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여러 법·제도적인 한계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IoT, Big Data, Cloud 등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 와중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ICT 기반 의료서비스의 임상적 유효성·안전성을 증명할 실증데이터를 해외에서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인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개도국형(形) 디지털헬스케어 진출 전략 수립’ 연구사업을 공고하고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과제는 개도국 보건의료 향상 및 국내 기술·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도국形 디지털헬스케어 진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AI, IoT, Big Data, Cloud 등)을 활용해 의료인력 수준과 의료 인프라의 동시 제고를 위한 비약적 발전 모델(원격의료, 이동형 병원 등) 및 추진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도국들은 국가의 조직적 관리능력이 필요한 일부 감염병(말라리아, 결핵)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등)의 문제가 주요 보건이슈다. 개도국의 의료수준 향상 등을 위해서는 인적, 물적 기반의 단계적 발전전략이 아닌 의료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오는 7월 20일 18시부터 20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산부인과의사 구속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사산아 분만 중 갑작스러운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의로 인지하지 못하여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는 금고 8개월로 전격 법정 구속하고, 분만 담당간호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데 대한 항의의 궐기대회이다.
김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7월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교수는 “향후 2년간 국내 심장재활 및 호흡재활 관련 교육, 연구, 정책, 홍보에 힘쓰겠다”며, “임기 중 심장재활 및 호흡재활 관련 보험급여 개선과 대국민 홍보, 국내외 학회와의 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 교수는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창립 멤버로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재활 거점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심장재활 전국 확산의 모델로 입지를 지키고 있는 상계백병원 심장재활클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상호 발전방향을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6일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제4차 한·일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제약협회,일본 후생노동성,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및양국 의료기기협회가 공동으로주관한다. 양국 정부와 각 협회는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본제약협회와 15년 동안 양국 제약산업에대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해왔다.지난 2016년부터는 의료기기분야도 포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등록은 오전 9시 10분부터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시작된다.심포지엄은개회사를 시작으로 양국 의약품·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 분야별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3시부터 402호에서 열리는 의약품 분야 세션에서는 ▲한국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일본의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음악치료의 거장 Hilliard 박사와 함께 일한 김은정 교수(고대구로병원)의 번역에 의해 2005년 출간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음악치료'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최근,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호스피스-연명의료법)로 인해 호스피스 치료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좋은 죽음의 경험을 제공하는 호스피스 음악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실용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의 음악치료사들에게 전문성과 음악치료사로서 사명감을 제공한다. 이번 개정판은 호스피스 음악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다양한 사례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호스피스 음악치료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인의 입장에서 균형 있게 서술하여 내용에 견고함을 더했다. 김은정 교수는 이 책이 호스피스 음악치료의 이정표가 될 것을 기대하며 환자와 가족, 음악치료사들을 위해 책을 엮었다. 모두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론 ▲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임상 욕구 ▲ 호스피스 음악치료의 설립 ▲ 임상 욕구 충족을 위한 음악 치료의 사용 ▲ 호스피스 음악치료의 매크로 사정 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홍삼보감명작'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홍삼보감명작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20 mg/g) 등으로 만들어졌다. 높은 사포닌을함유하고 있으며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녹용, 영지버섯, 식물혼합농축액등의 부원료도 함유하고 있다. 특유의맛과 향을 살려 중∙장년층 성인은물론, 어린이 및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기호를 맞춘 고품격 홍삼제품이다. 일양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홍삼보감명작은 소중한 사람에게 훌륭한선물이 될 것”이라고전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6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제10회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에이트 데이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에서 모티브를 얻은 행사이다. 세븐에이트의 숫자 7, 8을 의미하는 7월 8일을 세븐에이트 데이로 정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븐에이트 데이에는 제약사측 염색봉사단과 임직원 118명이 동참했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직원 28명도 함께 참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도봉구 거주 어르신 230여 분에게 염색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염색을 받고 나니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며 “손자·손녀 같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염색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젊어지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동성제약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봉구와 동성제약의 아름다운 동행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주한 ‘2018~19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OECD-인도네시아 국제기구와의 공동컨설팅사업’의 최종성과물인 정책 자문결과 발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건강보험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기재부 주관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 사업’으로 한국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협력대상국의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해 11월부터 ‘인도네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KSP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진행된 사업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수행과제였던 ① 건강보험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② 전략적 구매자로서 보험자 기능강화, ③ 의료전달체계 강화에 관한 주제별 연구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인니 국가개발계획부, 보건부, 재무부, 사회보장위원회, 건보공단, 학계 등 다양한 기관의 보건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재정건전성 확보 수단인 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한국은 어떤 전략을 취했는지, 한국의 높
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가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암등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간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와 공동으로 저·중소득국의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암 관리, 예방,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차 암등록 교육 프로그램(IARCGICR-NCCGCSP Summer School)’을 실시한다. ‘Cancer Registration: Principles and Methods’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과정에는 국립암센터 및 국제암연구소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명과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24명이 참석해 암등록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8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입학식에서는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Elisabete Weiderpass) 국제암연구소장이 직접 ‘Cancer Registration and Its Role in Cancer Epid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다리 이식기관의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이식대상자의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1월 15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장기 등의 정의에 ‘발‧다리’ 등이 추가됨에 따라, 시행령에 발·다리에 대한 이식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률상 장기등의 정의에 발․다리가 추가됨에 따라 그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및 이식의료기관 지정기준(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장기 등’으로써 특성이 같은 손·팔의 경우와 동일한 기준으로 신설했다. 선정기준은 피부색, 발 또는 다리의 크기, 대기기간, 삶의 질 개선 정도 등이다. 이식의료기관 지정기준은 수술실, 중환자실, 영상의학검사시설, 재활치료실 또는 물리치료실, 미세현미경 등이다. 인력 기준은 정형외과 또는 성형외과, 외과 또는 내과 전문의 각 1명 이상이다. 장기 등 통계 작성‧관리 및 관계기관에의 자료 제출 요구 등 권한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위임한다.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해온 이식 가능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Asia 2019’에서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다. 올해로 13주년을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개최됐다. 약 85개의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과 FDA 승인의미를 적극 알렸다. 특히, 글로벌 임상에 참여했던 미국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이 직접 심포지엄의 좌장 및 연사로 나서, 2,1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헤마 선다람은 “임상의는 근거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그런 관점에서 나보타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주름개선 효과 및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최원우 웰스피부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본원이 최근 최고난도 심혈관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 승인기관에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은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 동맥을 통해 인공 심장판막을 갈아 끼우는 최신 치료법으로 심혈관 중재시술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이 시술은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할 수 있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은 시술시간이 1~2시간으로 짧고 입원기간은 3~5일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부담을 낮추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중증이 되면 대부분 2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 최초로 2014년 지정된 인천권역의 유일한 외상센터인 본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5일 가천홀에서 ‘개소 5주년 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정남)는 지난 5년간 총 1만8,806명의 외상환자를 진료했다. 이 중 ISS15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2,703명에 달했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의 ‘권역외상센터 5년간의 경험과 성과’라는 주제 발표에는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걸어 온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인천권역외상센터에는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외상 환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개소 당시 환자는 3821명(중증:552명), 2015년 3690명(510명), 2016년 3544명(531명), 2017년 3974명(553명), 2018년 3777명(557명) 등에 달했다. 이들 중증외상환자의 내원수단은 119구급차가 전체 59.3%에 달했고, 기타구급차가 25.7%, 기타교통수단이 6.4%, 닥터헬기를 비롯한 항공이송이 5%에 달했다. 성별 분포로는 남성이 전체 65%를 차지했고, 원인으로는 둔상이 전체 90%를 차지했으며 관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3일(수)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의 주관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협회) 으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최정윤 교수가 참석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증 전략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헬스케어 △AI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대응 전략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FDA 인허가 전략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내 인허가 전략 등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축사를 맡은 최정윤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는 전국 12개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본원이 2019년 1월 시범사업을 지정받아 오는 7월 12일 금요일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는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여러 다양한 문제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가 평가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정신적 건강 관련 교육 및 관리와 사회·경제적 분야의 정보 제공을 통해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하는 목적이다. 암생존자라고 모두 통합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업의 대상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적극적인 치료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자로 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암치료 중인 암환자,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대상 암환자는 제외한다. 권태균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