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입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질환 교육 프로그램으로‘소집단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소집단 건강교실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뇌 재활로 입원 및 외래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 및 내원객 5명 이내를 대상으로 전문의가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5년 11월부터 시작하였다. 심근경색, 뇌졸중, 재활의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심뇌혈관 건강상태를 잘 인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프로그램은 ▲뇌혈관센터 월 2회 둘째 주∙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반, ▲심혈관센터월 2회 둘째 주∙넷째 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심뇌재활센터 월 3회 첫째 주∙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과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30분 동안 인하대병원 신관 3층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단, 일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소집단 건강교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032-891-9835)로 문의하면 된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오는 23일(목)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 임상시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의료기기 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및 인허가의 이해도를 높여 영세한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임상시험 개요와 관련 규정 및 관리기준’을 주제로 프로메디스 전은정 대표의 특강이 이뤄진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임상시험계획 승인철차 및 계획서 작성법 ▲기술문서 작성법 및 시험검사 제출자료 작성법 ▲임상시험 연구비 책정 및 계약시 확인사항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문서 관리 및 모니터링 확인 ▲임상시험 결과 분석법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 총 6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이번 정기 세미나를 통해 국내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해 세계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
최윤미 서울보훈병원 본부장 시부상*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7일, *(02)3010-2263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7일, *(02) 3410-3151
장현정 삼성창원병원 재활의학과 의사 시부상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7일, *(02)3410-3151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월 15일 성서에서 개원한 지 한달만에 진료 정상화에 가까이 다가가며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15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새 병원 개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치유센터 등 고난도 질환 위주의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질환의 검사와 진료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했다. 개원 한달이 지난 현재 일평균 3,000~3,500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으며, 912개의 운영병상 중 92%의 병상을 가동 중이다. 또 수술건수도 하루에 90~100례를 넘어서며 대구 서부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 심장이식수술을 비롯해 신장이식수술, 암수술,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외상환자 등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를 연일 성공하고 있다. 빛과 자연을 담은 국내 최초 친환경 건축물과 디지털 PET-CT, MRI,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에 특화된 스마트 수술센터, 더욱 편리해진 진료 시스템과 함께 지하철 2호선(강창역)에서 병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인해 빠른 안정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새 병원 안정화 단계에서 초래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병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5일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가 실시하는 여성폭력 예방 캠인에 참여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병원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병원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에 대한 민감성 점검, 양성평등 인식 점검, 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서명, 홍보 물품 배부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민감성을 강화시키고, 불평등한 구조개선을 통한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내원객들이 동참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폭력 피해로 인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센터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인천시 의료 기관들과 연대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병원 불자회에서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해 불우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2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조남천 병원장과 병원 불자회 회장인 김원 교수, 김제 흥복사 주지 공해 스님, 전북불교연합대책위원회 서재열 자문위원, 화엄불교대학총동문 안준아 회장 등과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병원 불자회 회원들이 법회 때마다 십시일반 모은 보시금 100만원과 참좋은우리절 거사회와 전북대병원 불자호스피스에서 휠체어 각 1대씩 2대를 기증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후원금과 휠체어 등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참좋은우리절과 전북대병원 불자호스피스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뜻에 동참하기 위해 휠체어를 기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불자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과 휠체어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과 의료기기 사용 등을 선언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및 방조 혐의로 15일 검찰에 고발했다. 최혁용 한의협 회장은 지난 13일 ‘한의사 의료기기(혈액분석기·엑스레이)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10mA 이하 저출력 엑스레이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선도적 사용 운동을 펼쳐나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은 이를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또는 적극 방조 행위로 판단하고, 15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의법처리를 호소했다. 고발장에서 의협은 “의료법 제2조에 따라 한의사는 한방의학적 원리에 의한 의료행위만 할 수 있을 뿐이므로, 의과의료기기인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사용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양과학인 실험과학에 근거해 인체의 화학적·생물학적인 변화를 관찰·측정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있는 혈액검사를 이용한 진단도 의료법 제2조에 따라 한의사가 할 수 없는 행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6시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8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지역 의료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올바른 신생아 소생술을 배울 여러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소아청소년과 송준환 교수의 '신생아 소생술이란? 신생아 처치의 첫 단계' △소아청소년과 고지원 교수의 '폐의 환기 - 양압 환기, 기관 내 삽관과 후두 마스크' △소아청소년과 김호 교수의 '가슴 압박과 약물, 소생술 후 처치, 이송' 등이다. 송준환 센터장은 "2012년부터 매년 연수강좌와 찾아가는 NRP 실기 워크숍을 통해 올바른 신생아 소생술과 최신 지견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수강좌 참가 신청은 센터 행정실에 전화(041-570-3807)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도 제공된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심장혈관영상 CT 서밋(Cardiovascular Imaging in Computed Tomography Summit, CIVICS)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밋은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협력업체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온 5명의 심장혈관영상 대가들이 참석한다. 25일 기조강연에는 심장혈관CT학회(SCCT) 회장이자 'Radiology: Cardiothoracic Imaging' 저널 편집장인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Suhny Abbara 교수가 '심장 CT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연설을 펼친다. 이어 북미심장혈관영상의학회(NASCI)의 前 회장이자 심장흉부영상의 대가인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Charles White 교수가 '급성 흉통 평가를 위한 심장 CT의 역할'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서밋의 첫날인 25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장혈관 CT의 기본 지식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소개한다. 총 4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우리말로 진행한다. CIVICS 사무총장이자 4회째 서밋을 기획하는 건
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21일 낮 12시 20분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천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의 '기침을 달고 사는데, 천식일까요?' △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의 '천식 환자의 코질환 바로알기'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의 '콜록콜록, 혹시 나도 천식?' 순으로 진행된다. 손경희 교수는 "천식을 방치하면 기도가 좁아져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개강좌를 통해 천식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의국(02-958-8199)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은 육아 관련 체험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도 △여성건강, 모유수유, 유방마사지 교육, 아기 신체사정, 산후 우울증, 발달단계 놀이, 출산장려관련 정부시책 안내 및 상담 등 '상담존'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및 육아 방법, 어르신의 손주돌보기,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영아 심폐소생술, 남성대상 임신체험복 입어보기, 임산부 체조 교실 등 '체험존'에 배치된 간호사 3~4명이 상담과 체험을 도와준다. 이 외 △아가사랑 행복가득 사진전 '시상식' 및 수상작을 전시하는 '전시존' △핸드마사지와 포토프린트를 진행하는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품 및 경품이 준비됐다. 본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9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감염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 주제로 △경희의대 이미숙 교수의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진단할 수 있을까' △중앙의대 정진원 교수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 △한림의대 이재갑 교수의 '주사 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 강연이 진행된다. 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에서는 △인제의대 곽이경 교수의 '연조직 감염의 치료: CA-MRSA는 증가하는가' △중앙의대 김민철 교수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 쯔쯔가무시가 아니야' △중앙의대 최성호 교수의 '감기와 독감: 희미해지는 이분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정진원 교수는 "홍역 등 과거 질환이라고 생각한 질환이 다시 유행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중요한 시기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등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의료윤리 갈등상황 사례를 엮은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을 최근 출간했다. '사례로 보는 의료윤리와 법'은 의료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우리나라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보라매병원 사건, 신촌 김 할머니 사례, 종교적 이유의 수혈거부로 인한 사망 사례, 가족으로 인한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 사례 등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져 사회적으로 이슈된 여러 의료윤리적인 사건을 되돌아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과 법원의 판결을 설명한다. 이 책은 △환자 보호자의 치료 거부와 의사의 역할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한 보호자의 연명 치료 거부 △종교적 이유의 의료행위 거부 △정신질환자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병원에서 행해지는 임의비급여 △여성의사의 전공의 모집에서의 성차별 △전공의 성희롱과 성추행 △우생학 △임상시험과 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박창범 교수는 "현재 의료윤리에 대해 나온 책들은 현실과 맞지 않거나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면서, "현재 진료를 하는 임상의와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의료윤리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