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영상의학과 김건영 교수가 최근 열린 2019년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젊은 의학자상은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학문적 기대가 높은 젊은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건영 교수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최고 영향력을 가진 학술지인 Radiolory와 European Radiolory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2018년 한해에 SCI급 논문 총 5편을 게재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지난 29일 혈액종양내과 암 교실 200회 특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의 암 교실은 투병 치료 중인 환우들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 관심 있는 모든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2년 5월 11일 제1회 암 교실을 시작하여 지난 17년 동안 암의 치료 방법과 관리 그리고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해왔다. 이번 200회 특집 암 교실은 영남대병원 암센터장 이경희 교수의 ‘면역 항암제 치료’, 혈액종양내과 김민경 교수의 ‘백혈병에 대한 이해’ 그리고 혈액종양내과 고성애 교수의 ‘유방암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경희 교수는 “암 치료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며 “또한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로 모든 환우분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우리 의료진도 온 정성을 다해 돕겠다”고 환우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영남대병원은 암 교실 외에도 매달 호흡기센터에서 당뇨,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그리고 금연 건강교실을 개최하며 환우들의 쾌유를 위한 건강 정보들을 알리고 있다. 신경과,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많은 진료과에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7일 본원과 Norfolk State University(NSU, 이하 ‘노퍽대학’)이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인하대병원에서 김영모 병원장, 노퍽대학 Dr. M stith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8년 6월,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에서 우주항공의학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개소한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주항공의학센터(센터장 김규성)와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퍽대학과의 향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김영모 병원장은 “우리나라 유인우주개발 인프라구축과 다가오는 우주항공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연구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내 중점과학기술분야인 우주항공의학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환자와 소외 이웃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구세군과 함께 사내에서 암 환자를 위한 생필품 힐링키트(Healing Kit)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은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봉사시간 1000시간을 달성하면, 1000만원을 적립하고 내년도 힐링투게더에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봉사활동을통해 환자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기부로 인해 더 많은 환자들이 ‘힐링투게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올해 ▲암 환우를 위한 힐링키트 만들기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Roche Children’s Walk) ▲암환우를 위한 힐링 오곡키트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힐링 베이커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동료 및가족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1,000시간의 봉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힐링투게더’와 ‘볼룬티어 투게더’는항상 환자를 최우선에 두는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CJ)헬스케어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ISO37001 인증 과정의 일환으로 내부 심사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가 주관한 이번 내부 심사원 양성 과정에는 씨제이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 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용석광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양사 임직원들은 부패방지 관련 국내외 제도 및 동향을 파악하고 ISO37001 인증과 관련한 준비사항과 심사 절차 등을 학습했다. 이어서 심사보고서를 직접작성해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양성 과정을 마쳤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활동에서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 및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조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증제도다. 제약바이오업계 내에도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ISO 37001을인증 받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9일, 빈소 조선대학교병원, *발인 5월31일, *(062)220-3352
*2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31일, *(02)3010-2263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신경외과 유찬종 교수가 대한신경통증학회에서 통증을 다루는 전문의나 수련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통증조절의 지침서 ‘만성통증 교과서’를 최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유 교수가 편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 교과서는 통증의 소개부터 투약치료, 기본 술기와 주사, 카데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 등 통증의 A부터 Z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적용·금기증, 합병증, 보험진료지침 등 만성통증 진료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다. 모든 구성들은 이론보다는 풍부한 삽화로 처리해 관련 전문의나 전공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돼 있다. 글보다 그림·사진 자료가 중심이고, 체계적인 순서로 구성돼 있어 빠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특히 시술을 앞두거나 또는 시술 중, 후에도 언제든지 편히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춘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다. 교과서는 기존에 검증된 술기 외에도 최근 새로운 술기로 개발돼 각광받고 있거나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술기까지 총망라돼 있다. 교과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통증 ▲척추통증에서의 투약치료 ▲통증의 중재적 치료법의 적용과 기본 술기, 2부는 ▲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9일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인 배순희 고문(서울시 서대문구·미즈앤미여성의원 원장)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 전액을 투쟁기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배순희 고문은 “기부는 남아서 하는 게 아니라 덜 쓰고 아껴서 하는 것”이라며, “의협이 어렵고, 힘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투쟁기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여러 뜻 있는 분들이 함께해서 수상을 했지만 혼자서 수상을 해서 늘 미안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번 투쟁기금 기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배순희 고문은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문화행사분과위원장, 국제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창립 상임이사, 글로벌 여성봉사단체인 소롭티 미스트 클럽 회장을 맡아 국제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아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영상의학과 한영민 교수가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치료와 관련한 논문으로 최근 열린 2019년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한영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흉강루 : 인터벤션 치료’(Postop Bronchopleural fistula: Interventional treatment)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폐암 및 폐결핵으로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흉강루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폐암 및 폐결핵으로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흉강루는 발생 빈도가 매우 희귀해 진단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전산화단층 촬영 및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폐암 및 폐결핵으로 인해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흉강루를 진단하였고 이에 대한 인터밴션 치료를 실시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한영민 교수는 7명의 기관지-흉강루 환자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분석하고 이 치료에 있어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구에 대해서도 문헌 고찰을 실시하여 장단점을 분석했다. 이같은 기관지-흉강루 환자에 대한 치료
최병민 고대 안산병원장이 2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도민 보건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고대 안산병원이 전했다. 최 병원장은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주민 건강을 책임져 왔다. 특히,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과 다문화 가정 · 이주민 대상의 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월 1일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최 병원장은 이달에만 두 차례 국가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 병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사회에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다양한 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함께 ‘2019년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를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환자안전일은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고(故) 정종현군의 안타까운 사망(’10.5.29.)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을 환자안전일, 그 주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환자안전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차관, 관련 단체 및 학회 관계자, 환자 및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는 보건의료기관 내 폭언·폭행 근절 및 보건의료인과 환자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의료기관 내 폭력 예방과 관련한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또한, 환자안전법 제정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손수 제작물(UCC),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환자안전’ 국가기념일 제정 범국민추진위원회는 환자안전일을 국가기념일로 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이동수(56) 의무원장이 대전·세종·충남병원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난 28일 건양대병원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회에서 이 의무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병원 제도의 운영에 대한 연구 및 개선을 통해 국민보건과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 52개 병원이 회원병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 의료계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온 병원협의체다.
대한치매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IC-KDA(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Dementia Association) 2019'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의 새로운 개념 탐구(Exploring the novel concepts of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 6백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치매학회 주최 첫 국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했다. △알츠하이머병을 생체표지자로 재정의한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클리포드 잭 주니어 박사(Clifford R. Jack, Jr) △신경영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에 기여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윌리엄 자거스트 박사(William Jagust)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질환의 유전학적 원인을 발견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존 하디 박사(John Hardy) 등이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사)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동진료 의료봉사활동에 LPN서울봉사단과 LPN경기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28일 전했다. 2008년 발족 이후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를 위해 꾸준한 이동진료를 실시해 온 (사)건강사회운동본부는 올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 이민자 대상 무료 이동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에는 간무협을 포함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여약사회, 경희궁의봄한의원, 경희한빛한의원, 연세고운미소치과 등 지역별 의사회, 약사회, 병원, 단체, 개인 의료봉사자가 함께한다. 이동진료는 연간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치과, 한방과, 내과, 안과, 혈압 · 혈당 측정 등 기본검사, 약 처방조제, 결핵검진까지 폭넓은 진료가 실시된다. LPN봉사단은 내과 · 안과 · 이비인후과 · 치과 · 한의과 등 진료보조와 기본검사, 약 처방, 결핵검진 등을 도울 간호인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봉사단은 26일 의정부의 '세계인이 함께하는 하하 페스티벌 건강캠프'에서 치과 31건, 한방과 26건, 기본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