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신규 가입 회원사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KMDIA 의료기기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이경국 협회장과 이사회가 출범 이후 신규 회원사와 직접 소통을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에 가입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협회는 2019년도 주요 사업·현안 소개 및 사무처 임직원과의 대면식을 갖는 한편, 회원사의 협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국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신년 다짐을 다시금 전하며 “회원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도움을 주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한편 “업계에서 협회 회원 가입이 많아져야 협회의 위상도 커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회 사무국의 주요 업무와 10개 위원회 활동을 살펴, 회원사가 많이 참여하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 유철욱 부회장과 김미연 회원지원위원장은 “협회 가입을 환영하며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파킨슨병’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과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신경과 서만욱 교수의 강의로 파킨슨병의 개요와 치료, 예방방법 등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는 등 열린 강좌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서만욱 교수는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물요법과 운동요법, 채식위주의 식단 등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질병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약에만 의존할 뿐 증상을 극복할 지식과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강의가 파킨슨병을 치료하는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정한 ‘틀니의 날’을 맞이하여 7월 1일(월)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100세 시대를 위함 바람직한 틀니 관리”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시력은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 앞에 장착하는 인공렌즈를 안경이라고 부르고 청력을 보조하거나 의사소통하기 위해 귀 안에 장착하는 인공기구를 보청기라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치아를 대신하거나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장착하는 인공치아가 바로 틀니다. 틀니는 생체조직인 치아를 대신하게 되는 기계적인 대체물이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한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와 함께 틀니의 역사, 틀니의 수명, 틀니 관리법, 틀니의 유지보수 및 정기점검,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예방위원회의 의료사고 예방업무 지원을 위해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1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10호에서는 뇌혈관질환을 주제로 개원 이후 2019년 3월까지 의료중재원에 접수된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분쟁 사건을 분석하고, 주요 분쟁사례 및 예방시사점을 소개했다.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분쟁 사건 200건을 분석한 결과, 의료 유형별로는 ‘시술 및 수술’ 36.5%, ‘내‧외과적 치료 및 처치’ 23.0%, ‘진단’ 19.5%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사고 내용별로는 ‘오진 및 진단지연’이 26.0%, ‘증상악화’가 25.0% 순이였다. 의료행위의 적절성 여부 감정 결과 의료행위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건은 62.0%,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건은 35.9%로 나타났고, 전체 종료사건 200건 중 조정․중재 성립 및 합의된 건은 115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뇌종양 환자 뇌 MRI 검사 후 뇌출혈 발생, 뇌동맥류 결찰술 후 안면마비 발생 등을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의료사고예방법을 제언했다. 뇌종양 병변 환자에게 시행한 뇌 M
나누리병원이 7월 한 달간 ‘2019 나누리병원 CM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허리&무릎 아플 때 내 마음에 훅(Hook)! 들어오는 CM송’을 주제로 진행된다. CM송은 A타입(10초~30초), B타입(31초~60초) 중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을 표현하면 된다. 힙합부터 대중가요, 재즈 등 장르 제한은 없으나 멜로디와 보컬이 함께 들어간 음원이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contest@mfnanoori.co.kr)을 통해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중독성과 창의성, 대중성 3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대상(상금 200만원+MRI검진권) 1명(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MRI검진권) 1명(팀), 우수상(상금 50만원+MRI검진권) 3명(팀) 등 총 5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수상작들은 대중교통 음성광고, 원내 안내방송, 나누리병원 영상 등 다양한 병원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접수 시작에 앞서 나누리병원 페이스북
유망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JW1601’이 올해 최고특허기술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기술은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신규한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의 용도’다.구체적으로 JW중외제약이 지난해 8월 글로벌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이전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에 관한 것이다.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한다.가려움증을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JW1601은경구제로 개발되고 있어 복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금년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JW1601은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로서의 혁신성이 인정된다”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8,007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만15세 미만의 2018년(1월-12월)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평가는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약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여 약물의 오·남용 및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평가지표는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지표에서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을 비롯한 49,994개 의료기관의 2018년(1월-12월) 심사 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최근 발표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는데 이번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국내 판매량 1위(IQVIA 기준) 경구피임약 ‘머시론’에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머시론의 허가와 수입, 마케팅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국내에서 머시론을 독점 유통하며 약국에서 영업, 마케팅활동을 담당한다. 종근당은 생리통 진통제 ‘펜잘’과 더불어생리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빈혈 치료제 ‘볼그레’, 임산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 관련 일반의약품부문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전국적인 약국 영업 인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것도 큰 강점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높은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시론의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종근당이 여성 건강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우수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보유한 종근당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이번파트너십은 판매량 1위피임약 머시론의 입지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머시론은 이번 계약 체결 이후 7월 1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소장 임동주 (7월 1일자)
서울대병원은 “본원 김석화 교수팀과 ㈜퓨처로봇은 올해 6월 원격협진이 가능한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격협진 로봇은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담아내는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보조한다. 원격협진 로봇이 도입된다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현장 진료서비스(POC, Point of Care)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의료진 간 협진은 있었지만 주로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원격협진 로봇은 목적지 자율주행, 사람 추종주행, 충돌방지 모니터링 등의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현지의료진과 함께 진료현장을 순회하는 로봇을 통해 환자는 협진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원격협진 로봇은 향후 회진이외에 의료진 역량강화교육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단체로 모여 교육을 하는 것과 달리, 실제 의료환경에서 직접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실에서도 진료방침, 의사결정 등 의료진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다. 원격협진 로봇개발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이진행 상무를내달1일자로영업 총괄(Head of Sales) 전무로승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무는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지난 20여년간 여러 다국적제약사를 거치며 영업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 상무는 지난 2009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최근까지 대사성 질환 분야영업본부장(National Sales Manager)의 직무를 수행했다.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트라젠타,자디앙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무는 “영업 총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암젠(AMGEN)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단백질 설계 연구소(Institute forProtein Design, IPD)와 새로운 기술 검증 및 신약 연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 합성법’ 개발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워싱턴대 단백질 설계 연구소는 전세계 건강 증진을 위해새로운 맞춤형 단백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 분야를 이끌고 있다.암젠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기존 단백질 기반 제제의 다용도성을 높이는 연구 프로젝트 3건에 초기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암젠에서 개발한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 cell Engager, BiTE)의 레퍼토리(repertoire)최적화 작업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분자를 적용할 수 있는 종양 표적유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까다로운 약물 표적에 작용하는 항체를 생성하고 면역 체계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안 모색에도 도움이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사는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단백질 기반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기초를 마련한다. 암젠의 글로벌 연구를 총괄하는 레이몬드 데샤이에스(RaymondDeshaies)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7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7월4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7월9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운동을 통한 암예방과 피로관리(7월10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간암 예방과 최신 치료(7월16일 14시, 간센터 조효정 교수) △불면증 다루기(7월23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회장 김관중 (현 서울시 지회 부회장) 7월 1일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본 재단 지동현 원장이 지난 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에서 DIA가 수여하는 ‘글로벌 인스파이어 어워즈(Global Inspire Awards)’의 ‘글로벌 커넥터(Global Connector)’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DIA는 1964년 신약개발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이다. 매년 보건의료 및 의‧약학 업계 관계자 7,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스파이어 어워즈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해 인류 건강 증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동현 원장은 관·산·학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에서의 리더십으로 이루어낸 우수한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신약개발을 촉진하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이라는 DIA의 사명을 이루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초의 아시아 허가를 위한 한·일 다기관 임상시험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시아 협력을 촉진했으며, 아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