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정형외과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이 4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제4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골성 병변이 없는 후외방 주관절 탈구의 특성, 치료 및 결과(Posteromedial Elbow Dislocations without Relevant Osseous Lesion)' 연구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연구는 근골격계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2018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대한골절학회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팔꿈치 관절 질환에서, 김범수 교수는 외상․외상 후 합병증 및 수부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은 국제전문학술지 및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 및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치매학회가 국립현대미술관과 치매 환자 ·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상반기 프로그램을 5월 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주제로 3회 △'시니어 생생활활' 주제로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관에서 4회 실시한다. 하반기는 △덕수궁에서 10월에 3회 실시한다. 서울 · 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 총 250명이 올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다. 올해 상반기 일상예찬은 치매 환자 · 보호자 175명을 초대해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과천에서는 야외 작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치유 미술을 추구하는 박서보 작가전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가족 기억을 회상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대한치매학회 김승현 이사장은 "일상예찬은 치매 환자의 외출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미술관을 찾은 치매 환자 · 보호자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우리 사회 안에서 치매 치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8일 전남대병원은 “간호부(간호부장 신은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병상에서 보내야 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간호부는 전남대병원 본원의 어르신 환자 435명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180명·빛고을전남대병원 57명 등 총 672명의 병실을 직접 방문, 꽃을 달아주고 격려했다. 특히 남종희 전남대병원 진료처장은 신은숙 부장과 병원 간부 등 10여명과 함께 1동11층 병실을 찾아가 꽃 선물과 함께 쾌유하실 수 있도록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위로의 말도 전했다. 이에 환자들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의료진의 노고와 친절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89세의 이 모 환자는 “항상 자식들로부터 받던 꽃을 이렇듯 의사 선생님에게서 받게 돼 쑥스러우면서도 큰 위안을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종희 진료처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서 힘들게 투병하시는 어르신들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어르신 환자를 비롯한 모든 환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오전 8시를 기해 전 병동, 인공신장실, 방사선암치료센터 등에서 실시됐다. 당뇨 합병증으로 입원했다는 김 모(75) 환자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전화로만 어버이날 인사를 받았는데, 손녀 같은 간호사가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전혀 쓸쓸하지 않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행사에서 사용된 카네이션 코사지는 총 6백 개로 간호부에서 직접 준비했다."며, "붉은 카네이션처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함께 할 대학생봉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질병 증상 표현과 진료, 처방을 돕는 체계적 의사소통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봉사단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지마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공고 내용은 참지마요 공식 웹사이트(www.saypain.com)와 대웅제약 뉴스룸(newsroom.daewoong.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년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녀와 병원에 가지 못하는 원인으로 ‘의사소통에어려움’ 항목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가령,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복통일지라도 맹장염, 장염, 소화불량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일 수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가 5월 3일~4일 SDC센터(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슬관절학회 제3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우수 논문상과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정규성 교수의 논문 “한국인에서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있어서 리바록사반 및 아세틸살리실릭산 사용에 따른 효과 (Rivaroxaban and Acetylsalicylic Acid for Prevention of Venous Thromboembolism Following Total Knee Arthroplasty in Korean Patients)” 는 우수한 내용과 슬관절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으며, 대한슬관절학회 30권 3호 학술지에 실렸다. 이 논문은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인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율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약제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로, 현재까지는 새로운 약제에 대해서 서양에서만 연구되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약제를 사용하여 정맥혈전색전증의 발생율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정재훈 삼육대학 약학대학 교수를 재선임하고 부위원장에 김성진경희대 약리학 교수와 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위원장을 맡게 된 정 위원장은 광고심의는 물론 그간 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협회와 제약사, 광고대행사간 소통을 이끌어내며 합리적인 운영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갈원일 협회 부회장은 원희목 회장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갈 부회장은 “지난 30년동안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며 순조롭게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며“최근 이슈화된 전문의약품 광고 요구사항에 대해 현명히 대응하고앞으로의 심의 역시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평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받은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8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김영주 대표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 78년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종근당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준 선대 회장님과 선배들, 지금도 종근당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종근당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가 진행하는 ‘불확실성시대의 생존과 성장 전략'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마련돼 정치·경제적으로불확실성이 높아진 현시대를 진단하고 제약산업의 변화와 종근당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바이오공정실 구태영 이사, 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보건복지부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 정융기 울산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되어 왔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 내에 2019년 10월 착공하여 2020년 7월 새로 신축될 ‘별관건물’ 1층에 전체 면적 1,088㎡(전용면적 780㎡)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시비 등 총 25억(국비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에는 장애인의 진료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 출입구와 주차 공간, 예진실, 구강교육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을 갖춘다. 특히, 기존 울산대학교병원 인력과 기반(인프라)을 공유해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임상강사가 지난 4월 11일(목) ~ 12일(금)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송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원근희 임상강사는 ‘신경 이완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조현병 환자에서 신경생리학적 표지자로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Theta-phase gamma-amplitude coupling as a neurophysiological marker in neuroleptic-naive schizophrenia)’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35회 인송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2018년 SCI급 국외학술지인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원근희 임상강사는 본 논문을 통해 “연구결과 정상인과 비교하여 조현병 환자에서 휴지기 상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조현병 환자의 뇌가 휴지기 상태에서도 비정상적인 과활성화를 보인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현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의 예측을 위한 생체표지자(biomarker)로써 세타-감마 동조현상을 임상에서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의 부친(고 김양산, 향년 95세)이 지난 6일 별세했다.* 발인 : 2019년 5월 9일(목)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층 501호 귀빈실 053)940-8198
건국대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원내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 곰 인형을 배치해 '곰 형제와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곰인형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본인 SNS에 인증 사진과 '건국대학교병원' 단어가 들어간 글을 게시한 후 URL주소 또는 캡처 이미지를 이름 · 휴대폰 번호와 함께 메일(prteam@kuh.ac.kr)로 보내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개성 있는 인증 사진을 게시한 10명을 선정해 45cm 크기의 인형을 증정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을 찾은 어린이와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주승재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밝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매해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병마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주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의 표아영 박사가 최근 미국핵의학회가 수여하는 ‘알라비-만델상’(Alavi-Mandell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상은 매해 전년도 미국 핵의학회지에 실린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1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선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다.”고 했다. 표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방사성 구리가 표지된 리피바디를 이용한 상피증식인자 수용체 발현 암의 영상’(Cu-Labeled Repebody Molecules for Imaging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xpressing Tumors)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논문을 통해 표박사는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새로이 개발한 암 추적 영상용 단백질 복합체(리피바디)를 이용한 PET 영상기술을 소개했다. 표박사는 핵의학과 사이클로트론센터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FDG를 비롯해 암모니아·메치오닌·아세테이트·불소 등을 합성, 화순전남대병원이 가장 다양한 PET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최근 악성 흑색종 조영제와 병원체 세균 조영제를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도 쌓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유·소아 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과 3일 진안군 소재 ‘마이꿈 유치원’과 ‘진안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3세에서 5세의 유아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발간한 암 예방 동화책 ‘어느날 갑자기’를 바탕으로 구연동화와 막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암에 대한 질환을 이해하기 어려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춤, 손유희와 손인형, 구연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신체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암예방 수칙과 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암 예방 리필릿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부모들에게 암 예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