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19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개최됐다. 만성 신질환 빈혈의 모든 것(All About Anemia in CKD)을주제로 관련질환의 최신지견과 미쎄라의 임상적 경험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병원 내 투석 담당의와 혈액 투석실 의료진 등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가톨릭의대 양철우 교수가좌장을 맡은 가운데, 을지의대 성수아 교수와 연세의대 한승혁 교수가 만성 신질환에서의 빈혈치료환경에대해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최범순 교수는‘만성 신질환 환자의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치료 현황’도 안내했다. 최범순 교수는 “미쎄라는 여러 임상연구에서 투석 전, 복막 투석 환자뿐와 혈액투석환자에게 모두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 효과가 확인됐다”며 “신장이식후 빈혈 관리에서도 월 1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자녀 적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모기방제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올해 첫 환자발생은 아직 없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나,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노령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2일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각각 받은 두 환자 군의 인지기능 추이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심장 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AHA) 발간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Editor’s pick)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5배나 높이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308명과 약물치료 환자 5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치료 전
현대약품은 상명대 개그동아리 학생들과 협업한 ‘버물리’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이럴 영상은 ‘버물리’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콘텐츠다.TV CF의 내용을 온라인채널 성격에 맞도록 유쾌하고 재치있게 각색됐다. 영상은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모기에 물려 불편함을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버물리 요정 ‘피에로’가 튀어나와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자세한 내용은현대약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 상개동 학생들은 기획한 아이디어를 연기와 촬영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구현했다.바이럴 영상 관련 SNS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SNS를통한 소통이 필수가 된 시대인만큼,이에익숙한 대학생들과 함께 제품을 알리기 위한소통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대학생마케터, 아트엠콘서트에디터, 소셜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대학생 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에게마케팅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복부영상 연구분야의 중요한 어젠다 중의 하나인 담도암(Bile duct cancer)을 주제로 한 공동심포지엄, ‘GE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120여명의 국내 복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담도암을 주제로 내과, 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연자들을 초청해 컨센서스 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복부영상의학회의 담도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를 중심으로 담도암에 관해 논의가 필요한 부분을 이 자리에서 검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가이드라인과 구조화된 보고서 양식을 제시했다. 그동안 대한복부영상의학회(KSAR)에서는 간암, 직장암, 췌장의 낭성 종양에 관한 컨센서스 미팅을 진행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영상의학회의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 (KJR)에 발표하여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담도암을 주제로 한 컨센서스 미팅도 복부영상의학회와 내과, 외과, 병리과 전문가들이 담도암의 영상진단에 관해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주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에서 전문가 및 사용자 심사로 평가해 부여한다. 전문가 심사는 웹사이트 접근성 지침 준수 여부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것이고, 사용자 심사는 접근성이 어려운 당사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접근해서 접근 용이성을 심사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는 이러한 전문가 심사 및 사용자 심사의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사용자 편의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것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장병원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개설시 사전에 사무장병원인지 여부를 심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병의원 인허가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사실상 인허가 단계에서 사무장병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산하에 의료기관의 개설·운영 등에 관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관개설위원회를 설치해 의료기관 개설시 사무장병원인지 여부를 사전에 심의를 거치도록 한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환자의 치료·안전보다 수익창출만을 위해 영업하는 사무장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를 발생시켜왔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적발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총 1531곳이며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비용은 약 2조 549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환수 결정액 중에서 공단이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약 1712억원, 징수율은 평균 6.72%에 불과하여, 사무장병원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도자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대한병원협회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4곳이 지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동시면접했다. 최대 2천567명에 달하는 신규간호사 채용에 나섰다.”면서 “불필요한 임용대기 인력 감소가 기대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빅 4 병원의 간호사 채용 동시면접은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한림병원장)와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최근‘간호사 채용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정해진 것이다. 병원협회는 “서울 소재 1천200 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들이 동시면접을 추진, 간호사 임용대기에 따른 불필요한 유휴인력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하자는 의견에 따라 해당 병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동시면접으로 중복합격과 임용포기 인원을 최소화해 전국 병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업계에 따르면 대형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에 합격해 놓고 임용을 기다리는 인력 때문에 간호사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4곳은 오는 7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김재선(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김 일(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박영민(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 T/F 팀장 최종동(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신용주(전, 사이버조사단)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송성옥(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양창숙(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일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의료계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해체 ▲법원의 각성을 촉구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공동으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 말미에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6월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가 형사 2심 판결에서 안동 산부인과의사를 금고 8개월로 법정구속한데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궐기대회를 가졌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 결의문 모든 의료행위는 선한 의도를 전제로 이루어지지만 침습적 행위는 그 자체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분만과 관련한 의료행위에는 돌발 변수가 많고, 사전 예측이 불가능하며, 의료진의 과실이 없더라도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형사 2심 판결을 통하여 사산아를 유도분만 하는 과정에서 은폐형 태반조기박리를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단체 간 갈등의 본질은 배제와 차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간호업무를 하는 직종”이라며 “두 직역이 갈등관계로 가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 몫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간호협회는 19일 배포자료를 통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자영업 의사들로 현 간호조무사단체는 이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이들의 시장논리에 밀려 간호사보다는 간호조무사로 손쉽게 대체하는 방향으로 간호 관련 정책이 왜곡되어 전개돼 오면서 두 직역 모두 처우는 개선되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왔다”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6월말 모든 위원들이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회의가 열렸을 당시, 최도자 의원은 보건복지위 간사의 권능을 악용해 이미 직전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원 간에 많은 이견을 낳아 논의가 중단된 바 있는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법안심사소위에 또다시 상정했다”며 “최 의원은 모든 당이 참여하지 않는 그것도 어렵게 열린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1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개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공의료 CP 개발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필수의료에 대한 지역 연계 모델을 개발해 공공보건의료 전반의 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12개 질환에 대해 약 120여명(31개 시범병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질환별 간사, 학회 자문위원, 시범병원이 조를 이뤄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치매’ 및 ‘급성뇌졸중 후 재활’ CP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지역 연계·협력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는데 ‘치매’의 경우,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내용이 포함됐으며, ‘급성뇌졸중 후 재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의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질환별 CP의 임상적정성 검토 및 근거기반 진료 제공을 위해 관련 학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병원 의료진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의료 CP는 지금까지 45개(약 8%)가 개발됐고,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