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시스루테크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투명교정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협약식은 4월 2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황의환 병원장,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분석, 빅데이터를 이용한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법 개발뿐만 아니라 고난도 투명교정에 대한 실증 사업을 통해 투명교정에 대한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게 된다. 황의환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화 기술을 마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정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의 표준화 사업은 전 세계 교정학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콜마는 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입술 화장료 조성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 및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지 캡슐 속에 신선하게 보관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공기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오일을 접할 수 있다. 한국콜마 색조연구소 김진모 수석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립 제품을입술에 바르는 즉시 캡슐 속 오일이 방출된다”면서 “건조해지기쉽고 민감한 입술 피부에 신선한 보습 및 영양성분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2016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해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인 ‘SEP(셉)’ 에센셜 립 소프틱 7호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립 제품에 적용됐다. 립 제품 외에도 파운데이션, 쿠션 등 다양한 제품에 해당 기술을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캡슐 제형기술 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9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1천여 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청년인턴은 올해 1천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여기에 신입직원 1천여 명을 포함하면 약 2천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가 된다."고 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이다. 일반 공개경쟁과 달리 장애인 22명 ·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 필기시험 · 면접시험을 거친다. 특별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 고졸 · 단시간 근로 등에 대해서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서 접수는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면접시험은 6월 3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증빙서류 심사 결과, 선정된 △최종합격자는 7월 4일 발표하며 △7월 29일 이후 수습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인하대병원은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 28회 대한피부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 21차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암학술상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서 2018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최광성 교수는 '원형탈모증에서 환자의 각질세포분석을 통한 DPCP 면역치료의 효과 예측 연구'(Can the Cytokine Analysis of the Scales on Alopecic Patch Predict the Response to Diphenylcyclopropenone Treatment in Alopecia Areata Patients) 라는 주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광성 교수는 “원형탈모증 면역치료의 효과를 보이는 환자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수치가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S’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6년 이후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PCSI(공공기관 고객만족도)2.0모델 도입 후 국립대학병원 중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은 최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2018년도는 245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한 서울대치과병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진료실 데스크 응대직원의 실명제 실시, 처음 방문환자에게 첫방문 스티커 부착, 각 부서 데스크에 거울을 배포하여 수시로 미소연습을 하여 밝은 모습으로 응대하도록 하는 등 환자 만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공공기관 전반적으로 고객만족도가 하락하는 가운데도 3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환자를 위한 병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일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김혜경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 장윤정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최윤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박영애 부평구보건소장,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11개 전문기관 실무 종사자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소식 ▲현판식 ▲시설 투어(호스피스 병동, 요법실, 옥상정원 등)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방향’(장윤정 중앙호스피스센터장)과 ‘생애말기돌봄’(최윤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 가정의학과 교수)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해당 권역(인천시 및 경기도 서북부)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커뮤니티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의 기반을 조성해 고령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4월19일(금)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지하1층)에서‘2019 중소병원 생존전략’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엘리오앤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잘 되는 병원 VS 안 되는 병원 ▲‘관리’하지 말고,‘경영’하라 ▲품질과 수익성을 모두 얻는 진료패턴전략 ▲중소병원의 정보화전략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텔링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 및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4월 12일(목)까지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7).
조동희 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시모상 신재은 엘키즈소아과 의사·신승환 한국MSD 이사 조모상 이한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의사 시조모상*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5일, *(02)2227-7547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6일, *(02)2227-7590
국립중앙의료원 · 보건복지부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권역 공공의료 협력 및 퇴원 환자 연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병원 사업 대상 선정 현황'). 지난해 10월 1일 공공보건의료발전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공공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필수의료의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강조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의 권역 · 지역 · 기초 협력체계가 보다 실질적으로 연계되도록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권역 공공의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호 협력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심혈관 · 뇌질환 · 호흡기 · 노인 질환 · 암 등 필수의료 관련 퇴원 환자 연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 대상 선정부터 질환 영역에 따른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심층 양식 및 기록지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퇴원환자 연계 개념'에서는 국립대병원 10개소 공공의료본부 관련 담당자 및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주임연구원의 '권역 공공의료 협력 추진 방향' △국립대학교병원 6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4월 1일 종양혈액내과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전했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암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환자 ·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는 물론,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16년 소화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까지 확대해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