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임신 · 수유 중 위험 물질 정보를 상담하는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3월 28일 자로 의료원에 새롭게 이전해 오픈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임신부 · 모유수유부 · 예비임신남녀를 위한 약물 · 음주 · 흡연 등의 케미칼에 관해 온 · 오프라인 무료상담을 제공해온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제일병원에서 2010년 처음 오픈해 10년간 7만 명 이상의 임산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만 5천 건 이상의 상담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지방 거점지역과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함된 거점 지역은 부산 일신기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전미즈여성병원, 울산맘스여성병원 등이다.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로 이적한 한정열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장은 그동안 센터를 운영한 성과에 대해 "임산부와 관련해 임신 초기 약물 등 케미칼 노출에 의한 불안 · 두려움으로 인공 임신 중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들과 그 가족에게 상담을 제공하여 안전한 임신을 유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공 임신 중절 허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공 임신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일 가톨릭관동의대 본과 2학년 학생 62명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본사로 초청해 의대생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6년 1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2016년 총 8회 312명, 2017년 총 15회 613명, 2018년 총 14회 790명 등 대학생 대상으로 공단 역할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가톨릭관동의대와의 교류는 이러한 연장선상 중 하나로, 향후 국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해당 학교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 전국 의대 중 최초로 참석하게 됐다. 가톨릭관동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효진 교수를 비롯한 본과 2학년 62명은 공단 홍보관을 관람하며 공단 역할 등을 이해했으며, 첨단시설로 운영 중인 전산센터를 방문해 전 국민 데이터 관리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공단은 가톨릭관동대 요청으로 의료수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보험자 역할 및 사무장 병원의 폐해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석한 가톨릭관동의대생은 "책 · 강의로만 알던 공단의 여러 상황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의료계 진출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는 아시아 국가 의료진이 두경부종양 질환 분야 치료 · 연구의 협력을 위해 조직한 학술 모임이다. 2009년 대만에서 제1차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아시아 지역 두경부종양 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최 교수가 대회장으로 이끈 이번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는 27개국 637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 연제도 20개국에서 국내 92편 · 국외 198편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한편, 최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기도 했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와 복지의 중심 - 재활의학'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및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의학의 이해를 제고하는 취지로 함께 마련했다. 본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가 재활의학 · 경직 관리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평소 재활의학과 경직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이번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02-2650-5035)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입원진료 적정성 제고를 위한 요양병원 환자 입 · 퇴원 관리' 등의 주제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3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 기관이 소재한 원주가 아닌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는 양 기관의 연구원(소) 연구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외에 지역사회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공동세미나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역사회중심의 퇴원관리모형 설계' 이외에 최근 크게 관심받는 '건강검진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 모델 설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연구소는 '환자 중심 가치기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일수 관리 방안'과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변환해 실증연구에 활용한 사례를 보여주는 '심평원 CDM 데이터를 활용한 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환자의 항혈소판 제제 투여 효과 비교'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과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연구원(소)의 연구 결과를 발표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안전상식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를 출간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영·유아 안전사고를 정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은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4부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2부 아이들과 함게 지키는 교통안전 △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동 △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화상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 등 현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들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하였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안전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이 책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조준우 교수가 지난 3월 28일(목)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동원 연구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원 연구비는 대구광역시의사회가 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학문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연구계획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준우 교수는 ‘와튼 젤리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쥐 모델에서의 효과와 기전 연구’라는 목적으로 연구비 천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비는 차후 실험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준우 교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연구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저의 연구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제 27대 병원장으로 이정주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3일 발령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2019년 4월 3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2022년 4월 2일까지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KHC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막 리셉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병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로 나누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병원협회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KHC 개막을 알리는 리셉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직원표창 및 JW중외상 시상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KHC 행사기간(4.3~4.5)동안 역사 홍보 전시관을 운영,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지난 1959년 68명의 병원장이 모여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후 전국 3천300여 회원병원을 대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지난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四川省 南充市)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쓰촨성 2019년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3일 서울하이케어의원은 "김태희 원장이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 혈류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이나 부분 색전술을 같이 하면 치료가 잘 된다”고 소개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이 같은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시행한 것은 김태희 원장이 세계 최초이다. 따라서 자궁근종 치료와 관련된 여러 국제학회에 초청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관을 막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 한 효과를 얻어 좋은 치료방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지난 3월 30일부터 3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항궤양제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알비스를 비롯한 가스모틴, 넥시움의 우수한 임상결과와안전성 및 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가 ▲노인성 위염의 특징과 방어인자(Defense Factor)의 중요성, 서울성모병원 박재명 교수가 ▲알비스의 위장 보호 효과(Gastroprotective Effect ofAlbis)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재명 교수는 알비스의 세포보호 효과 및 만성위축성 위염의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차에는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한양대 이오영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 및 치료, 경희대 장재영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장애(NSAID Induced Gastropathy)에 대해 발표했다. 이풍렬 교수는“대웅제약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알비스의 출시 20주년을 축하
정종근 前 대웅제약 부사장 아들 현섭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11일(토) 오후 3시, * 장소 더라빌(구 웨딩의 전당) 2층 토파즈홀
대한병원협회는 “JW중외제약이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前 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4월 3일 오후 6시 서울드래곤시티(용산구) 5층 백두룸에서 열린다.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선정됐다. 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서 원장은 2013년부터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그는 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폐렴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4위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해 국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한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체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는 평가대상 기관들의 종합전수 전체 평균인 79.1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전북대병원이 전국에서 폐렴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조남천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05년 건이강이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2019년 3월 말 기준 사회공헌기금 누적 모금액이 10,146,677,000원으로 100억 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1만 3천여 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자율모금액을 기반으로 2005년 본부 · 지역 본부 · 지사 등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의 '농촌사랑 1사1촌 맺기' 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개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사업까지 확대했다. 사회공헌 주요 사업은 △사랑 실은 건강천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홀몸노인 · 저소득 가족 · 장애인 등의 세대 및 시설과 자매결연 △1사1촌 자매결연 △집수리봉사 △지역상생을 위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등이 있다. 공단은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2007년 노동부장관상과 2015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 ·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4년 연속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4년째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 협력하여 소외된 곳에 나눔 · 봉사를 실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