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 2011년에 이어 아홉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모임은 서창희 류마티스내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과 운동(류마티스내과 이지현 간호사)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관절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 15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찰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병원 내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해 인천 관내 경찰이 전문가의 마음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인하대병원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통한 예방활동을 비롯해 경찰관의 상담, 검사,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시와 국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마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마음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경찰이다. 마음동행센터의 활동을 통해서 인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소중히 지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빈소 천안 성월장례문화원, *발인 5월22일, *(041)588-4492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지난 17일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민간 동물실험CRO(임상시험전문기관)인 ㈜노터스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노터스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기개발 과정에 필요한 중대형 동물 전임상실험 대행, 전임상실험 프로토콜 개발, 전임상 실험 지원(인력, 장비, 장소, 동물구비 등) 등을 필요한 업체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의료기기 업체들의 임상시험 지원뿐 아니라 비임상시험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공헌해 온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추모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양한모 양한모이비인후과 원장)는 지난 18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윤 센터장의 참의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윤한덕 추모실무위원회(위원장 서해현 서광병원 원장)를 발족하고, 후원금 모금 및 윤한덕 정신 계승에 나서기로 했다. 동창회는 그간 추모활동을 통해 전남대 의대 동창회원 1,700여명으로부터 총 5억6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동창회는 기금 중 일부인 3억원을 윤 센터장 유족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평전출간과 ‘윤한덕 상’ 제정 등 기념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평전은 고인의 업적과 의료발전을 위해 쏟아온 열정을 담아 내년 2월 고 윤 센터장의 1주기를 맞아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윤 센터장의 참의료 정신을 이어가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윤한덕 상’을 만들어 수여할 계획이다. 양한모 회장은 “윤한덕 센터장이 세상을 향해 간곡한 절규를 남긴 채 돌연히 우리 곁을 떠나갔다” 면서 “이를 애도하기 위해 추모기금을 모아 유족을 위로하고, 나아가 윤한덕의 정신을 계승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0일 키르기스스탄 국회로부터 자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키르기스스탄 현직 국회의원인 주마리예브 쿠바니치벡(ZHUMALIEV KUBANYCHBEK)의원과 아마노바 로자(AMANOVA ROZA) 키르기스스탄 의대 학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장을 김양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21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선물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키르기스스탄과는 2011년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52명의 어린이가 초청돼 수술을 받는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키르기스스탄 보건복지부는 2015년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에게 ‘아틀리치니크 즈드리바 아흐라네니야’ 보건의료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17일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달구벌대로 1035)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승호 연구처장의 개회 선언 및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前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 ․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세영) ․ 여성질환센터(센터장 권상훈) 등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인 나오키 히키 교수(Kitasato University), 데이비드 창(Davide H. Chang) 교수(Cedars Sinai Medical Center), 히데타카 카타부치 교수(Kumamoto University)를 초빙하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8일 오후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춘계의학연수교육은 ‘흔한 질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5교시로 진행되었으며, 60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 후에는 고급 TV, 골프백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흔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잘 습득하여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현안과 관련하여서는 의협 의쟁투의 구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곧 단계적인 투쟁이 전개될 예정이니 전회원이 한분의 낙오 없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문가평가제 제2기 시범사업과 관련, 스스로의 자율 징계권을 확보하여 선량한 대다수의 회원을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회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4일 본회 한특위를 설치했으며,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 근절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 강좌는 제갈양진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의학강좌에서는 ▲1교시 치매의 진단과 치료 - 김아로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은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지원실을 고객·인권지원실로 개편하고 산하에 인권경영팀을 신설한데 이어 인권경영을 자문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규정 제20조에 따라 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4명과 지역사회 대표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연주 변호사를 선임하고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인권경영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인권경영헌장(안)을 검토하고 오는 7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공포하기로 했다.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연주 변호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병원의 특성에 맞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인권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인권경영규정을 바탕으로 인권경영선언문 공포,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단미종합건설(주) 김영훈 대표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김영훈(52세)씨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천만원 이라는 큰 금액을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영훈 씨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현대중공업 입사 후 자연스럽게 울산대학교병원과의 인연이 닿은 김영훈씨는 매년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으면서 병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본인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에서 수준 높은 치료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문화의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내비쳤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김영훈 씨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병원 의학연구 및 시설투자 등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기부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문정주 상임감사가 17일 본원에서 류기정 선임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해 윤리 경영 및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심평원이 전했다. 이번 계약은 심평원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에 따른 것으로, 계약서에는 상임감사가 직무 수행 중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그 위반에 따른 책임 등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준수할 사항이 담겼다. 문정주 상임감사는 "심평원이 계속해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 · 보호자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노인 환자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자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항암제 탈감작, 중증 피부 유해반응 원인에 대한 포스터 전시도 진행한다. 세브란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행사장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5월 20일과 21일 오후 3시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는 알레르기내과 교수들이 '약물 부작용, 신고, 대처, 안전수칙'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재현 센터장은 "의약품 사용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당직 근무 중 유명을 달리한 가천대 길병원 故 신형록 전공의를 기리는 추모 기금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에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故 신 전공의는 생전 의료봉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으나 올해 2월 1일 36시간 연속 당직 근무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대전협은 故 신 전공의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며 추모 배지를 배포하고 기금을 모아 유가족 및 고인이 생전 봉사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공협에서도 지난달 29일 중앙상임이사회를 열어 대전협 모금 활동 협조 안건을 의결하고, 4월 1일부터 한 달간 모금 운동을 진행해 114만 원의 추모 기금을 대전협에 전달했다. 대공협 조중현 회장은 "故 신형록 전공의를 기리며 작게나마 모은 대공협 성금이 故 신형록 선생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범 의료계 추모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 대전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대공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끝까지 환자를 돌보다가 떠난 故 신 전공의의 노고와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는 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보육원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성실한 청년이었다. 과도한 근무 환경이 낳은 과로 때문에
샤이어파마코리아(이하 다케다)는지난 5월17일 ‘마이피케이핏 3.0(이하 myPKFiT 3.0) &환자모바일 어플리케이션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yPKFiT 3.0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사용하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인별 맞춤형 치료 용법 설정을 돕는 의료기기다. 개인 약물동력학(PK) 데이터를 제시해 예방요법 용량 및투여간격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 2019년 1월 국내에서 허가됐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다케다 글로벌 myPKFiT담당자 로먼 피클러와 스페인 라파즈 대학병원알바레즈 로만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첫 연자로 나선 로먼 피클러는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에대해 발표했다. 그는 “혈우병 환자는 저마다 고유의PK 프로파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 고유의PK 값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며 “myPKFiT은 2~3개의 혈액샘플만으로 애드베이트주 및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환자의 PK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맞춤형치료의 편의성을 높인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5월 16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중심의 약료 전문가 양성, 융합연구의 성과 창출, 약료서비스의 질적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다학제적 현장 임상교육 △치료 최적화에 기여하는 기초 및 임상연구 △환자중심 약료서비스의 역량 강화 △약제 업무의 선진화 방안 △상호협력 분야의 관리 감독과 정기적인 성과평가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에 대하여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양 기관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