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가 지난 6월 20일~21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2019년 제 11회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2018년 제1저자로 게재한 ”의료인의 말기 의사결정 경험 및 의견-Experiences and Opinions Related to End-of-Life Discussion: From Oncologists' and Resident Physicians' Perspectives" 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이 연구 업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작년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작되며 의료인들의 말기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진이 말기상태와 예후에 대한 설명 및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수진 교수는 147명의 종양전문의와 229명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 및 보호자와의 의사소통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본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지난 6월 5일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의 조직검사 1,0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23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와 목정하 교수가 시술 100례를 달성한 지 약 3년만,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 3년 6개월 만이다. 폐암은 보통 증상이 없거나 기침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여 초기에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CT에서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폐라는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폐암으로 1만 8000명이 사망하여 전체 암 사망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비침습적인 폐암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해외 선진병원 시찰, 교수해외연수 및 최신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 국내에서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본 검사를 이용해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조직검사를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시행하면서 2018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가상 기관지내시경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복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2일 밝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종합계획 규탄 성명서 7'에서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의 폐기를 주장했다. 한방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는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보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한의약 보장성 강화 및 의한 협진 등을 통하여 한방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병의협은 “이미 수 차례 의료계에서 지적했듯이 한방 행위는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안 된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최근 NECA(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한방의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감정자유기법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과정도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러한 과정도 거치지 않은 많은 한방 행위들이 무차별적으로 국민들에게 행해지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법부에서도 인정한 것으로서 얼마 전 대법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아 신의료기술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난 산삼약침과 같은 혈맥약침술 문제만 보아도 한방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절차는 법적인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병의협은 또 한방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 이하 센터)가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암생존자 One-Day 아카데미’ 등 지난 6월 한달동안 두차례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의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나섰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생존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암생존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하여 EBS 국민보건캠페인 ‘해피투게더’ 라디오 캠페인 참여, 지역버스 광고, 경기도 내 보건소에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14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One-Day(1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주제로, △ 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이완명상 △ 암생존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방법 △ 암 치료 후 영양과 식사 △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7일 개원 64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개원 기념식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5년 근속한 내분비내과 한제호 교수를 비롯해 62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랜 시간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함께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현재 인천성모병원은 원내 리모델링 공사와 무선 네트워크망 구축 등을 통해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교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인천성모병원 개원 64주년을 맞아 ‘화합과 이해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신철 주교는 “개성은 서로 간의 존중과 격려 속에서 동시에 화합을 이룰 때 비로소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문화는 가정이나 사회, 직장 등에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일 인천광역시의료원(병원장 조승연)과 인천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과 인천시의료원 조승연 병원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만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및 학술 교류 등에 관한 내용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응급, 외상 등 인천 지역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사항, 의료진 학술 활동, 의료정보 교류, 그밖에 공공의료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있어 인적, 물적 교류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인천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아이드롭 점안액’의 디자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밝혔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함유해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으로 상쾌함을 선사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멘톨 함유량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점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 패키지는 각 제품별 특징을 표현한 물결 이미지와 함께 제품명이 적힌 물방울 아이콘을 배치해 식별을 돕는다.또 패키지 측면에 ‘건조·피로한 눈’, ‘렌즈 착용 시’,‘라식 수술 후’ 등 문구가 들어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수분과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청량감을 제공하고 제품 특성과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리뉴얼했다”며 “앞으로 주 고객층인 10~20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가동해 대표 인공눈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지난 1일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 Center 강당에서 37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GC녹십자의료재단의 창립 37주년 기념식과 함께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의 창립기념식이 함께 개최됐다. 올해로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지놈은각각 창립 8주년, 6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40여명의 직원에게 근속상과 공로상, 모범상이 수여됐다. 또GC녹십자의료재단진단검사의학부 세포유전팀·혈액팀,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면역세포팀, GC녹십자지놈 정밀의학시스템본부 BI팀 총 4팀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창립기념사에서“창립기념일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날”이라며 “지난 37년 간 쌓아온노력으로, 국내 1위를 지속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Reference Lab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의대 뇌연구소 소장)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 18차 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 Functional Neurosurgery·WSSFN) 회장직에 올랐다. 장 교수는 2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와 공식 SCI학술지의 운영을 이끈다. 2021년 6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19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도 직접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다. 파킨슨병, 뇌전증 (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신경과학, 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이번 18차 학회에는 총 70여 개 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 공학자, 신경과학자 등이 참석했으며, 500여 명에 달하는 연구기관 및 연관 기업 관계자도 함께했다.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신경 해부 등 기초 뇌 의학에 과학과 공학 기술이 결합된 최 첨단 임상 의학 분야로 단순한 퇴행성, 난치성 신경계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의협이 발표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이 대폭 부풀려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한의협이 주장한 24.9%의 임신율은 성적이 좋았던 극히 일부 지자체의 사업결과만을 취사선택한 것이다”라며 “연구소가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전국 지자체의 사업결과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년간 임신성공률 평균은 11.2%로, 24.9%라는 한의협의 주장은 실제 사업의 임신율을 2배 이상 대폭 부풀려 왜곡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11.2%의 임신성공률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6~8개월간 자연임신율인 20~27%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연구소는 “일개 임의단체도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결과를 확보하는데, 왜 한의협은 극히 일부 지자체의 결과만을 근거로 한방난임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바른의료연구소 성명서] 한의협은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한의사협회, 성명서 통해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24.9%라고 주장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중강당에서 ‘수은 혈압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안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이자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는 편욱범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지난 6월 28일과 29일이틀간 혈우병 치료전략과 차세대 혈우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감사심포지엄’은 지난2017년 혈우병 B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 화이자)의 국내 허가 15주년을기념해 시작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혈우병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향후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 날,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혈우병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발표세션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개별화된 혈우병 예방요법(Personalized Prophylaxis)에대한 글로벌 모델 ▲환자별 맞춤형 치료(Individualizedcare) 경험을 통해 본 혈우병 B 예방요법 원칙의 임상적 적용 ▲데이터 수집 경험의 중요성과 리얼월드에서의 혈우병 치료환경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김순기교수가 좌장을 맡았다.‘혈우병치료의 새 시대: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치료기술과신약을 조망하는 세션이 진행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미술전시 ‘달아 높이도솟았구나 전(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엄수현 작가의 작품20여 점이 선보인다. 엄 작가는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또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개발,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등의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를테면, 대모거북이·다람쥐원숭이·회색곰·붉은여우 등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들은 평화로운 광경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인간이 버린 각종 폐기물이나난개발의 현장 등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환경 오염이라는 불편한 현실을 천진한 동물의 모습과 함께담아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한 ‘달아 높이도 솟았구나’라는 작품의 경우 커다란 나무에 여러 동물이 자유롭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림 한쪽에 멀리 떠있는 달을 중심으로 보면 평화롭고 고요한 풍경으로 읽힌다.하지만 시선을 바꿔보면, 벌목으로 인해 베어진 나무와 멸종위기 동물을 확인하게 돼 미처 깨닫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전시회”라며 “온실가스 감량 노력을 통해‘탄소중립제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 1분기(1~3월) 3949억원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적립금도 조만간 20조원 아래로 집계될 것으로 예측된다. 건보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1/4분기 건강보험 현금 포괄손익계산서’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총수입은 16조 3441억원, 총지출은 16조 7387억원이었다. 수지차는 3946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1204억원보다 2742억원 적자폭이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총수입 14조 7834억원, 총지출 14조 9028억원에서 각각 1조 5607억원, 1조 834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출이 더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의 누적 적립급 20조 5955억원에서 1분기 적자 3946억원을 빼보면 현재까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약 20조 2009억원으로 추정된다. 통상 연말에 청구분이 몰려 지출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20조원 아래로 집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건강보험은 807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누적적립금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보장성 강화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중앙간호봉사단 우수단원을 대상으로 6월 28, 29일 양일간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소록도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정신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단원 중 정단원 19명(간호사 15명, 간호대학생 4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간호봉사단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연수원을 찾은 첫날 중앙간호봉사단 단원들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큐영상을 시청한 뒤 기념관을 둘러봤다. 또 김연준 신부(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이사장)의 ‘소록도 이야기’ 특강을 들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들은 이날 특강을 통해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오스트리아 간호사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탄장(산책로), 검시실, 감금실, 소록도 자료관, 중앙공원, 100주년 기념관 등 과거의 역사의 흔적을 탐방하고 한센인들의 삶의 고통과 애한의 흔적을 직접 돌아봤다. 강은영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