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식·의약품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허필홍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품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화 프로젝트 추진 ▲식·의약품 개발을위한 유효성 검증 및 (비)임상평가 기획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식·의약 소재 등의 공동 발굴 및 기술 교류 ▲신약 개발 및 의약 생산에 대한 기술 지원 ▲국내외 마케팅 시스템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글로벌시장을목표로 식·의약품 분야 후보소재발굴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수년간 산겨릅나무추출물을 활용한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이에 따라양사는 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지방간염(NASH)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천연물 식·의약품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허필홍 이사장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홍보를 위한공식 서포터즈 ‘우리 가족 지켜주장’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큐랩(gQ lab)은‘장 건강 지수’를 의미하는GQ(=Gut Quotient)와 연구소를 뜻하는 lab.(=laboratory)을 조합한 브랜드 명이다.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체계적으로 연구,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반인들로 구성된 지큐랩 서포터즈 1기는 지큐랩 시리즈 체험, 장 건강 지수 측정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익함을 알리고 지큐랩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협업할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인프라를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서포터즈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와 경기도 평택시 소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프로바이오틱스연구 및 제조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지큐랩 마케팅 담당 부서인 HS팀의 박하영 부장은 “일동제약은 60년이 넘는 유산균 연구개발 역사를 가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라며 “전용 인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8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에서는 갈렙에이비씨 정성출 대표가 나와 ▲지불제도 변화와 원가관리 ▲신포괄수가 원가계산, DRG 원가계산 방법 및 주요이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김태익 이사가 나와 ▲신포괄수가 빅데이터 분석 ▲신포괄수가 원가정보 활용 ▲원가 정보를 활용한 진료과 목표관리 사례 ▲전문의 성과보상 사례를 발표한다. 연수교육에 참가를 원하면 오는 8월 13일(화)까지 온라인 등록을 하면된다. 연수교육 온라인 등록 및 세부 프로그램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타카시)은오는 9월 1일자로신임 대표이사에 양민열 부사장을, 부사장에 최호진 영업 마케팅 상무와 가와모리 다이스케 디렉터를 임명한다고15일 밝혔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부사장으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 및 급여 적용에 공헌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입사 전 한국에자이 등에서 근무했고,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부사장은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입사했다. 옵디보 출시와 건강보험 적용에 기여했다. 앞서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다. 가와모리 다이스케 신임 부사장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사업 전략 본부 해외 사업부에서 디렉터로 근무했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헌신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경쟁력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기업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그룹회사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다.‘질병과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 against Dis
셀트리온은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오말리주맙)’의바이오시밀러 ‘CT-P39’가 임상 1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1상 연구에서CT-P39의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0년 상반기 중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조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2018년말 IQVIA 기준 글로벌 매출 3조3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셀트리온은 졸레어의 물질특허 만료가 2018년 12월에 만료된다는 점에 착안해 CT-P39개발에 나섰다.졸레어의 글로벌 매출 중70%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특히,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및 허쥬마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업화에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제약사보다 선제적으로 CT-P39 개발에 나섰다. CT-P39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6번째로 임상에 진입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다.현재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등이 임상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졸레어는 지난해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으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본원 영상의학과 CT 장비를 재배치했다. 본관 지하 1층에 CT 장비를 한 곳에 모으고, 최신 CT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들의 맞춤형 진단과 환자 동선 개선을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CT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Somatom Definition Edge)’를 추가 도입,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지멘스의 새로운 스텔러 디텍터(Stellar Detector) 탑재로 기존 싱글 소스 CT(Single Source CT)와 비교해 영상 선명도가 개선됐다. 기존 디텍터(detector)에서 발생했던 전기적 노이즈나 검출기 간의 간섭 현상에 의한 영상 저하를 최소화해 0.3mm의 조직도 분별할 수 있는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직경 3mm 이하의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얻을 수 있어 심장 스텐트(stent) 환자의 스텐트 내 재협착 유무 등을 CT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1초에 최대 23cm까지 영상을 스캔할 수 있어, 전신을 10초 이내에 촬영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의식이 없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5일부터 임팩타민의 첫TV 광고 ‘비타민B의 더블 임팩트, 임팩타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꼼꼼한 엄마들이 제대로 고른 대세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한다.지난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SKY캐슬의 배우 염정아와 오나라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극중 선보였던배역의 이미지를 활용,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꼼꼼하게 비타민 제품을 챙기는 엄마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이와 함께 필수비타민B 8종 함유로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을 돕는 시너지 효과를"비타민B의 더블 임팩트, 임팩타민"이라는광고 카피로 풀어냈다. 임팩타민은 2007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동안 쌓아온임팩타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혜미 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확대하고,제품의 품질·효능을 지속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팩타민은 필수비타민B군 8종을 주성분으로 한 고함량 · 고활성 비타민이다.육체피로, 체력저하, 구내염, 눈의 피로, 근육통/관절통/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Bremelanotide Injection)’의 미국 FDA 품목 허가에 따라 국내 발매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국내 가교 임상 진행 등 발매를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내에 임상시험허가신청(IND)을 제출할 계획이다.바이리시의 미국 발매는 올해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발매는 2022년경으로 예상된다. 바이리시는 여성의 저활동성 성욕장애(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제품명이다.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개발사인 미국의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광동제약은 당시 계약으로 국내 발매 후 최소 10년간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바이리시는 일회용 펜 타입(pen type)의 피하 주사 형태로 개발됐다. 의사 처방에 따라 환자가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성기능에 관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추신경계의 멜라노코르틴수용체(Melanocortin re
서울대학교병원은 “본원 ‘안과 학과목 개설 120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 정규 근대의학 교육기관인 의학교(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 설립 120주년 및 국내 ‘안과’ 학과목 개설 120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관으로 마련됐다. 안과학교실 박기호 주임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대 신찬수 학장이 축사를 하였다. 근대 안과학과 관련해 △개항기~일제강점기의 안과학(김상태 의학역사문화원 교수) △김익남, 의학교, 그리고 안과학 교육(황상익 인문의학교실 명예교수) △안과학 교육의 최근 60년(김영국 안과학교실 조교수) 등 주제 강연도 열렸다. 지난 1895년 조선 정부가 서양의학 교육과 의사 양성을 위해 의학교 설립계획을 세웠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송촌 지석영이 총체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1899년 3월 24일 ‘의학교 관제’를 반포하고 지석영을 교장으로 임명한 기록이 의학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902년 7월 4일 19명의 학생들이 졸업시험을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로 근대식 의사가 배출됐다. 의학교에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서문시장 앞 )은 오는 18일(목) 오전 11시부터 병원3층 마펫홀에서 '성장과 소아알레르기 질환'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는 소아청소년과 강석진, 이가현, 추미애 교수가 소아 성장, 사춘기, 알레르기 질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법을 소개하고, 소아청소년과 내분비 전문의와 함께 주사 치료를 직접 체험해보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 최남단 청산도에서 홀로 인술을 펼치며 여생을 바치고 있는 이강안 원장이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제7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강안 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원장(83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천상은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희생·헌신하며 복지 증진에커다란 공헌을 한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강안 원장은 ‘부와 명예보다 희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삶’이라는 신념 아래, 연고 없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로 향했다. 청산도와 인근 섬마을의유일한 의사로16년째 헌신하고 있다. 이 원장은 1962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1993년 서울 화곡동에서 이강안 의원을 개원해 10년간 운영했다. 이후 근무 의사가 없어 폐원 위기에 처한 푸른뫼중앙의원의소식을 접하고 2004년 원장을 자임했다. 당시 청산도는 내륙으로 향하는 배편이 하루 1번 밖에 없을 정도로고립된 환경이었다. 또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 환자가 많아 응급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었다. 푸른뫼중앙의원은 약 2,200여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암을 비롯한 주요 질환의 건강검진 정보와 올바른 건강상식 등을 담은 ‘건강기상청 내몸 ON’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건강기상청 내몸 ON’ 영상은 채널A 남혜정 기상캐스터가 직접 대장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고 전문의와 인터뷰를 통해 주요 건강정보를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건강검진 관련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15일 ‘대장암편’을 시작으로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 심장질환, 우울증, 스페셜 영상(건강정보 OX 퀴즈) 등이 매주 금요일 KMI 공식 유튜브 채널(Channel KMI)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건강검진으로 사전에 예방 가능한 질환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
대한간호협회는 15일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간호조무사협회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호사를 간호조무사로 대체하는 정책은 쟁점이 될 만한 사안이 아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촉구했다. 간호협회는 먼저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는 장기요양기관 시설장이 이미 10년 전에 됐어야 하고 요양보호사 밑에는 일하겠다면서 왜 간호조무사 밑에서는 일하지 않겠다는 건가”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노인요양시설 시설장의 역할은 고용된 직원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도록 되어있는 시설 운영규정을 놓고 볼 때, 간호사가 간호조무사를 지도하도록 규정한 의료법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에 요양보호사가 시설장에 포함된 것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초기부터 ‘요양’에 특화된 인력이라는 점에서 포함된 것”이라면서 “시설장인 간호조무사가 간호사를 관리하고 교육하도록 한 체계가 모순되지 않다는 인식에 심각한 우려를 가진다”며, “향후 이 같은 시스템은 이들 기관에 대한 간호사들의 취업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게해 노인복지시설이나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간호협회는 또 간호조무
대한의사협회는 "방상혁 의협 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금일(15일) 오전 6시30분경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방 부회장은 최대집 의협 회장이 지난 9일 단식 8일째에 응급실로 후송되자 바통을 이어받아 무기한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방 부회장은 단식 기간중 국회의원, 각 직역 의사회원 등의 격려 방문을 받으며 근본적 의료개혁의 당위성과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상근부회장으로 챙겨야 할 회무들을 처리하며 폭염과 우천 속 비상천막본부 단식장을 지켰다. 협심증 지병에도 불구하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방 부회장은 단식 6일째 오후 1시경에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저하와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단식 7일째 오전 6시30분경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방 부회장은 심장 등에 대한 각종 검사와 수액처치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 회장에 이어 방 부회장까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몸짓을 보였다.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며, 국민과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한 의협의 목소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제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유리한 재판부 명령을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각), ITC 재판부는 메디톡스에게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영업비밀(trade secrets)이 무엇인지’를 7월 16일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명령했다. 그동안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해당 영업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이에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게 영업비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ITC는메디톡스의 반대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ITC 명령문(Order No.17)을 통해 메디톡스에게 이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ITC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요청을 받아들여, 엘러간에게도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 ITC 명령문(Order No. 16)에 따르면, 재판부는 엘러간에과거부터 현재까지 보톡스 제조 공정을보여주는 자료(배치기록·특성보고서·허가신청서)와 홀 A 하이퍼(Hall-A hyper) 균주가포자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자료 및 포자형성 실험결과를7월15일까지제출할 것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