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7월부터 이용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환자가 직접 사보험(실손보험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그 동안 보험금 청구는 가입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 후 구비 서류를 팩스, 이메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험청구 키오스크 전문업체(아이티 이노볼루션)와 협력하여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하며 터치 몇 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인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을 스캔해 파일하면 보험사로 바로 청구가 완료된다. 고령자 및 키오스크 이용이 처음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 안내원이 상주하며 가입내역 조회, 보험 본인부담금, 제출 서류, 보험 관련 문의사항 등 맞춤형 상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 처리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씨제이헬스케어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안전성을 가진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유망타겟 신약 물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 물질을 발굴한다.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선보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자체개발과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 지원을 활발히진행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 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루었다. 씨제이헬스케어 김병문 R&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지난6일~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한국팜비오‘오라팡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팜비오가 최근 발매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의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라팡정은 그동안가루나 물약으로 불편하게 먹던 대장내시경 하제를 알약으로 개선한 제제다. 행사에는 국내 대장내시경 관련 전문의사 9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준비 트렌드와 오라팡의 안전성, 유효성에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병원이창균소화기내과 교수는 강연에서“최근 최적의 대장내시경검사를위한 장정결제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알약으로 제형의 대장내시경하제는 유효성, 안전성, 복약 순응도 등 3가지 요건을 이상적으로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박동일교수는 5개월간의 오라팡 임상결과 발표했다.이 내용은 지난5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소화기학회(DDW)에서도 소개됐다. 박 교수는 “오라팡정은 기존 OSS(Oral SulfateSolution) 액제 대비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라며 "오라팡정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의료기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자율인증을 앞두고 심사원 양성교육에 이어 인증업무를 수행할 기관을 8월경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10일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에 따르면 EMR 연구과정으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을 개발했고 ▲7월 초에 인증 심사원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의견들을 받아서 8월 달에 EMR인증 업무위탁 등을 포함하는 관련 고시를 제정한다. 의료정보정책과 관계자는 “EMR 인증기관은 의료법시행령 42조에 업무위탁 관련 규정에 있다. 전자의무기록 인증을 위탁하도록 돼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도 전자의무기록인증제 실무추진단인 보건산업진흥원 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3곳에서 EMR 인증 관련 연구과제를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그런 기관을 대상으로 적합한 업무를 수행할 기관 지정할 예정이다. 지금 같은 추진단 형태로 갈 수는 없지 않나?”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에는 8월 고시를 위해 의견들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의료정보과 관계자는 “EMR과 관련, 인증기준 점검가이드라인 심사원양성교육 3가지 연구용역을 맡겼다. 6월말 공청회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공청회 의견을 바탕으로 EMR 업
현대약품은 치매치료제 ‘타미린’ 서방정이갈란타민 성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타미린의 지난 1년간(2018년 7월~2019년6월) 매출액은 50억원이었다. 시장점유율은 52%(UBIST DATA, 2019 1H MAT 기준)를 기록하며 갈란타민 성분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타미린 서방정은 기존 치매치료제 '레미닐피알 서방캡슐'을 세계 최초로 서방정제화한 제품이다.현대약품이 제형 차별화를 통해 성공한 첫 사례로 평가 받는다. 특히 타미린 서방정은특허 받은 Diffusion Matrix Type(matrix 수용성 부형제에 채널 형성 후 채널을통해 약물이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시스템)의방출 제어 기술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또 작용 가능한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키는등기존 국내 치매치료제와는 차별화 기전으로 작용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그간 니치마켓 공략을 위한 개량신약개발에 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첫 성과가바로 ‘타미린’ 서방정”이라며 “앞으로도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병용 처방이 많은 약물을 합친 치매복합제를 개발 중이다.올해
인하대병원은 "본원 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선근)가 올해 7월부터 암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통합정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3일 첫 교육을 마치고 매주, 매달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의 암통합정보교육은 암 환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 치료 관련 궁금증 해소와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도와 동기부여를 향상하고, 암 치료 후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불안을 완화하는 마음의 치유를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보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형 교육 프로그램과 치료 중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노래치료, 웃음치료,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포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최선근 센터장(외과)은 “늘 환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자 했다. 경력이 풍부한 코디네이터들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치료 이상의 무언가를 주고자 노력했다. 암통합정보교육은 그 노력의 일환이다.”며“초기에 센터를 구축할 때 일 방향적 치료의 의미가 아니라 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지원’이라는 단어를 센터명
아주대병원이 7월 9일 오후 3시 홍재관 첨단의학RD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이주연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임숙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송해룡 고대구로병원 총괄책임자, 이성호 (주)젠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인사말 △ 축사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소개 △ 현판식 △ Wet-Lab 시설 소개 △ 맺음말 등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첨단의학RD센터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544㎡이고, 공용실험장비 20여점, 실험대 36점 등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핵심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Wet-Lab 기반으로 실험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 눈에 띈다. 또 앞으로 아주대의료원 실험동물연구센터, 의료정보 빅데이터센터, 바이오뱅크(인체유전자 자원센터) 등 창업기업이 보유하거나 이용하기 어려운 병원 내 첨단 의료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형 실험실에 입주하는 기업은 에이템스, 젠센, 엠디헬스케어, 지노바이오, 스킴스바이오, 아크에이르, 랩미, 한국씨알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회)은 9일 남해해양청 회의실에서 해상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와 공무상 발생하는 부상 직원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지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남해지방청 관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진료 협력 ▲ 공무수행 중 부상 직원에 대한 진료지원 ▲ 중증외상 의심환자의 해상 및 항공 후송 협력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외상전문 의료진과 진료체계,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내 중증외상환자와 해양주권 및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구영 교수(具英 ․ 58 ․ 치주과)가 임명됐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구영 병원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및 서울대학교 학생처 부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및 대한치주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7월 22일(월) 17시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내부고객의 긍정적 피드백 강화를 위해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친절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친절직원 시상식에는 조남천 병원장과 내・외부고객으로부터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친절직원이 참석해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기마다 실시되는 친절직원 선정은 내・외부고객의 추천을 바탕으로 전북대병원 고객지원위원회에서 분기별 누적 추천 횟수와 추천 사유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2019년 2분기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 정여정 간호사 △ 정양훈 전공의 △ 정재희 인턴 △ 정현진 간호사 가 선정되었다. 이들 4명의 직원들은 환자의 어려움을 먼저 확인하고 배려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친절의 자세를 통해 솔선수범을 보여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갖길 바라며, 더불어 서로를 칭찬하는 문화도 깊이 정착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가 진행하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을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약사측은 3년 연속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후원식은지난달18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와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회장 및 각 지역별 회장들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국제약은 캠페인에 필요한 구급가방1000개와바른 학교생활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물품30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녹색어머니중앙회는경찰청 산하 비영리 단체로서 전국 17개 지부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지도(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와일반보행자들의 교통안전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지도 및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자발적으로 등하교 시간대 아이들의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하는 마데카솔 브랜드와 일맥상통해 후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런 공익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M.D.-Ph.D.) 과정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대의대는 주관기관 자격으로 경희대, 부산대, 영남대, 전북대, KIST School 등과 컨소시엄을 이뤘으며,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연간 2억 66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석·박사 학위 과정 및 전공의 연구 지원,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대의대는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필두로 최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까지 미래 의학연구를 주도할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관기관 총괄책임자인 고대의대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는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미래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에서 30억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이번 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JM-010'의임상 2상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이 2014년 인수한 덴마크 소재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다.현재개발 중인JM-010은 파킨슨병 환자가 복용하는 '레보도파'에 의한 이상운동증(이하 LID)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레보도파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뛰어난 효능을 보이지만, 장기복용시 무도증이나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LID 시장은 미국 기준 약2조원대로 추정된다.현재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LID 치료제는 아다마스파마슈티컬스의 ‘고코브리(성분명 : 아만타딘)’가유일하다. 다만 해당약물은부작용 등의 이유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콘테라파마는 남아공에서 개념증명임상(POC)과독일에서의 임상 1상을 통해 진행환자에게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고,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는 않았다. 현재는 유럽 3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2상 임상을 위한 개시모임을 진행한 상태로, 2년 내 종
종근당(대표 김영주)은지난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루키토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 회장 및 인도네시아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9월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했다.2016년 7월 자카르타에서 50km 떨어진치카랑 산업단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착공했고, 지난해 9월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로부터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항암제 공장으로 기록됐다. CKD-OTTO 항암제 공장은 3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1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건립됐다. 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이전,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미라셀㈜은 지난 7월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HANDILAND.,JSC와 약 2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말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청이 주관, 지원한 베트남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미라셀(주)(대표이사 신현순)은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기술과 버금가는 독자적인 줄기세포 분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혈액 및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해 다양한 영역의 세포 시술에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기반으로 재생의료 시장의 확대와 빠른 확산을 위해 ‘Cellpia Stem Cell Global Platform’이란 기치 아래 줄기세포분리 시스템 제공과 교육 등을 통해 줄기세포 특화 시술 영역 확대와 협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베트남 시장의 수출계약은 줄기세포 연구 및 개발의 과감한 투자와 시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등 다년간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이기도 하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줄기세포 특화 브랜드인 ‘Cellpia’라는 이름의 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