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21일 1사 1촌 협약체결 마을인 홍천군 후동리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 협력 관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원주 본원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사 1촌 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후동리 주민 60여 명을 초청하여 △스카이라운지 · 다목적시설 견학 △홍보 동영상 시청 △주요 업무 소개 △건강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후동리 마을 이종운 이장은 "심사평가원이 지역사회 · 국민을 위해 많은 노력 ·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소통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제4회 The Meniscus 유럽 심포지엄에서 주 강연자로 기조 강의(Key Note Lecture)를 펼쳤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The Meniscus는 무릎 관절 분야 중 반월상 연골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로, 2년마다 전 세계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하여 강의 · 토론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회는 심포지엄마다 기조강의를 펼칠 주 강연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주 강연자로 선정된 김진구 교수는 1월 31일 '반월상연골 파열(Root tear: The real definition)'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수술 방법에 대한 비디오 강의 △근위 경골 절골술과 반월상 연골 수술 관련 강의 △증례 토의를 비롯해 △좌장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주 강사를 맡게 돼 영광이었다."며, "학회 대표 초청 인사를 통해 반월상 연골 치료에 있어 한국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우리의 발전된 수술 · 연구를 유럽 학회에 알리고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10대 서울시간호조무사 임원으로 곽지연 회장과 임선영 · 정은숙 · 최지영 부회장이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회)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중앙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승헌 수석부회장,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유은미, 이수정 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 및 12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 축사 · 유공자 표창 수여 △2부에서는 정기대의원총회 △3부에서는 제10대 회장단 · 감사단 선거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회 자체 전문교육장을 마련하여 회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회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는 것은 단합된 회원 임직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옥녀 중앙회장은 "올해를 서울시회원과 함께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의 해'로 정하고, 전문성을 함양한 보건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간호사 34인의 헌신 · 희생정신을 재조명하는 세미나 및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간협 ·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시에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도 마련한다. 세미나에서는 '간호사, 독립운동전선에서 빛나다' 주제로 강영심 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소개된다. △간호사들이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유형 · 개인별 주요활동 △수형기록카드 및 판결문 △간호사들의 항일운동 발자취 △독립운동가 간호사 가족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어록 등이 전시된다.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간호사는 16명이다. 간협에 따르면, 근대 간호교육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전문직업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으며, 지식인 · 사회지도자의 역할을 다했다. 간호사들은 일제강점기 엄혹한 시기에 뜨거운 민족의식 · 기개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으며, 독립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제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교육은 오는 4월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2007년에 처음 개설돼 보건의료 분야, 정 · 관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 방향 ·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제공해 왔다. 올해 개설하는 강좌는 보건의료정책 · 의료산업 · 인문학 등 총 19과목으로, 보건의료 · 의료경영 분야 등 저명한 강사의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의 경험 ·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성우 병원장은 "올해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 · 정책 과제 등의 주제로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는 지도자의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
동국제약의 치질 치료제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고, 개국 약사들의 대부분이 치질약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제약이 전국의 약사들 1,385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향후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97.3%)으로 전망하였다. 그리고, 먹는 치질약이 연고나 좌제에 비해 복용자의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9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고,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이 비슷하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에 빈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질적으로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 음주, 비만, 고지방식, 출산 등 다양한 원인이 치질을 유발시키며 재발
대웅제약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사 임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 임원과 팀장급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광장의 노경화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의 현황과 최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전사 직원의 CP 준수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날 교육 참석 후 “CP 준수와 준법경영 없이 회사의 지속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인 만큼, 대웅제약 및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실천의지를 다지며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 제약기업들과 협업을 위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 경영을 통해 글로벌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
한국의 근대 의학과 고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박형우 관장(해부학교실)이 2015년 에비슨 자료집 Ⅰ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자료집 '올리버 R. 에비슨 자료집 Ⅱ'을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자료집 Ⅰ은 에비슨 박사가 태어나 한국에 오기 직전인 1860년부터 1892년까지 증조부모를 비롯해 형제자매 · 친척 등 가족구성원과 초중등 기초교육에서부터 약학대학 · 의과대학 등 고등교육 과정까지 망라해 다뤘다. 특히, 당시 에비슨 박사의 사회적 활동을 되짚으며 어떻게 에비슨 박사가 당시 지도에서 찾기도 힘든 조선이라는 나라로 오게 됐는지 유추할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정리했다. 이번 자료집 Ⅱ에서는 1893년 에비슨 박사가 의료선교사로 조선에 가겠다는 선교사 지원 편지부터 조선에 도착해 제중원 운영권을 이관받아 후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병원의 안정을 기하고 의학 교육을 토대를 다지던 1894년 말까지 담았다. 에비슨 박사는 1893년 2월 의료선교사를 지원 편지를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본부에 보냈고, 2월 한국 의료 선교사로 임명받았다. 그해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리 차광수, 이하 부산대병원)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영빈관 토파즈룸)에서 극동수출투자청 및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및 러시아정부, 극동수출투자청 등이 주최하고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극동관구 전권대표)가 참석한 ‘제3차 한국투자자의 날’이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이호석 교수(흉부외과)는 러시아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극동지역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개별면담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2018 해외의료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해외의료 협력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협력 중이다. 극동수출투자청은 부산대병원 및 힘찬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사업수행에 상호 협력하여 Russky 섬의 국제의료클러스터단지(Framework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 내에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을 접목한 병원 건설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