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2019년 한국췌장외과 연구회 임상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중앙대병원이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췌장외과 연구회 소속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진행성 담낭암에서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의 예후 예측인자로서의 의의 및 향후 치료와의 연계성'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 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은 여러 암의 발생에 관여한다. 담낭암에서 ErbB 신호전달 체계에 자주 돌연변이가 발생한 연구들은 HER-2가 담낭암 발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담낭암 환자에게 HER-2 과발현 정도를 살펴보고, HER2 과발현이 담낭암의 예후 예측 인자로서 의미가 있는지를 분석해 향후 HER-2 단일 클론 표적 항암제를 이용한 담낭암 치료 임상 연구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담낭암은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 20위인 비교적 드문 암이다. 담낭암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간 목암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성과를 달성하며 연구 자원과 개발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원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뛰어난 연구성과를 나타낸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오인재 책임연구원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으며, 항암항체치료제의 항체 구조선정에 기여한 이재철 선임연구원과 대상포진백신 개발과제의 주요 효력데이터 산출에 핵심적인역할을 수행한 홍성준 연구원 등 2명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세계 최초 신증후군출혈열백신과세계 두 번째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6월 2일(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소라상앞에서 서울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서울! 「제17회 서울시의사의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시민건강축제는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을 구현을 위한 취지로 의사회원과 가족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서울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사전신청 후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걷기대회에 참여 한 시민 및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 3시간을 부여한다. 본 행사는 참가비가 없으며 당일 집결시간에 맞춰 오시면 사전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두유, 비타포유, 복숭아자몽, 마시는 오트밀, 마스크 등 푸짐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자전거(10개), 체중계(30개)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제공한다. 또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사전등록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경품추첨 시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의사회 페이스북에 인증사진을 게시한 시민과 및 워크온(Walk on)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참여 한 시민에 대해서도 추첨 통해 추가로 경품 증정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만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비만의 발생 원인과 영향 등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안 △본인이 경험한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5분 이내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동영상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URL을 신청서에 기재하여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leeej3@nh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작품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작품 심사에 반영되며, 홍보성뿐만 아니라 작품성 · 창의성 · 공익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대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백만 원 △최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가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9 춘계 Fun&Run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로, 장소는 어린이대공원과 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이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과 영양지도, 체육 활동과 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5월 13일까지로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 접수는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www.kosso.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obesity@kosso.or.kr)이나 팩스(02-364-0883)로 하면 된다. 접수 문의는 대한비만학회 사무국 전화(02-364-0886~7, 02-6941-088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기념품 및 중식이 제공된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10일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무용동작 치료 등을 통해 예술치료사가 만난 환우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치료 현장의 기록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문을 연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예술치료를 통해 환우와 만나며 경험하고 느낀 감정, 예술치료사로서의 고민, 어떻게 예술치료사가 됐고 현재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등을 과장 없이 투명하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국내에 예술치료가 자리 잡기까지 그간 응축된 많은 사람의 땀과 수고를 엿볼 수 있다.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과 2장은 예술치료 사례와 환우 사연을 모은 것으로, 1장은 성인, 2장은 아동의 이야기로 나뉘어 있다. 각종 증상으로 찾아온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주된 치료 이슈 및 과정과 그 결과가 담겨져 있다. 3장은 치료사 자신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예술치료사로 일하게 됐고 지금은 예술치료사로서 어떤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지, 예술치료사로 일하면서 어떤 고민과 시련에 부딪혔는지, 앞으로 어떤 예술치료사로 일하고 싶은지 등을 솔직하게 서술했다. 4장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예술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고'). 이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 대상으로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他 학문의 교육 · 연구를 지원해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의과대학을 주관기관으로 다기관 컨소시움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망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석 · 박사학위 과정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기관당 연간 최대 2억 6,600만 원을 지원한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알림마당의 사업 공고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진흥원 의료기술R&D팀(043-713-8046)으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담석 종류별 치료법과 식이요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로, 성분에 따른 담석의 종류, 종류별 치료법,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환자에게 필요한 생활습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혁신의료기술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6월 4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발표한 '혁신성장을 위한 의료기기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 적용 방향에 대해 미국, 일본 등 선험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료 산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국제심포지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선 접수된 4백 명에 대해 선착순 접수를 마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청년층의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6백 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9일 전했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 인성검사 ·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7월 중 전국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15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하여 공고하고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아래 별첨 '2019년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 채용 공고').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당신의 어깨 밤새 괜찮으셨습니까?'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관절 · 척추센터신상진교수가 어깨 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강좌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어깨관절 질환 운동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또는 우산타월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최승호 교수가 최근 세계 비만대사외과학회(IFSO,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the Surgery of Obesity and Metabolic Disorders) 이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구 대표에 선임됐다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전했다. 임기는 2년이다. IFSO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만대사 분야 외과학회 중 하나로, 최 교수는 2015년 IFSO 아시아태평양 학회의 국내 개최 당시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감염위험성에 따른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일삼이를 괴롭히는 폐렴구균 질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막염, 폐렴, 중이염 등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주요 폐렴구균 질환 정보를전달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 캐릭터 ‘일삼이’와 함께 영유아가 시기별로 주의해야할 폐렴구균 질환 정보를 담은 시리즈 광고물을 제작, 프리베나13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공개했다. 일삼이이름에는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을 가진 프리베나13의 의미가 담겼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으로성장 단계별로 발생 가능한 질환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아이성장 시기별로 생후 3~5개월에는 수막염, 6~12개월에는중이염, 13~18개월에는 폐렴이 발생 가능하다. 특히, 세균성 수막염은 심한 경우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하며생존하더라도 청력이나 시각장애, 정신지체, 언어 습득 지연, 발작 등 휴우증이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필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3차 MOU체결 및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경인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매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전반에 걸쳐 검진을 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와 더불어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30만명을 넘어섰고, 그 중 1/4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속대응시스템(RRS : Rapid Response Systm) 시범사업’ 의료 기관에 최근 선정되었다. "고 10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심폐정지, 다발성 부전 등 환자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조기발견,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인천 최초로 ‘움직이는 집중치료실’이라 불리는 INHART팀(신속대응팀)을 구축해 입원환자의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만의 신속대응시스템은 유선 호출과 전산 스크리닝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선호출의 경우 주치의가 환자의 초기 임상 징후 등을 평가해 위험 징후가 발견될 때, 신속대응팀에 유선으로 연락해 해당 의료진이 즉각적 조치를 취한다. 전산스크리닝은 오랜 임상 경력의 간호사들이 환자 스크리닝을 실시하여 위험 징후 감지 시 환자의 기저질환을 평가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게 대응한다. 더불어 2017년 7월, 대학병원 최초로 ‘입원의학과’를 신설해 운영중이며, 입원전담전문의, 중환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을 합해 입원환자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빠른 조치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