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5월 31일 새 병원 개원 및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지난달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대사수술 기관인증을 받았다. 심포지엄에서 서영성 비만대사수술센터장(가정의학과)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고도 및 초고도 비만환자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극적인 체중감량 효과와 당뇨치료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를 발표했다. 또 세계적인 대사비만수술 권위자인 황치근 박사(대만 BMI 메디컬센터)와 국내 전문의들의 비만대사수술센터 운영사례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위장관외과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분비대사내과·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이비인후과·호흡기내과·마취과 등 여러 진료과 및 전문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비만대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비만전문코디네이터와 전문영양사가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전후 식사요법 및 체중조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비만대사수술은 내과적 방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은 고도비만 환자나 비만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진료부원장 정승용어린이병원장 김한석분당서울대병원장 백롱민강남센터원장 김주성행정처장 정영권기획조정실장 신상도의료혁신실장 박경우교육인재개발실장 배은정대외협력실장 천정은배곧캠퍼스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 조영민강남센터부원장 정현훈간호본부장 이경이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송경수)이 지난 29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비진열 판매방식으로 변경하고 판매 시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확인하고 자살위기상담 전화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자살자 통계에 따르면 번개탄 등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자는 목맴, 투신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0년 간 26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자살 고위험 대상자 기관 연계 등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임을 알리는 현판 및 업주용/구매자용 리플릿, 생명사랑 봉투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10개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옹진군보건소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업주 교육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승걸 센터장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사업은 수퍼마켓 업주의 협조가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원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렴윤리부 정정아 차장의 강의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부패 신고 활성화, 잘못된 갑질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이해하고 병원 내에 청렴하고 갑질없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의학센터장 이진웅 ▲신속대응팀장(겸 중환자실장) 권선중
세계응급의학연맹(IFEM)이 주최하고 대한응급의학회(KSEM)가 주관하는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 'ICEM 2019'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CEM은 전 세계 70개국 2천 5백여 명의 응급의학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학의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주요 응급처치 기준을 결정하는 응급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협력 · 전문성 · 책임'이라는 주제 아래 28개의 토픽, 총 1백여 개의 세션과 4백 개의 초청 · 구두 발표, 6백 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개최 이틀 전 13개의 워크샵을 통해 소그룹별 집중 토론 학습이 진행된다. 50개 국내 · 외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와 다양한 공식 사교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 Judith Tintinalli 교수가 'Emergency Medicine: Present and Future' △매릴랜드대학 Stephen Thom 교수가 'Carbon Monoxide poisoning: pathophysiology and treatment' △예일대학 David Cone 교수가 'Inte
경남제약이 바이오제네틱스의 하관호, 안주훈 공동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제약은 3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하관호, 안주훈 공동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주선 전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이런 결정에 대해 경남제약은 '경영전문성과 투명성,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임 각자대표 선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앞서 21일 최대주주가 마일스톤KN펀드에서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 및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대금납입이 완료 됐다고 명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71만3501주와 기보유주식 126만7710주를 합한 198만1211주를 보유하며, 경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본원 영상의학팀에 근무 중인 지형근 방사선사가 지난 18일 23시40분쯤 인천 서구 서경백화점 앞에서 오토바이와 40대 여성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목격, 의식이 없던 40대 여성보행자를 응급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이 인천성모병원에 제보를 하면서 알려졌다. 우연히 그 앞을 지나던 지형근 방사선사는 곧바로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외상없이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보행자는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진 채로 두부 출혈과 함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있어 심폐소생술은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매우 가쁜 호흡과 함께 경련 증상을 보여 두부의 출혈로 인한 발작이 의심됐다. 지 방사선사는 혀가 목 안쪽으로 딸려 들어가는 설근침하(舌根沈下)로 인한 기도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했다. 동시에 주위 사람에게 119에 신고를 요청했다. 얼마 후 119가 현장에 도착했고, 그동안 환자의 상태를 살피던 그는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그제 서야 자리를 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이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방암의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입원진료분에 대하여 185개 기관에서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입원일수 등 총 11개 지표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6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위암은 유방암과 동일한 기간의 입원진료분에 대하여 204개 기관에서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권고된 보조 항함화학요법 실시율 △입원일수 등 총 13개 지표에서 상당한 수준의 점수를 얻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4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주요 질환인 유방암과 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