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3월 27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조영규 교수는 2008년부터 10여 년간 서울지역 9개 구(區)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도입, 지역 고유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 설문지 및 조사지침 개발, 지역보건지표 표준화, 지역보건지표뱅크 개발, 신체 계측지침 개발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월간 뉴스레터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이비인후과 김지성 언어재활사와 이동욱 교수가 최근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열린 제50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지성 언어재활사는 경련성 발성장애(spasmodic dysphonia)와 근육긴장성 발성장애(muscle tension dysphonia)를 감별 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에 대해 발표하여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련성 발성장애는 후두에 발생한 신경학적 근긴장 이상증으로 목소리가 쥐어짜는 듯 하고 떨리는 특징이 있다. 반면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후두 근육의 과도한 긴장에 의해 발생하는 기능적인 음성장애다. 경련성 발성장애는 보튤리늄 독소 주입술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반면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음성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처럼 두 질환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유사하지만 치료법은 아주 상이하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를 위해 두 질환의 감별진단이 필수적이다. 현재 두 질환의 감별을 위해 여러 가지 음성분석기기를 이용해 성대의 움직임과 호흡 및 발성능력을 평가하는데, 경련성 발성장애는 질환의 심한정도와 개인에 따라 드러나는 증상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단에
제41차 아시아 · 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 Asia-Pacific Dental Congress),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펼쳐질 230개의 학술 강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작될 애플리케이션은 학술 강연 장소, 일시, 연제 및 연자, 주요 학술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강연을 선택할 경우 강연 시작 전 인지 할 수 있도록 사전 알람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참가자 편의를 제고한다. 이부규 위원장은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비교해 봐도 230개의 학술 강연이 준비된 학술대회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다양한 학술 강연이 펼쳐지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학술강연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조직위에서 KDA 종합학술대회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학술대회를 찾는 치과의사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DA 종합학술대회, 치의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의장이 선출됐다.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2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64차 정기총회 및 제 20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임원진을 개선하는 한편 평생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의대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을 시상했다.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동창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에서 “동창회의 회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선·후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의료사회에서 일하며 동창회원들로부터 받아 온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진솔한 마음으로 회원들을 받들고 서울의대동창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20회 함춘대상은 최길수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업), 함창곡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교수(1967년 졸업), 김종화 이비인후과 원장(1969년 졸업) 등 3명이 받아 후배와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서울의대동창회 정기총회에는 명예회장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박용현 중앙대학교 이사장,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인숙 국회의원 등 학내·외에서 300여 명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구순구개열과 유착성 중이염을 앓고 있던 필리핀 환아에게 나눔 의료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수술비는 인천성모병원이 전액 지원했다. 조손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알론조(Juan Carlos Leon Alonzo Sumbad, 10)는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났고, 합병증으로 유착성 중이염까지 앓고 있었다. 필리핀에서 이미 구순구개열(2회)과 중이염(1회) 수술을 받았지만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흉터가 너무 크고 지속적으로 귀의 통증을 호소했다. 필리핀 바기오시(市)는 알론조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전했고, 재단은 인천성모병원에 이를 의뢰해 수술이 결정됐다. 지난 13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유결 교수가 흉터교정술을 동반한 구순성형술과 잇몸뼈막성형술을 진행했고, 중이염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은주 교수가 환기관삽입술을 실시했다. 모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술비를 포함한 모든 치료경비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지원했다. 알로조 군은 “한국에 입국한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돌보아
제주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조문제)은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5박6일) 일정으로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크루즈시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27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조문제)은 제주대학교 의료기술을 활용한 국제 사회적 책임성을 증진하고, 의료취약지역의 인명구조와 지원봉사를 통한 글로컬(Glocal) 역량강화 및 지구촌 인재육성을 통해 국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동남아에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제주대학교병원 교수 12명,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1명, 간호대학 재학생 6명과 제주대병원 직원 2명, 치과의사 및 위생사 3명과 국제로터리클럽 2명으로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매일 300~400명의 환자를 맞이하여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를 가지고 영상진단을 하여 더 적극적인 수술과 처치가 가능했다. 양수과소인 산모를 진단하여 응급분만을 진행하도록 했다. 종양이 진단된 환자도 있었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임현택 회장이 27일 오전 10시경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프로포폴 의혹과 관련해 청담동 모 성형외과를 점거하고 이사장의 진료기록 등을 임의제출할 것을 강요한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직권남용, 강요, 업무방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들은 탐사 전문매체인 뉴스타파가 지난 20일 이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보도한 후, 내사를 이유로 21일부터 23일까지 해당 병원에 경찰 인원을 배치해 3일간 밤새 현장을 지키게 하며 진료기록부, 마약부 반출입대장 등에 대한 임의제출을 계속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이러한 행위는 의료인에게 정보누설금지의무를 부여하고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관련 기록에 대한 열람과 사본 제공 등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19조 및 제21조 제2항을 전면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임현택 회장은 “의료인에게 환자의 진료기록이란 천주교 신부에게 있어 신도의 고해성사와 같은 것”이라며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수호하고 있는 소중한 개인정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수대의
전라남도의사회 의사회장을 역임한 위각환 전 회장이 27일 별세했다.*상주: 위진상 원장(힘플러스 정형외과) *빈소: 성가롤로병원장례식장 3층VIP실(061-722-4444) *발인: 2019. 3. 29 (금) *장지: 장흥 관산 선영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이은희)은 자사 최리화 전문의가 2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열리는 ‘제19차 한국단백체학회프로테오믹스 국제학술대회 (KHUPO 19th Annual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 발표 연자로 초청됐다고 27일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1년결성된 산학연 공동 협력체다. 최신 연구동향의 수집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프로테옴 연구그룹과공동협력하며, 단백질을 중심으로 생명현상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등 각종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 전문의는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소집단별 혈청 미량원소와의연관성(Serum Trace Elements and Their Associations with BreastCancer Subgroups in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 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하며 유방암 조기진단과추적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리화 전문의는“본 국제학술대회 참석으로 업계 및 연구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환자들의 정확한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할
현대약품은 지난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에서 ‘나테스토나잘겔 런천 심포지엄’을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제36차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19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의 일부로 개최됐다.성기능 개선 연구와 남성 건강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성선기능저하증의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부산대 비뇨기과 박현준 교수는 ‘Nasal Testosterone Preparation: Natesto’란 주제와 함께 나테스토나잘겔에 대한발표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나테스토나잘겔’의간편한 사용방식과 효과,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실제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대부분 나테스토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시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약품은 행사장 내에나테스토나잘겔부스를 설치해 제품을 알리고, 사용동영상을 상영하며 학회 참석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나테스토나잘겔은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생식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성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비강용 치
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3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에서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라고 27일 밝혔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여 왔다. 현재 회원수가 1천 명에 이르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최근 환태평양정신의학회(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PRCP)의 특별연구원(Distinguished Fellow)로 위촉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는 태평양연안국가의 정신의학자로 구성된 국제학회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문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보건서비스의 개발을 장려하고 정신의학교육과 연구의 향상을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특별연구원은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이룬 정신의학자를 대상으로 하며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이사회의 추천과 승인으로 구성되는 엄격한 과정을 통해 위촉된다. 박교수는 그간 환태평양정신의학회의 공식학술지이자 SSCI 등재지인 아시아 태평양 정신의학(Asia Pacific Psychiatr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해왔고 최근 '21세기 북한의 정신의학 연구' 논문을 책임저자로 작성하여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정신의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서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특별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3월26일 원내 강당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진수 전임원장, 이성순 신임원장 등 주요 관계자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매년 증가하는 일산백병원의 규모가 인술을 통하여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미션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하겠다.”또“빠른 시일 내 증축을 완료하여 최상위 병원으로 도약할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과의 결합을 통해 미래에 Global Standard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후 일산백병원 임상교육연구 부학장과 호흡기통합과정 부책임교수, 기획실장을 역임, 2012년부터 진료부원장직을 수행하다 제11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사에 이어 2013년부터 6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끈 서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는 26일 오전 구월동 한 식당에서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일부운영규약개정안을 가결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정치, 이창운, 조윤구, 김재일, 안승목, 안병문, 이기우, 권정호 이사와 김득린, 정영복 감사가 참석했다.‘새생명찾아주기운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자는 뜻에서 1992년 출발한 사랑나누기운동이다. 심장병, 신장병, 파킨슨씨병, 안면기형등 수술로 치료 가능한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후원회비는 전액 환자 치료비로 쓰이고 있다. 2019년 2월까지 2만7천116명의 후원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했으며, 516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1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의에는 심장내과 김형섭, 김인철, 최상웅 교수가 심부전의 원인, 진단, 치료법 및 생활요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