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3월 28일 2호선 을지로3가역 역사 안에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백병원 의료봉사팀이 을지로3가역을 이용한 약 150여 명의 시민에게 혈당 및 혈압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홍성우 원장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을지로3가역 지하철 무료검진을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충무아트홀에서 무료건강강좌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전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 유도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조사 결과, 그룹별 상대 평가를 실시해 S · A · B · C 등 4개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암센터는 245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총점 93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을 위해 내 ·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혁신 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대내 · 외 요구사항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구축해 지난해 환자경험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했고, 지속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고객만족 달성은 국립암센터 직원 개개인의 주인 의식과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 문화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가능했다."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한의 의료기관에 배포했다고 29일 전했다. 포스터에는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추나요법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가까운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통과 관절통, 척추질환 등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추나요법 설명,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기준, 시술 유형별 본인 부담률 안내 등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의협은 해당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포스터를 시도지부 및 분회를 통해 전 회원에게 배포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의협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포스터를 제작 · 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진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장애인주치의제, 치매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계 참여와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고, 추나요
*빈소 삼육의료원, *발인 3월30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종근당(대표 김영주)과 함께 JAK1/2 억제제 계열의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병원은 한국 릴리와 종근당이 함께, 의원은 종근당이올루미언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루미언트는 JAK1/2 억제제 계열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다.1일 1회복용하는 경구제로 주사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와 병원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약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평생 관리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올루미언트는 우수한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무기로 치료제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건강보험적용도 받고 있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종근당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며 “이번 협약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영역에서 올루미언트가두각을 나타내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앞선 경험을 토대로 보다 많은 류마티스관절염환자들이 올루미언트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업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 입지를 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7일 오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와 병원장 최정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과 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연구 등 협의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본 협약이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하여 보다 공익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대한이식학회 및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장기 기증 활성화와 더불어 장기기증 인식 변화 및 확산을 바탕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장기 · 조직 관련 전문 의료 · 정책 · 교육 전문가가 나서서 △우리나라 장기 및 조직기증 현황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2018 국회 포럼 제안내용 요약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 및 예비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확산을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발표한다.전문가들은 2017년 이후 한국의 뇌사장기 기증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이 현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루 4.37명이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한, 뇌사자로부터 장기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뇌사장기수혜 대상자로 의료기관에 등록해야 하지만, 사전에 장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에 부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고대 안암병원이 전했다.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다. 치매 환자의 25%는 혈관성 치매가 원인이지만,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이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이에 박동혁 교수팀은 연에서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신경줄기세포 이식치료의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 교수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40편 이상의 SCI 논문의 주저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진료 · 연구에 매진 중이며, 바이오벤처 회사인 넥셀 및 국내 여러 제약사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8일 오후 5시 병원 별관 강의실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 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플로리스트 송은지 씨가 초청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료 및 재료비 등은 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20명 사전 신청을 받은 강좌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은 꽃꽂이 강좌를 5회 정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유일한 남자 참가자인 소아청소년과 김호 교수는 "꽃이 주는 행복감을 느껴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난생처음 만든 꽃 작품은 지인에게 선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감정노동에 지친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본 강좌를 마련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지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주)인트인(대표 김지훈)과 3월 28일 병원 1층 해외의료사업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파티마병원과 (주)인트인은 의료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지도에 관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하였고 의료기기 분야의 학술정보 및 자료공유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공헌사업 공동참여, 건강증진 서비스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업하기를 약속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교류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수검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첨단 장비로 정확하게 진단해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검진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 이태영 교수 연구팀의 학생연구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명주 학생(가톨릭대 의과대학 재학)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29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조명주 학생은 방학 기간 중 서울대학교 임상인지신경과학센터(https://nueroimage.net)의 겨울방학 단기 학생연구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실습 기간 중 ‘조현병 환자에서 항염증제제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메타분석(Adjunctive use of anti-inflammatory drugs for schizophrenia: A meta-analytic investigation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과제를 맡아 특정 항염증제제가 조현병 치료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입증했다. 권준수 교수는 “본 연구실은 방학기간 중 많은 학생들에게 임상 연구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학부생 신분에서 본인이 수행한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출판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 연구는 호주·뉴질랜드 정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3월30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4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NECA 10년의 성과와 의료기술평가 발전전략'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넷째 주를 의료기술평가 주간으로 지정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40여 명의 국내 · 외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술평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NECA의 발전 과정과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둘째 날에는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의료기술평가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2일은 NECA 이영성 원장의 '의료기술평가의 정책적 활용'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NECA 10년의 성찰'과 '사회 속의 NECA'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ECA 초대 원장인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는 NECA 설립 배경과 목적을 다시 되새기고 지금껏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NECA 박종연 선임연구위원이 '전주기적 의료기술평가' △연세의대 한광협 교수가 '한국의 공익적
의료통합플랫폼 키메디가 오픈 1주년을 맞아 3월24일부터 봄꽃맞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하는 키메디는 의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의료관련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학세미나 소식과 2,000개가 넘는 의료지식관련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의료서비스 플랫폼이다. 키메디를 운영하는 ㈜키닥은 의사와 학회 및 제약사 모두가 미래의료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플랫폼 안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료통합플랫폼 키메디는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룰렛 이벤트에서 기존 키메디 회원이 아직 키메디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신규회원 가입추천을 할 경우 추천했던 신규가입자와 기존 키메디 회원 모두에게 100% 당첨 룰렛 응모권을 제공한다. 방법은 키메디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여 응모권 횟수만큼 룰렛을 돌려서 상품 당첨을 확인하면 된다. 당첨상품은 빕스 2인식사권, 백화점 5만원 상품권, BHC 뿌링클치킨셋트, 베스킨라빈스 31 쿼터아이스크림, 백화점 1만원 상품권, 키메디 3만 포인트 지급 등 푸짐하고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키메디 관계자는 “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각종 감병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관련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위기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직원 개인의 안전은 물론 병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동관리직 등 감염병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적합한 개인보호구의 선택과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침착하게 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실제 보호구를 착용해보고 탈의 과정에서의 오염을 최소할 할 수 있는 주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적합한 개인보호구 선택과 올바른 착용은 개인 직원의 안전은 물론 병원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병원에서는 이번 훈련 외에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훈련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