFR돌연변이 등저항성을 갖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포지오티닙은 비임상 연구결과에서 추가적인EGFR 변이가 발생할 때 보이는 내성 메커니즘에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클라크 조교수는 “추가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의 효과를오시머티닙 투여 후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설명했다. 신규 코호트 연구 3건(코호트 5,6,7)은 현재 환자 모집 중이다.코호트5는 EGFR/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확장 연구이며코호트6은 오시머티닙 1차치료 후 암이 진행되거나 추가적인 EGFR 변이가 발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코호트7은 EGFR/HER2의엑손18-21 또는 세포 밖(extracellula
* 진료처장 김영재 교수[소아치과]*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금기연 교수[치과보존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발령일 : 2019. 7. 22보직기간 : 2019. 7. 22. ~ 2021. 7. 21.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8월 10일(토)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개원의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 질환 분야별 전문의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소아청소년의 진료사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차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을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이 궁금해하는 정형외과 질환들(건양대병원 소아정형외과 김태균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소아 피부 질환(건양대병원 피부과 정승현 교수) ▲자주 보지만 쉽지 않은 소아 안과 질환(건양대병원 안과 박혜원 교수) ▲소아청소년과의 과거, 미래, 현재 2019(신도시이진병원 이혜경 원장) ▲소아청소년과의 디지털헬스케어,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소아 변비 치료의 최신 지견(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정민 교수) 등 6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임재우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타 진료과의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소아청소년과의 의료 현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과 20일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아시아 태평양 다발골수종 에듀케이션 아카데미(META)'를개최했다고 23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수 치료 사례 공유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다발골수종 관리 개선’을 주제로 열렸다. 맞춤형 치료의중요성과 구체적인 치료사례가 공유됐다. 다발골수종의 주요재발 원인인‘미세잔존질환(MRD)’반응감소 등도 소개됐다. 19일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와 연세세브란스병원혈액내과 김진석 교수가 차례로 국내 다발골수종 진단 한계점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암젠아시아태평양지역 메디컬 디렉터 줄리아 리 박사는 새로운 다발골수종 치료옵션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일부 세션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돼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 강연을 진행한 세계적 석학 멜레티오스디모풀러스 교수와 조셉 미카엘 교수, 그리고 올라 랜드그렌 교수의 모습이 홀로그램으로 구현, 대만∙호주에생생하게 송출됐다. 이들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의 최적화 전략’에 대한 토론 세션에서 다발골수종 치료에 있어 ‘1차 재발 환자군’, ‘2차 이후 재발 환자군’, 그리고 ‘고위험 환자군’의 효과
닥터앤서(Dr.Answer) 사업추진단은 닥터앤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오는 7월 26일 16시부터 18시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 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에 기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 26개 병원과 22개 기업이 뜻을 모은 기관이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은‘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 MD CodesTM 심포지엄’을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7일~21일고려대의료원 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엘러간의 제품관련 학술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llergan Medical Institute)’의일환으로 매년 전세계 4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한국, 대만, 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번 MD CodesTM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10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엘러간과 함께 표준화된필러 시술 가이드라인 MD CodesTM를 개발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마우리시오 드 마이오 박사가 대표연자로 초청돼 제품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1-3년 차와 4년 차 커리큘럼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MD CodesTM는 엘러간의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의 고유 기술인바이크로스TM(VYCROSSTM) 기술을 활용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이다.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면 시술 부위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법 및 적합한 엘러간 제품에관한 표준 지침을 제안한다. 17, 18일 진행된 1-3년차 커리큘럼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이 출시 4개월만에 처방액 8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CJ헬스케어(한국콜마 계열사)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은 지난달까지 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누적 처방액80억원을 돌파했다 케이캡정은 올해 3월 출시된 직후15억30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6월까지 월 평균 20억원씩 처방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대한민국 신약 가운데 연간 처방액 100억원을돌파한 블록버스터 신약은 총 6개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경우, 케이캡도 블록버스터 신약 대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제약사측은 예상했다. 케이캡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현재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위궤양 임상연구를 마무리 짓고 적응증 추가 과정을 밟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캡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등 다른 적응증 임상 및 차별화 임상도 별도로 진행하며 위식도역류질환시장의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7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NASESS)’을 개최했다. 국내외 척추외과 의료진 120여명이 참석 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병원은 그동안 척추내시경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날 심포지움에서 좌장을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근수 교수는 “척추치료의 미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이 중심이고 그 중 첨단 수술기법인 척추내시경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척추내시경 발전을 위한 나누리병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척추내시경 심포지움 개최를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제5회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은 강연을 중심으로 한 3개의 세션과 실습(Hands-on Workshop)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총 11명의 연자들이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척추내시경 치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나누리병원에서 마련한 실습 프로그램에 전문병원 최초로 3
아주대병원은 “본원 경기지역암센터가 ‘8월 두경부•갑상선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과 두경부암의 영양관리(8월1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 및 약물치료(8월7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약제팀 김샛별 약사) △방사선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8월8일 14시,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8월13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두경부암의 예방과 치료(8월21일 15시, 두경부암센터 김철호 교수) △갑상선암의 이해 및 치료법(8월28일 14시, 갑상선암센터 김형규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031-219-7142>
*1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7월24일, *(070) 7816-0229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김병내)과 효율적인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남구청장실에서 이신석 병원장과 김병내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치매관리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민 건강증진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치매관리사업은 광주 남구청의 주도로 치매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의심자의 치매감별검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남구청에서 의뢰한 질환 대상자에 대한 각종 치매감별검사 실시 ▲남구 치매의심자의 치매감별검사에 따른 환자부담금(요양급여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지원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신석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치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인성 질환 치료를 위해 수준 높은 진료와 의료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과 함께 폭염 대비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많은 어린이와 종사자들을 위해 그 필요가 절실한 상황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거리 노숙인, 쪽방 거주민을 위한 혹서기 캠페인에 동참한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명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에게 귀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역아동센터가 열악한 환경과 운영비 부담으로 아이들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 이었다”며 “작지만 전달한 성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올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신임 문성우 센터장 부임과 함께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한민국 미래응급의료체계를 향한 비전을 중심으로 故윤한덕 센터장 이후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존 8팀 1실 체계에서 총 7팀 2실 1단(TFT) 체계로 바뀐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미래비전 실행과 부서 간 통합 및 조정을 목표로 ‘미래응급의료연구실’과 ‘응급의료균형발전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신설되는 미래응급의료연구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진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미래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국가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미래응급의료연구실은 변화하는 환경을 분석하고 국민의 필요에 대응하는 응급의료 정책을 기획하는 중앙응급센터 내의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2018-2022년 응급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새로 구성된 ‘응급의료균형발전추진단’은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응급의료의 지역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