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증례를 통해 보는 합병증 대처법, Medical lawsuit(소송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소화기내시경학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실제 진료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적인 핵심사항 체계화를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한 교수는 ‘ERCP관련 합병증의 예방과 대처’ 파트에서 증례를 통하여 ERCP(담도내시경)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관련된 윤리적 및 법적측면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처법 대해 강의함으로써 세미나에 참가한 전임의, 전공의, 초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차명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APHRS)에서 2019년 처음 설립하는 젊은 부정맥의사회(Young EP Subcomittee)의 의장으로 최근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는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부정맥의사회에는 각 국가에서 1명씩 선발된 총 20명의 젊은 부정맥전문의로 구성된다. 차명진 교수는 국내 부정맥학회에서 2017년부터 2년간 젊은 부정맥의사회 (Korean Juniorhythm) 의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의 학술 활동 참여를 늘리는 등 국내에서 노력을 인정을 받아 국제학회에서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젊은 부정맥 의사들 사이의 소통을 증대시키며 학술회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여 유럽 등 타 국가의 젊은 부정맥 의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차명진 교수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임원 회의에 국제 임원으로 참가하여 젊은 부정맥 의사회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차 교수는 “젊은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정체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모임인 간호사회가 병원발전과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발전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간호사회 회장인 박수정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에서는 전달식 후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간호사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북대병원 간호사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는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정 간호부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만 모은 회비를 의미있고 값진 일에 쓰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병원발전과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따뜻한 나남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안과 김진영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과 2019년판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진영 교수는 안과학 분야 세계적 상위 SCI 학술지로 인정받는 ‘RETINA’ 저널에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경구 스피로놀락톤 제제와 광역학 요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효용성과 재발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하였다. 김 교수는 이전에도 세계적 상위 학술지로 인정받는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Journal of Ophthalmology’ 등에도 논문을 여러 차례 게재한 바 있어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뽑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3월 25일부터 은행 납부용 OCR 고지서와 메일로 수령한 고지서의 '보험료 납부용 QR코드'를 활용해 '카카오톡 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로는 편의점을 방문해 현금 또는 현금카드로만 납부가 가능했다. 공단은 "개인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장했다."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납부자는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고지서 QR코드를 인식해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본인인증 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징수하는 공단은 개인 또는 사업장별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11개의 다양한 납부채널을 운영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납부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을 더 편리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방법의 납부 채널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감동적인 장기요양서비스 체험 사례를 발굴 전파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장기요양보험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오는 27일부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안내'). 이번 공모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한 노인과 그 가족 및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 대상으로, '체험수기 분야'와 '사진 분야'로 구분해 실시한다. 공모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당선자는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 원 등 총 30명에게 상금 97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홈페이지 게시 및 작품집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 등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체험을 경험한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더불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실천습관 형성,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4월 17일(수)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도에 발표한 「구강보건사업 1차 기본계획(2017~2021)」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10팀을 선정해 3개월(5~7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제작한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주변이웃에게 널리 교육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운영은 대학생들이 직접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가 되어 구강건강관리 실천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고려해보고, 그 필요성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아이디어)과 방법을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원에게는 활동이 종료된 후에 상장(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상)과 장학금 등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홍보물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도(멘토링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 이하 은성의료재단)은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이하 문화,삼선, 강안병원)이 2차 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를 실제 환자 영상 판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대학병원보다도 한 발 앞선 것으로 국내 의료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루닛 인사이트의 첫 제품은 흉부 엑스레이 상에서 폐암 결절로 의심되는 소견을 발견하여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 정보시스템이다. 결핵, 기흉 및 폐렴과 같은 주요 폐질환까지 분석하는 제품은 올해 인허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은성의료재단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지난 해 루닛과 함께 총 20,000여 건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임상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루닛 인사이트 도입 시 진단의 정확도와 진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되어 올해 3월부터 도입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은성의료재단의 좋은선린병원(포항), 좋은삼정병원(울산)도 현재 시험가동을 완료한 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월 2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HELP는 정부 · 보건의료 · 언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리더 40여 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진료비 심사 · 평가 △약제 및 치료재료 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보건의료정책 교수,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평원 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박영희 인재경영실장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HELP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 · 능동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07년 개설돼 6백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가 수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2일 제천시 청풍면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힘든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청풍면 주민 50여 명은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구내식당에 모여 준비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간의 정을 나눴다. 공단 인재개발원 장수목 원장은 "문화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인재개발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인재개발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고취를 위해 매달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비납부 형평성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 시행세칙 개정이 다뤄지며, 2019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 세출 예산과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OPD, 천식 등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치료법과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 'Airway Vista'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와 폐쇄성폐질환 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아 ‘기도질환 진단 및 관리의 극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전자를 비롯해 단백질, 대사물 등 생물학적 현상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는 세부 연구방법인 ‘오믹스’를 만성기도폐쇄성질환에 적용해, 유전자 및 분자단위로 질환을 분석하며 향후 치료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럽 COPD 지침을 만든 요건 베스트보(Jorgen Vestbo) 멘체스터 대학병원 교수와 천식연구의 세계적인 대가인 피터 스터크(Peter Sterk)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교수 등 만성기도폐쇄성질환 해외석학 7명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26명을 초청해 기도질환에 대한 포괄적 전망 및 최신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기도질환의 포괄적 관점 ▲기도질환에서 핵심 이슈 ▲심한 천식의 기전 ▲기도질환의 표현형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 주제로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피부과 박귀영 교수의 '아토피피부염이란 무엇인가요?' △피부과 서성준 교수의 '아토피피부염, 이렇게 관리하세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 전 선착순 희망자 30명에 한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Allergy skin test)를 무료로 실시한다. 참석자 모두에게는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연일 건조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피부 가려움증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유아나 소아의 경우 자칫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외과 김동원 진료과장, 외과 이숙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건강강좌를 통해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증상 및 진단 ▲유방암 치료법 및 수술 후 관리 ▲유방 자가검진법 등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