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이달부터 병원 경영진 및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의료계의 환경 속에서 미래 트렌드에 대한 병원 경영진 및 주요 보직자의 병원경영 마인드 고취 및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보라매병원 경영진 및 주요 보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주제로 한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개강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6일에는 ‘보건의료정책과 병원경영’에 대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의료 ▲의료분쟁 및 의료의 질 관리 ▲고객경험관리와 경영혁신 ▲미래 의료마케팅전략 분석 등 미래 의료 환경의 트렌드 및 병원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오는 10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관 원장은 “병원경영 및 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데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보라매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7월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에서 KIC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시원과 KICE의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국가시험 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평가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업무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양해각서에는 △국가시험 및 각종 평가사업 업무협력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사업 수행 △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이용 △포럼 및 워크숍 등 공동행사 개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전문평가기관 간의 시험 및 출제 등에 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험운영 시스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술교류 확대를 통해 평가 및 연구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제9회 몽골 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몽골 의료봉사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의료 봉사와 학술 교류, 최신 의료 기술 전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 18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212호에서 문영철 국제진료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정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조도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고충원 몽골 의료봉사단장과 단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은 먼저 몽골 울란바타르 송도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미팅 후 어믄고비 아이막과 도르노고비 아이막 지역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봉사단은 지역 병원들과 학술 교류는 물론, 우수 의료 기술 전수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고충원 교수를 비롯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힘든 봉사 활동 기간 느낀 보람이 여러분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의료원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73km, 20박 21일, 하나 되어 걸었던 젊은이들의 당당한 도전이 고성에서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18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완주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참가 대원들을 축하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정을 참고완주를 해준 대원 모두 수고 많았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러분이 이번 경험에서 배웠듯이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김동진 대원은 “긴 여정을 동료들과 함께걸으며, 도전과 배려, 그리고 함께라는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값진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항상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원 144명은 지난6월 28일 포항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거쳐 종착지인 남북 교류 협력의 장 고성까지 총 573km를 걸었다. 동아제약은 국토대장정
“아픈 친구를 위한 작은 위로의 선물입니다” 지난 1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점심 식사를 마친 환자와 내방객의 발걸음을 잡았다. 천주교전주교구 가톨릭 윈드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성음악 연주가 양도연(67세) 씨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지고 있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친구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양씨는 “병원 로비에 있는 피아노 연주를 듣고 싶다”는 친구의 청을 받아 흔쾌히 재능기부 연주를 결심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로비에 놓여진 그랜드피아노는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이 환우의 쾌우를 기원하며 기증한 것으로, 병원 측에서는 점심시간인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재능기부 피아노 연주회’를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날 재능기부 연주를 펼친 양도연 씨는 로마 산타세실리아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세종대 음악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정년퇴임 했다. 현재는 성음악 연주 활동을 통한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씨는 입원 중인 40여년 지기 친구를 위해 피아노 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이며 위로와 힐링을 선물했다. 아름다운 우정을 담은 연주는 친구뿐만 아니라 현장에
건양대학교병원은 “세계대학총장포럼(WELF)에 속한 총장단 및 교육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18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대학총장포럼은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가 세계대학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건양사이버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대전을 방문한 것이다. 가나, 러시아, 인도네시아, 피지 등 4개 대륙 10개 대학 총장단은 건양대병원 VIP병동, 종합검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투어하며 첨단 진료시스템과 의료장비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등 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가나 타말레교육대학교 술레마나 이두리수 총장은 “한국이 의료강국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는데, 실제로 세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체험해보니 그 말이 실감되고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투어를 마친 총장단은 건양사이버대학교로 이동해 MOU를 체결하고, 사이버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중국진출을 위한 현지법인'Vcell헬스케어'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Vcell 헬스케어는 셀트리온·셀트리온홍콩이홍콩계 다국적 기업인 난펑그룹과 손잡고중국 상해에 설립한 합작회사(JV)다. Vcell 헬스케어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의 세 가지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중국 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한을 갖는다. Vcell 헬스케어는 앞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의약품 허가 절차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중국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과 난펑그룹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현지에 글로벌 수준의 규모와 설비를 갖춘 바이오의약품생산시설 건립 역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시장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중국 현지 환자들에게 조기에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토니 륭난펑그룹 회장은 "중국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앞으로 Vcell 헬스케어가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시밀러의약품을 중국에 제공해 환자들을 돕고, 나아가 중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 3월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함께 일할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 전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동호 센터장(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비롯, 인공지능 전문가 주철휘 부센터장(전 세종대 소프웨어학과 교수)과 김재영 책임연구원(대웅제약 수석연구원)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제를 보다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을 전공, 딥러닝에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도약의 기회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산파 역할이 센터의 지향점”이라며 “지금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센터와 함께 할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내년 초 재단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
*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20일, *(02)3010-2294
경희대학교 산하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통합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직제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 2개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된다. 양 의료기관의 유기적 통합과 단일 의료원 체제를 통한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18일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김기택 의무부총장이 임명됐다. 김기택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임명된 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및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동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2015년에 임명된 김 의료원장은 현재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아시아태평양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회, 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 콩고)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으로 인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했다.” 18일 밝혔다.(아래 참고자료 : 에볼라바이러스병 FAQ 등)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의 의견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관심단계를 유지하지만 대응 수준을 강화하여 국내 유입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는 DR콩고 북서지역 중심지 고마시(Goma)에서 7월 14일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조직화된 국제적 대응이 요구되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했다. 발병국가에 대한 백신전략 신속시행, 인접 국가의 유입대비 강화 등을 권고했다. 지난 2018년 5월 11일 발생 이후 콩고민주공화국 북 키부(North Kivu)주 및 이투리(Ituri)주에서 2,407명의 환자 발생으로 1,668명이 사망(7.14. 기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민․관 합동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아프리카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체액 및 혈액을 통해 직접 전파 되는 질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낮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단계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지난 17일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8일에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 후 4년7개월만인 17일 비뇨의학과 전상현 센터장이 로봇 부분 신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1,000례를 달성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동남권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 하면서 지역 내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를 201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울산에서도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 그 후 매년 꾸준히 수술이 증가해 2018년 500례 달성 후 1년 만에 1,000례를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울경 지역에서 최초로 분기별 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 중이다. 또한 가장 최신 로봇기종인 다빈치Xi 단일 모델 보유 병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술건수를 시행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타병원에 비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이 주를 이루며 수술 질적으로 높은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 소변주머니 필요없는 인공방광대치술(방광적출술 진행한 뒤 소장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17일 저녁 전라남도의사회관에서 내년 4월 15일에 있을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하여 ‘전라남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국민과 의료계가 하나 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의 참여유도 및 올바른 대한민국보건의료를 위한 합리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에는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과 제 39대 집행부 상임이사ㆍ의장단ㆍ감사단 및 각 시군 의사회장들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출범식에서 선재명 전남의사회 총선기획단 단장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하여 투쟁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총선과정에서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제안도 필요하다. 이를 통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입안과 시행의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의사회는 정책단체로서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10개 지역구별로 자문위원과 시군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통해 각 정당에 권리(책임)당원 가입, 각 정당 주요 후보자들과의 보건의료정책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총선관련 각종 홍보 및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등에게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