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한림대학교 미세생리시스템연구소장)가 최근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차세대중형위성 3호 개발 기여자 유공 분야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찬흠 교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탑재된 '바이오캐비넷' 개발 등 인공위성 탑재체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찬흠 교수가 개발한 ‘바이오캐비넷’은 무게 55㎏, 크기 790×590×249㎜로 바이오 3D 프린터와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를 포함한 첨단 바이오 연구 탑재체다. 지구에서는 질환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우주에서는 신속한 진료와 치료제를 찾기 어렵고 지구 귀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바이오캐비넷은 우주 공간에서 생체조직을 신속히 제작하고 줄기세포의 분화를 확인하는 ‘우주 의료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캐비넷은 우주 환경에서 자동으로 인간의 인공 심장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난해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박찬흠 교수는 “뜻깊은 국가 연구에 참여해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주 환경에서의 연구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명래 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회 윤광열 의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윤광열 의학상은 대한의학회와 동화약품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JKMS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리나라 의학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대한의학회는 최근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피인용 횟수와 인용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한 평가에서 조명래 교수의 위 논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교수의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및 향후 방향(A Review of Sarcopenia Pathophysiology, Diagnosis, Treatment and Future Direction)’ 논문은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 질환인 근감소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연구다. 조명래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논문에서 제시했듯이 근감소증은 나이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신희종 교수가 ‘제14회 EGA(English Glaucoma Academy)’에서 최우수 학술상 "EGA Academic Award"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희종 교수는 ‘망막신경절세포 손상 시 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의 조절 : 녹내장 및 저혈압 모델에서의 TBK1 억제와 니코틴아마이드의 역할(Modulation of Mitophagy in RGC Injury: The Role of TBK1 Inhibition and Nicotinamide in Glaucoma and Hypotension Models)’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교신저자)와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녹내장을 단순한 '안압 상승 질환'으로 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병태생리적 관점에서 '기계적 손상'과 '허혈성 손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정의했다. 특히 이러한 손상 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신경보호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안압 상승에 따른 '기계적 손상'과 ▲저혈압 기반 '허혈성 손상' 모델을 각각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로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남 교수는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위험요인 규명과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통해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정책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남 교수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암 등 국내 유병률과 사회적 질병 부담이 큰 만성대사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및 역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이들 질환의 발생 위험요인과 고위험군을 규명하고, 질환 발생 이전 단계에서의 조기 선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거 기반의 관리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과 공공보건 정책을 연결함으로써 고령 사회로 진입한 서울시를 포함한 국내 보건의료 정책 환경에서 예방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남 교수는 “앞으로도 여러 연구를 통해 만성대사질환 관리 패러다임 확립에 기여하고 공공보건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화약품은 연구개발본부장에 장재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전무는 연구개발본부장과 개발부문장을 겸임하며 R&D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장재원 전무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하며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영·법률 전문성까지 갖췄다. 2000년 한미약품 학술개발부에 입사한 것을 시작으로 일화 의약연구실 실장, 유유제약 개발본부장, 대웅제약 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유유제약에서 개발·영업본부장과 중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신약 개발부터 영업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장 전무는 제약 바이오 분야 공공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국가신약개발재단 국가연구개발과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문위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재원 전무는 “시간·비용 효율성을 감안한 효과적인 R&D로 동화약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2배수(5948일) 달성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인증은 현대약품이 2006년 4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사업장을 운영해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층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킨 점이 무재해 기록 유지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장 내 잠재 유해 위험 요인을 근로자가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은 현대약품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사례로 꼽힌다. 해당 활동은 2002년 3월 시작된 이후 2025년 12월까지 약 5만 6000건이 등재됐으며, 이 중 99% 이상이 실제 개선 조치로 이어져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약품은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 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환경·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준 현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 이하 엘레바)가 대표이사 변경을 단행하고, 김동건 HLB US 법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간암 및 담관암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신청(NDA)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허가 심사 및 향후 상업화 단계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기존 엘레바 대표이사였던 브라이언 김(Bryan Kim) 대표는 그간 간암과 담관암 두 개의 항암신약에 대한 FDA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함으로써, 당초 부여받은 핵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 김 대표는 향후 중요한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는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CAR-T 임상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베리스모 대표 역할에 전념할 예정이다. 새롭게 엘레바를 이끌 김동건 대표는 그동안 HLB US 법인장으로서 엘레바를 포함한 미국 내 계열사의 조직 운영, 재무 전략, 파이낸싱, 기술이전 및 사업 개발 전반을 총괄해 왔다. 특히 상업화 초기 준비 단계부터 엘레바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만큼, 허가 이후 사업 전개 과정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는 지난 2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시상식에서 ‘한마음 의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한민국 의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취와 임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는 최근 5년 이내의 연구 실적을 중심으로 연구의 질과 학문적 파급력,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백 교수는 전해질 이상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이하 RCT)인 ‘SALSA I’ 연구를 수행해, 저나트륨혈증 치료에서 고농도 식염수의 급속·간헐적 주입 방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임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과 유럽의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에 반영되며 국제적 치료 기준의 변화를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백 교수는 한국형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진료 현장에 적합한 표준치료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고나트륨혈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RCT인 ‘SALSA II’ 연구를 완료해,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진단·치료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28일,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월 30일, *031-219-6654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FARO는 2014년 발족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연합체로,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5개국 방사선종양학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방사선종양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 치료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 교류를 비롯해 교육·훈련, 임상 실습,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서구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춘 반면, 많은 국가는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를 안고 있어, FARO는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 회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에서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진료·연구·국제 협력을 이끌며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대외협력실장, 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 암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의 진료·연구 체계와 대외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방사
*26일, *빈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월 28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 및 조직문화를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 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며, 인증을 받은 기업은 향후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지위를 유지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 ▲난임치료 지원, ▲육아휴직 및 출산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임직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도 운영과 더불어 가족친화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부분도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자녀들을 사무실로 초청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년이다. 대한의학회는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현재 197개 회원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학 학술단체다. 의학 연구 기반 조성과 학술 활동 진흥을 중심으로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 학술 정책 개발과 관련된 논의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문의자격시험 운영과 분쉬의학상·의학공헌상 시상 등을 통해 의학계의 학술 활동과 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중신 차기 회장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산과 및 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모체·태아 안전을 강화하는 진료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산부인과 과장, 의학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 진료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대학과 학회 차원에서도 교육과 학술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교무부학장을 맡아 의과대학 교육과
손귀연 손귀연유외과의원 원장 시부상*2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5일, *(02)3010-2000
▲채금주·윤선중 교수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 주관 제17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영상의학과 채금주 교수,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군),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행정·보건의료계 주요 인사와 도내 의사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의사회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지역에서 활발한 의료·학술 활동을 펼친 연구자 가운데, 국내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논문을 발표한 주저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인 채금주 교수와 윤선중 부교수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채금주 교수는 ‘External Testing of a Deep Learning Model for Lung Cancer Risk from Low-Dose Chest CT’를 주제로, 저선량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폐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외부 검증을 수행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윤선중 교수는 분지쇄아미노산(B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