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비바시스템즈(VeevaSystem, 이하 비바)와 임상시험 전자관리시스템'Veeva Vault eTMF'을 도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 팀 간 협업과정을 개선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기위해이 시스템을도입했다. 이에 따라연구관리자파일(TMF)프로세스와 정보 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개정된 임상업무의 지침인 ICH E6(R2)에 따르면 스폰서(임상시험 의뢰인)는 임상시험 주기 전반을 관리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이를 준수하기 위해 Veeva Vault eTMF 를도입했다.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포함해 내부 사용자와 외부 파트너가 표준 절차를 따라 TMF 문서를운영하고 프로세스를 통제한다. 셀트리온 송수은 임상운영 책임자는 “Veeva Vault eTMF는임상시험 업무의 능률적 운영을 돕는다”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전 세계 임상시험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 개의 연구에Vault eTMF를 적용했다. Vault eTMF는 모든 문서와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액티브 임
세브란스병원이 외과 입원전담전문 진료 병동을 확대해 수준 높은 입원환자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은 27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김명수 외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세브란스병원은 2017년 5월 위장관외과와 대장항문외과 등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3명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환자 안전과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이 목표였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과 처치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졌다. 내부 조사결과 제도 도입 후 응급상황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야간 의사 호출 역시 이전에 비해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과에서 입원전담전문의에 의한 양질의 주간 진료만으로도 환자안전이 높아지고, 진료 효율성이 높아졌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간담췌외과와 이식외과 병동에 4명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로 세브란스병원에는 국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의 20% 이상이 활동하
유성현 유성현산부인과 원장 장인상 *27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6월29일, *(02)860-3507
*27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6월29일, *(02)3779-185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26일 오후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난임 부부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대상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안나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 난임센터)은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경과보고’에서 1년 간 전체 센터의 상담 건수(총 7381건) 중에서 중앙센터는 총 2858건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센터를 이용한 대상자의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유숙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임신은 모성에게 신체적, 정신‧심리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기 때문에 엄마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임산부와 산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춘선 회장(한국난임가족연합회)은 ‘난임 부부의 정서적 어려움’을 주제로, 난임 시술을 진행하는 부부
* 일시: 2019.06.30.(일) 14:30* 장소: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 주최·주관: 대한의사협회* 프로그램사회: 정성균 총무이사 14:30~14:50 등록 14:50~15:00 인사말 15:00~15:50 제1차 해외단기연수보고(인도네시아, 태국): 백진현 전북의사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제2차 해외단기연수보고(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제3차 해외단기연수보고(독일):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제4차 해외단기연수보고 - 캐나다 온타리오 면허기구: 임기영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캐나다 의학회: 김형진 가톨릭의대 교수, 학술위원회 간사 - 미국 평생교육인증원: 박정율 학술부회장 - 미국의사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15:50~16:10 휴식 좌장: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16:10~16:40 지정토론 해외연수로 무엇을 배웠는가 - 이명진 KMA POLICY 위원, 박정율 학술부회장, 김해영 법제이사 의사협회에 대한 시사점은 무엇인가 -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조경희 감사, 김영완 감사 16:40~17:00 자유토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열린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보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의 유행 및 추이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은 2017년부터 권역 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참여병원(나사렛국제병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사랑병원) 감염관리실 인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대책자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QI)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개소, 운영하며 신종감염병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ICU, SSI, NICU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을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기조발제 ‘저출산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세대공생 연금해법 모색’에 이어 1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주거정책과 지역사회 복지’, 2부 ‘저출산의 심리와 사회의 역할’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방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연구한 기정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고령 친화형 도시재생뉴딜’을 연구한 김현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곽채기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2부에서는 ‘저출산의 심리적 요인’을 연구한 진경선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로서 아버지 육아휴직 의무제’를 연구한 최새은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이어갔으며, 장재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아산재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연구팀이 2019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개발지원용역사업으로 ‘일상홈(중간집)을 이용한 중증척수장애인의 맞춤형 사회복귀지원 모델 개발 및 효과성 평가연구’ 과정 중 ‘중도 중증척수장애인의 맞춤형 사회복귀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6월 27일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당일 전했다. 이 사업은 척수 손상 후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부재로 입원이 장기화 되거나 퇴원 후에도 칩거하게 되는 중도 중증척수장애인에 대해 병원기반 일상홈(가정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 1인 병실)을 이용한 일상생활동작 훈련 및 포괄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것이다. 향후 척수장애인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병원기반 한국형 맞춤형 사회복귀 모델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보장구 기사 등의 병원 내 인력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척수장애인 당사자들을 일상생활코치로 참여시켜 현실성 있는 사회복귀 지원을 제공했다. 시범사업에 첫 번째 대상자로 참여하였던 김모씨는 “2017년 4월 발생한 척수손상 이후 여러 병원에서 입원재활치료를 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본원이 지난 6월10일 세미나실1에서 ‘환자경험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산병원이 새롭게 시행하는 환자경험매니저제는 환자경험매니저를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환자경험활동을 실천하고, 환자경험중심 문화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협력을 만들어가고자 함이다. 환자경험매니저는 환자와의 공감강화 및 환자중심 병원문화 조성에 필요한 환자경험증진 활동의 리더로서 직원과 환자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환자경험증진에 필요한 직원 역량 도출, 실무경험 위주의 교육, 환자경험 캠페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간호사, 행정,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40명의 환자경험매니저가 임명됐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환자경험매니저를 통해서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 교직원이 적극적인 환자경험증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동산병원을 찾은 고객 한 분 한 분이 긍정적이고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환자경험증진을 위해 진료 단계별로 환자경험을 분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니즈를 파악,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전 의료진이 환자와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