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Dr. Myint Htwe)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를 15일에 방문했다고 심사평가원이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아세안 국가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국제협력 활동을 펼치는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미얀마 보건체육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올해 미얀마 현지에서 개최 예정인 의료비 심사 관련 워크숍에 심사평가원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해 10월 24일 심사평가원이 주최한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심포지엄'에 주한 대사를 파견하는 등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특히 HIRA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으며, 자국 보건의료개선을 위한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Dr. Myint Htwe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은 김승택 심평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해 심사평가원이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 ·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향후 미얀마도 심사평가원과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심사평가원은 세계은행 · 호주 · 독일과 함께 캄보디아 건강 형평성 및 서비스 질 제고 사업(이하 H-E
샤이어코리아가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리소좀축적질환 전문가 학술대회 (Lysosomal Storage Disease Expert Summit, 이하 LSD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LSD 학술대회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국내외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해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학술대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첫째 날에는 고셔병을 주제로 새롭게 주목 받는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전종근 교수의 ‘고셔병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 옵션’을 시작으로 △일본 구마모토대학교병원(Kumamoto University Hospital) 소아과 키미토시 나카무라 교수(Kimitoshi Nakamura)가 ‘일본의 고셔병 치료 패턴’ 및 ‘고셔병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지표-신경학적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가 ‘혈액학적 관점에서의 환자 스크리닝 및 고셔병 진단법’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파브리병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
한독(회장 김영진)이 오스트리아 테크노클론사(Technoclone)와 계약을 맺고 ‘ADAMTS-13 활성도 검사를 위한 진단시약’을 국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ADAMTS-13 활성도 검사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과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을 감별 진단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과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두 질환은 증상이 매우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으며 ADAMTS-13 효소의 결핍 여부를 통해 감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이나 말기 신장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제 때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최대 79% 환자가 발병 후 3년 안에 영구적인 신손상이 발생하거나, 투석이 필요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혈전과 염증이 몸 전체에 있는 작은 혈관에 손상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산부인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생리통,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윤애라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부인과 질환의 발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부인과 질환은 정도와 종류에 따라 생리통, 골반통, 요통, 난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여성들이 평소 지나치기 쉬운 여성 건강 관련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신임 센터장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봉직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의 거점기관으로,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3만여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 30일 개원했다. 센터에서는 진료와 관련된 각종 검사 및 지원, 전문적이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 등 다양한 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봉직 신임 센터장은 “구강검진은 전신건강의 필수적 요소로써 조기 치과치료 및 예방, 유지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봉직 신임 센터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울산에서 처음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는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정책과 발전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14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와 심뇌혈관질환의 연계를 통한 심뇌질환 환자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커뮤니티 케어는 의료와 복지, 돌봄을 연계하는 것으로서 시설, 병원 중심의 케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두된 개념이다. 심뇌혈관질환의 경우에도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를 지역사회, 가정에서 돌볼 수 있는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각 권역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를 확인하고,
▲부원장 신종욱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겸 국제진료센터장 한덕현 ▲성형외과 과장 배태희 ▲이비인후과 과장 겸 적정진료관리실장 문석균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오도훈 ▲신경과 과장 겸 기획 및 전산정보담당 박광열 ▲재활의학과 과장 강시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최재철 ▲새병원건립추진단 부단장 정용훈 ▲대외협력실장 최유신 ▲진료담당 이승은 ▲의무기록실장 김지택 ▲내과계중환자실장 김원영 ▲유방클리닉실장 김민균
*1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19일, *(02)3010-2293
*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월 19일 *장지: 천안공원묘원 (충청남도 천안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18일부터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의원 · 약국(이하 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실시하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요양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개선해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콘텐츠는 심사평가원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49개 항목별로 5분 내외 단편 영상으로 구성하여 짧은 시간에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심사평가원은 2017년 6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매년 전국 요양기관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은 지역별 27회 실시됐고, 3,845명이 참여했다. 심사평가원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새롭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라면서, "그동안 요양기관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왔던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이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