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나양원 외과 교수의 논문이 2019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10대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간학회는 간 질환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에 증진하고자 1978년에 창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40여 개국에서 약 5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간학회, 유럽간학회와 함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손꼽히고 있다. 나양원 교수는 2019년 2월에 “복강경 간재절제수술의 단기결과”에 대한 연구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드문 고난이도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한 결과를 높게 평가 받으며 학회 10대 논문으로 선정됐다. 간암의 특징으로 첫 절제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복강경을 통한 수술이 보편화된 위암과 대장암과 달리 간암은 난이도가 높아 아직까지 재절제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개복수술이 대분분이며 복강경은 보편화 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나양원 교수는 간재절제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최소 침습적인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여 전통적인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복강경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며 연구 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3월 11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과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하여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인사들 뿐만 아니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한중석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한중석 대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3월15일, *(02)3410-6917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가 암 생존자가 겪는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한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현재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국민들의 암 예방노력 및 조기검진 등으로 5년 암생존율은 70.6%에 달하며, 암유병자는 약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2016년 기준) 대비 3.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이차암 발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 해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운영중이다.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참가 가능대상자는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적극적인 치료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환자이다. 단, 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암치료 중인 암환자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대상 암환자는 제외 대상이다.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방문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신경과 조광덕 교수는 1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9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뇌혈관 동맥경화의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혈관과 혈압, 동맥경화의 진행과 증상, 뇌졸중,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심뇌혈관 동맥경화의 치료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조광덕 교수는 “뇌졸중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음식조절 그리고 적절한 운동 등으로 예방에 노력하고, 치매는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최근의 일을 잘 잊는다면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지연시키도록 관리해야한다”며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했다. 한편, 신경과 조광덕 뇌졸중센터장과 의료진들은 신속한 뇌졸중 치료와 휴유증의 회소화를 위해 영동지역 병원들을 방문해 뇌혈관질환 치료지침을 공유하고, 빠른 환자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가 지난 2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 ‘타액선 초음파 소견과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특징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종욱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김정규 교수는 논문에서 “이하선과 악하선의 초음파 소견을 통합하여 점수화한 값이 입술소타액선 조직검사, Ro자가항체 혈액검사, 타액분비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타액선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 후 김정규 교수는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초음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룬 연구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본 연구를 위해 가르침과 도움을 주신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병원장님과 김지원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거식증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팀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자넷 트레져(Janet Treasure) 교수팀과 공동으로 거식증의 치료 전략을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해 모바일기기에 탑재, 환자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드캐스트 내용은 동기강화기법을 사용해 거식증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독백을 영상물로 구성했다. 또 다른 전략은 심리교육으로서 보드캐스트를 시청하면서 개인마다 문제가 되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국내 거식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치료와 병행해 보드캐스트 부가치료의 효과와 적합성을 평가하는 시범 연구도 진행했다. 거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들거나 혹은 폭식 충동이 들 때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할 때마다 보드캐스트를 사용하게 했다. 보드캐스트 사용 후 환자들의 섭식장애병리 감소, 긍정적 정서 증가, 부정적 정서 감소 효과를 보였다. 연구 참가자들은 보드캐스트가 심리적 지지,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첨단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와 최근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앞선 1월 필립스코리아와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행보로써 경영진과 의료진, 중간관리자 등 각 직무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병원 경영진은 각 실무부서에 스마트 병원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무진은 근무 환경에서 필요한 솔루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건양대병원이 추구하는 의료 가치에 부합하고 우선 도입이 필요한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필립스와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과 동시에 의료진을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강화, 질병의 정밀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건양대병원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대림성모병원은 국민들이 기증한 사진으로 원내에 역사의 벽을 설치하고 ‘환자 중심의 100년 병원’ 도약을 다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추억 소환 프로젝트는 대림성모병원의 50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소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사진 응모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메일, 우편, 직접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대림성모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한 각종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된 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림성모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100년 역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1969년에 개원하여 5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종합병원이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병원연맹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이하여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에서 '소아암'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세계 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을 앓고 있거나 앓은 경험이 있는 어린이 ·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해 소아암을 대중에게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인 유경하 교수는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소아암에 대한 오해 · 편견을 없애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유 교수는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 제고 · 인식 개선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소아암 환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 · 편견을 바로 잡고 소아암 관련 연구 및 치료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원 강당에서 '진단검사의학, 일반검사부터 유전암상담까지'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진경 교수의 '유전암 상담'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애진 교수의 '임상화학검사의 활용과 해석' △명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혜진 교수의 '일반혈액검사(CBC)로 알 수 있는 질환' 순으로 진행된다. 홍영준 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주제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본원의 임상경험을 공유하여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다. 더 자세한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1∼3)으로 하면 된다.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8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이 '국내 보건의료체계 현주소' △한국법제연구원 이세정 선임연구위원이 '국외 보건의료 법제도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한약진흥재단 이화동 정책본부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부회장 △한국의료법학회 신은주 회장 △대한한의학회 한창호 정책이사 △경향신문 박효순 부장 △녹색소비자연대 최재성 정책센터장이 참석한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1951년 국민의료법 제정에 따라 한의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의학은 의학과 함께 국내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와 해외 보건의료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보건의료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빈소 부산 대동병원, *발인 3월14일, *(051)550-9991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수면의 날을 맞아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숙면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건강강좌에는 수면장애 환자 및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가하며 건강한 수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밤이 낮을 지배한다’ 라는 주제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 3개의 4명의 전문의가 불면증, 기면증, 렘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 등 수면질환과 관련한 여러 대한 최신 임상 및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이은미 교수는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매년 울산대학교병원은 수면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숙면을 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는 지난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천326명을 보이며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
건국대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아기를 위한 계획임신'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산부인과 손인숙 교수로, 계획임신의 중요성 · 임신 전 준비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