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6주기 추모식이 5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추모예배와 헌화를 비롯해 박준영 회장이 발간한 ‘凡石 박영하의 인간사랑’ 봉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는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매일 아침 '어린이신문'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3년째 이어간다고 7일 전했다. KMI는 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갈육초등학교에 3년째 어린이신문 '소년한국일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은 판단력 · 분석력 등 종합 사고를 제고해 논술 기초를 튼튼히 다져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 맞춰 제작된 어린이신문을 매일 아침 자습시간에 꾸준히 읽으면 조리있게 말하고 글 쓰는 실력이 길러진다. 현재 어린이신문을 제공받는 어린이는 △전면 칼라광고를 활용한 퍼즐 만들기 △신문 색지를 활용한 모자이크 만들기 △신문지 위에 그림 그리기 △만화를 활용한 말 주머니 채우기 △사진을 보고 육하원칙에 따라 기사 써보기 △광고를 보고 광고표어나 연상되는 말 생각하기 등 다양하게 신문을 활용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신문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생명 · 사랑 ·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KMI는 지난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 ·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이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건강 이상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은 오는 8일 80여 명의 거주인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7주년을 맞아 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우리 병원은 좋은 경영 성과를 거두며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 중심 의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한양대병원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약 ·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간호국 최진미 과장 외 2명 △'총장상'은 이비인후과 고미령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신은주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최인숙 계장 외 14명이 수상했다. 한 해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가 받았다.
당뇨병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책이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이기업 교수가 30년간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로 살아오며 경험한 여러 가지 잘못된 당뇨병 상식을 바로잡고,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당뇨특강-혈당조절의 한계를 넘어서’를 최근 펴냈다.”고 7일 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기업 교수는 혈당조절의 중요성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안정성이 확립된 서양의학의 정통 치료법이라도 현 상태의 한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당뇨병 치료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설명했으며, 제2부에서는 환자마다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비롯한 실제적 당뇨병 치료법을 설명했다. 제3부는 당뇨병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당뇨병에 대해 연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기업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의사 생활을 해 온 30여 년 동안에도 당뇨병에 대한 지식과 믿음은 계속 변해왔다. 앞으로의 당뇨병 연구 및 진료를 책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5월 3일 서울 삼성동 본사 일진홀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카네이션 꽃바구니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기업 문화 및 소통 커미티인 뉴스레터팀이 기획했으며, 런치앤런(Lunch&Learn, 간단한 점심 식사와 함께 배우는 시간) 형식으로 진행됐다.플로리스트를 강사로 초빙해 카네이션 꽃들을 바구니에 정성껏 꽂아 장식하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각자 개성이 담긴 꽃바구니를뽐냈다. 뉴스레터팀의 문혜원 부장은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근무 중 점심시간을활용해 꽃바구니를 만들며 스트레스도 풀고,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카네이션 선물도 준비하면 일석이조라는생각으로 제안했는데 회사에서 흔쾌히 지원해 주고 많은 직원들도 크게 호응해 줘서 기뻤다”며“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사 드렸었는데, 이번엔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꽃바구니를 드릴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사장은 “건강한 가정이 중심이 될 때 직원이 업무에몰입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직원들의제안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건강한 소통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9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8일(수)부터 9일(목)까지 2일 간 제주시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2019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9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구성하여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박카스
척추 질환을 다루는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통증조절의 지침서가 될 ‘만성통증 교과서’가 발간됐다.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고도일)가 발간했다. 이 서적은 기존의 진료 일선에서 통증을 다루는 전문의나 통증을 전공할 수련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척추 통증 분야에서 이름이 나 있는 의사들이 집필했고 최근 새로운 술기로 개발되어 각광받고 있거나 각광받을 수 있는 술기를 요약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고도일 회장은 머리말에서 “본 교과서는 통증의 소개부터 투약치료, 기본 술기와 주사, 카테터를 이용한 비수술적치료를 거쳐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까지 모든 내용을 이론보다는 도해 위주의 교육법으로 의학도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과 평택의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은 임상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한 ‘통증의 중재적 치료법의 적용과 기본 술기’라는 단원을 집필했다. 주사치료로 알려진 이 치료법은 디스크 탈출이나 섬유륜의 파열, 퇴행성디스크질환에서 추간판(디스크)의 손상으로 통증이 올 경우 간단한 주사를 통해 통증을 잡는 것이다. 이때 블록용 주사를 잡고 환부에 진입시키는 방법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인천 연수구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시행하고, 혈관나이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이경훈 교수는 ‘노년층이 꼭 알아야 할 심혈관 건강’을 주제로 심근경색, 고혈압 등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회 유명 인사들의 사례와 환자들이 놓치기 쉬운 상식 등을 설명하며 일상 생활에서 심혈관질환의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심장 건강을 위해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 없이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혈압, 혈당, 맥박,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잘 유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간호사들이 혈관나이 측정 및 결과 상담을 시행했다. 길병원 측은 “참석한 어르신들은 ‘고혈압에 대한 중요성은 백번 들어도 지나치지 않는데 교수님이 궁금한 점을 위주로 설명해줘서 많이 도움이 됐다. 간단하게 내 혈관나이까지 측정해주니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강좌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6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5월9일, *(070)7816-0229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3일 오후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원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학원 설립자와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안과 진선영 교수 등 30명의 교직원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모범직원 해외연수 특전 20명, 공로상, 의무기록우수상, 환자경험우수상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 병원 발전에 협력한 드림안과의원 정진호 원장과 아뜰리에윰 고윤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 및 개원 19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된 ‘어린이 자녀와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에서는 교직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영상의학팀 조인수 방사선사가 최고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최고급 태블릿 PC를 받기도 했다. 이후 개원 19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영상 시청과 생일축하 노래제창,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외향적인 성장을 지탱하게 만든 건양정신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성장을 이루자”며, “질병의 고통으로 우리를 찾은 환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보듬어 신뢰를 얻고, 스스로에게는 충만감을 느끼도
*4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5월7일, *(02)2030-7901
*5일, *빈소 안양샘병원, *발인 5월7일, *(031)467-9772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백병원 간호사협의회에서는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동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위로와 사랑을 전달했다.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은 카드를 드리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5월 30일에는 2호선 을지로3가역 역사 안에서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혈당 및 혈압검사와 건강상담 등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한다. 홍성우 원장은 “가족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질 5월을 맞아 환자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든 환자를 내 가족같이 여기며 돌보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해국 관리처장(사진)이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4월 30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 2일 대구고용노동청 ‘2019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있었다. 김해국 관리처장은 1986년 동산의료원에 입사해 고객관리팀장, 기획예산팀장, 구매팀장,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단장 및 부장, 경영지원차장, 경영지원부처장을 역임하면서 노동자의 복지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단체보장성 보험제도 개선, 급식 보조금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간호직의 수습제도 도입,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제도 도입,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급여 및 복지 차별 개선,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 등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