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회사측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이는효과적인회의를 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이 지켜야 할 규칙이다. 사전 회의 준비를 위한 준비 규칙 4가지, 경청·존중·건강한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가지, 그리고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을위한 결론 규칙 2가지 등 총 10개로 구성된다. 또효율적 회의 진행을 위한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와 회의룰 및 에티켓이담겨있는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전 사업장 회의실에 비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불필요한 회의나 의미 없이 길어지는 회의시간을 개선한다면 업무성과는 물론 직
인제학원은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83)이 연임됐다."고 19일 전했다. 6월 18일 인제학원 재단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이순형 이사장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19년 7월 20일부터 2023년 7월 19일까지 4년간이다. 2017년 4월 6일 취임한 이순형 이사장은 앞으로 4년간 인제대학교와 전국 5곳의 백병원(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운영과 경영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인제대학교와 전국 다섯 곳에 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대학교는 현재 9개 단과대학의 45개 학과(부), 6개 대학원에서 1만 4천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백병원은 7600명의 교직원이 총 3천 3백 병상을 운영하며 연간 430만 명(외래·입원)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순형 박사는 196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기생충학 전공)를 받았다. 서울대 풍토병연구소 소장,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 역임했다.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오는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여섯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과 김현영 교수가 ‘내과 의사가 알아야 할 신경과 질환’,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외래에서 흔히 발견되는 CBC 이상 소견 정리’, 심장내과 박진규 교수가 ‘심방세동에서의 항응고제 사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이상 지질혈증 치료 시 고려할 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에서 LAMA/LABA의 역할’,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가 ‘혈뇨 단백뇨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내과 과장 윤병철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주제는 신경과와 내과의 주요 분과인 혈액종양내과, 심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영역 중 실제 진료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서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5일 뇌병원 방사선치료센터에서 ‘아시아지역 메르디안라이낙 연구협력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을 비롯해 정성우 진료부원장, 계철승 방사선종양학과장, 유혜진 기획팀 부장, 가톨릭대학교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연실 주임교수, 바튼 섀넌(Barton Shannon) 뷰레이 부사장, 배성용 한빔테크놀로지 대표, 김현·박천주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초로 메르디안라이낙을 설치·운용하고 있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메르디안라이낙을 설치하는 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구협력센터는 메르디안라이낙이 설치된 세계 여러 의료기관들과의 공동연구 거점으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비뇨기암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2200여명의 암환자에 메르디안라이낙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토모테라피를 도입해 방사선치료를 시작하는 등 방사선암치료 기술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장항문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맹장, 탈장, 치핵의 원인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외과 차명근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 질환 및 항문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복통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거나 치핵과 같은 항문 질환을 숨기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 신체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고 이를 방치한다면 염증이 반복되고, 이러한 염증이 다른 장기로 퍼져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항문질환의 초기 증상 및 치료법, 여름철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세계 3대질병인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제32차 집행이사회가 19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여 가격 인하, 품질 향상, 기술 혁신, 개발도상국내 안정적 공급 등을 유도하는 국제기구다. 2006년 9월, 5개 창립이사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 주도로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 11월 제2차 집행이사회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한 이사국이다. 동 기구의 사업전략과 운영방안 결정에 참여해 왔고, 지난 2018년 6월 제29차 집행 이사회에서‘한국’단독 의석을 부여 받았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영국 등 공여국, 아프리카 등지의 수원국, 세계보건기구(WHO), 3대 감염병 환자 대표 민간단체 등의 이사 12명을 포함,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의 2017-2021년도 전략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수직적인 투자(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등 각 질병별 접근)에서 수평적인 투자(항생제내성 및 소외열대질환)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 할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가 6월19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예선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본선 진출자는 8월 21일(수)에 발표된다.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은 9월 20일(금)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에게 50만 원, 장려상 1팀에게 3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히 올해부터 인기상을 신설해 2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참가팀의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 치매극복의 염원을 노래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 개최이다. 지난해 열린 ‘2018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는 30팀 총 981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40명 이내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다. 참가 희망팀은 오는 8월 4일까지 참가 신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4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 지하 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환자중심 재택의료’를 주제로 제42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히 국내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 돌봄’을 위해 의료 서비스(진료, 간호 등)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환자중심 재택의료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공공병원의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운영 사례 및 시사점’(조종희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장) ▲‘일본의 재택의료 현황 및 시사점’(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의료분야의 과제’(김명성 대한의사협회 수석자문위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간호분야의 과제’(장숙랑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환자중심 방문의료’(이요셉 심사평가원 주임연구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를 좌장으로, 김창오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이중규 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 이하 대공협)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태영 대공협 학술이사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 졸업 후 진료 경험이 없는 일반의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리에 배치되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런 1년 차 신규 선생님들은 원활한 진료 제공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그런 고민에 충분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하현성 보건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보건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역할을 재고하며 이를 임기제공무원 신분인 공중보건의사에게도 투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법률에 관한 강의 뿐 아니라 윤리에 관한 강의를 편성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사회초년생이자 젊은의사인 공중보건의사가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와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각자의 권리와 의무를 잘 챙기실 수 있길 기원한다. 추후 있을 동계 학술대회에는 반응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 일정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의 온라인 신청을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택배비 부담 없이21개 국립공원의 산행안전지도를 받아 볼 수 있다. 지도에는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 등도 명시돼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에 대한 탐방객들의호응이 높아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며 “지도가 산행을 준비하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또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본사 건물에서 ‘행복 나눔 희망의 생필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로 건강∙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활동을이어왔다.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 2017년 벽화 그리기, 2018년 가구 나눔을 진행했다. 올해 길리어드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운영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쉼터에 생필품과 희망의 편지를 전달했다. 임직원 및 회사 자체 기부로 마련한 두루마리 휴지, 주방세제, 물티슈, 손소독제 등을 총 80개의 ‘희망 생필품 박스’에 담아제공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한 마음 한 뜻으로 더 건강하고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좋은 동반자가 되기위해 국내 지사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희망 갤러리’, ‘We Can’t, We Can 챌린지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검진사업’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레오파마 코리아는 지난 10일 신임 대표이사에 전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신정범 부서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취득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및 한국릴리에서 영업부, 마케팅및 기획 전략 부서를 거친 뒤, 최근까지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을 역임했다.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는 “피부질환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가진 레오파마 코리아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 며“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08년 설립된 레오파마는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피부 질환 및 혈전 치료제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레오파마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국내 사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경기도 광주시‘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클래식 콘서트 ‘힘페스티벌(Hymn Festival)’에는 8개합창단350여명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희철 음악감독과 테너 이대형과 소프라노 황윤나, 오르가니스트 김수선도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 김희철), 문화교회글로리아 찬양대(지휘 장성민), CTS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혜림), 코리아챔버싱어즈(지휘김동현), 람파스콰이어(지휘 고덕환), JW Chorale(지휘 박종원), 크리스천 코랄(지휘 백선용),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 등 8팀 합창단은 고전 찬송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1000여명 청중들의 큰 환호를이끌어냈다. 강덕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잊혀가는 클래식과 찬송 음악을 되살리기위해 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오늘콘서트를 즐겁게 관람해주시기 바란다. 우리의 자주독립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준 분들을 기리는 자료가 전시된 역사박물관에도 지속적으로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밝혔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가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시청역에 국내 첫 헌혈의 집 개소를 계기로 시작됐다.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통해 약 8000명(누적인원)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나눈 총 현혈량은 253만cc에 이른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1월 초 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시행해왔다.하지만캠페인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들이 헌혈 조건(현재복용 의약품, 직전 방문지역 등)을 맞추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사례가 잦아지면서 연간 3~4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본원 박준석 교수팀이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교수, 원광대학교 화학과 류지현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장 문합 보호가 가능한 ‘최소 침습 수술용 접착 패치’를 개발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장암 수술 후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는 새로 장과 장을 연결한 문합부가 새는 것이다. 장 수술 후 문합부가 결손되거나 약해져 장 내용물이 새게 되면 2차 응급 수술 및 인공 항문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홍합접착 단백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장 연결부를 보호할 수 있는 문합부 보호제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홍합을 모사하여 개발한 접착 패치를 대장암 또는 직장암 제거 후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막기 위해 사용했다. 이 접착 패치는 초기 장문합 부위를 강력한 접착력으로 감싸 누수를 막고, 단단한 콜라젠층을 형성하게 하여 장문합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접착 패치를 적용하고 7일~14일이 되자 패치가 스스로 분해되어, 체 내에 외부 물질이 남지 않은 상태로 콜라젠층이 형성되어 누수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준석 교수는 “홍합의 접착 작용에 근거하여 장문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