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와 치매 · 고위험 환자의 로봇 인지훈련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 교류 협약식을 1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연구개발 책임자인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의 사회는 로보케어에서 개발하여 현재 이화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안내 로봇 '이로미'가 맡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 환자 ·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로봇 인지 훈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화를 위한 상호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내에 치매 환자를 위한 개인별 로봇 인지훈련 치료실 구축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양 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환자를 위한 로봇 인지 훈련 기술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탁월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총 4,300만 원 상당의 연탄 4만 장 · 기름연료 및 가스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총무상임이사와 50여 명의 봉사단원은 13일 원주시 학성동의 10여 가구를 방문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천 장과 원주쌀 토토미 등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았는데 공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 어르신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천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료봉사 및 집수리 · 이동빨래봉사 등 실천적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하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설립 · 미혼모 후원 ·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지난해 총 1,629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전했다 2018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99만 7,655명으로, 이 가운데 54만 4,381명이 종합검진을 받았다. 이 중 2만 5,265명은 암 또는 타 질환이 의심돼 종합병원으로 진료 의뢰가 됐고, 암으로 최종 확진된 환자는 전년 대비 151명 증가한 1,629명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KMI에서 검진을 통해 발생한 암 진단 인원은 △2013년 1,994명 △2014년 1,568명 △2015년 1,360명 △2016년 1,600명 △2017년 1,478명이다. 이 가운데 갑상선암이 30.4%로 가장 많았고, 위암 21.4% · 대장암 17.4%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암종별로는 △갑상선암 495명 △위암 349명 △대장암 284명 △유방암 113명 △자궁경부암 80명 △폐암 68명 △신장암 48명 △간암 35명 △전립선암 29명 △방광암 23명 △췌장암 17명 △식도암 14명 순이다. 남성은 △위암이 29.7%(25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갑상선암 24.2%(205명) △대장암 21.3%(180명) △신장암 4.3%(36명) △폐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고경환 교수가 오는 28일(목)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목과 어깨 통증은 단순한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목과 어깨 통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만 통증 악화 및 운동장애로 일상생활마저 어려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최근 이비인후과 강주완, 서지영 교수 및 환경부 지정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센터장 이근화 교수)이 2019년 1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소아청소년기의 알레르기 감작군에서의 연령별 비염증상의 변화(Chronological changes in rhinitis symptoms present in school-aged children with allergic sensitization)’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고 14일 전했다.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기에서 높은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을 고려하였을 때 알레르기비염의 발생이 연령 증가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했다.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8명, 중학생 321명, 고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아청소년 중 알레르겐에 감작된 군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염 증상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알레르기 감작이 없는 군에서 비염 증상 발생은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겐에 감작된 아동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염 증상의 발현이 감소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제18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의 취임식이 2월 13일(수) 17시 의과대학(루가관) 강당에서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부총장 김종두 교수와 학교법인 선목학원 사무국장 정해철 신부,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 등 여러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정윤 병원장은 류마티스학의 권위자로서 오랜 세월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질환규명을 위한 많은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 오픈을 주도하였다. 이 외에도 공공보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정윤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상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국내는 물론 지역 의료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자 네 가지 사항을 노력 하겠다.”고 했다. 네 가지 사항은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와 질병 치유를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
이창현 그랜드온누리약국 대표 장인상, 소윤희 전남대병원 전공의 시부상 *13일, *빈소 전남대병원, *발인 2월15일, *(062)220-6981
*13일, *빈소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2월17일, *(032)571-1324
*13일, *빈소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월15일, *(062)227-438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희귀질환 전북권 거점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은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이다. 희귀질환 전북권 거점센터로 선정된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달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희귀질환자들은 그동안 전문가 부족과 의료기관 수도권 집중 등으로 진단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으며, 진단 이후에도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거점센터 지정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의료서비스와 삶의 질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앞으로 희귀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희귀질환 관련 인력 교육지원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희귀질환 진단·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희귀질환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가 2월 6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과대학 섭식장애 임상연구프로그램(Eating Disorders Clinical and Research Program) 의 초청으로,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옥시토신이 섭식 장애의 감정과 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oxytocin on emotion and eating behaviors in eating disorders)’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율리 교수는 섭식장애환자에서의 옥시토신 치료제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후 각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섭식장애 치료제 개발의 시초가 됐다. 또한 후속된 기전규명 국제공동연구의 책임자이자 다수의 관련 SCI 논문의 주저자다. 이러한 연구 활동과 임상 결과를 듣고자 이날 강의에는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내분비학자, 간호사, 영양사, 연수생 등이 참석했다. 초청자는 섭식장애와 옥시토신 연구의 세계적 대가로 알려진 하버드의대 심리학과 제니퍼 토마스(Jennifer Thomas) 교수와 내분비내과 엘리자베스 로손(Elizabeth Lawson) 교수며, 향후 인제대학교 섭식
* 빈소 구리 한양대병원, * 발인 2월15일
동아ST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간 역성장에서 벗어나 2017년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2% 증가하고 당기순이이익은 흑자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아ST에 따르면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정도 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 및 해외 마일스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했다. 특히, ETC부문은 판권계약 종료, 주요 제품 특허 만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지난해 자체개발 신약인 슈가논 및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도 바라클, 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 성장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영업이익은 ETC 사업부문의 매출증가와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증가에 따라 성장했다. 전년 대비 63.2% 증가한 393억 원(2017년 241억 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도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한 312억 원(2017년 -52억 원)을 시현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R&D 투자가 순항 중이다. R&D 비용은 매출액 대비 13%인 740억 원을 시현했다. 동아ST는 “R&D부분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월 14일 9시30분부터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 그랜드볼룸A에서 백신 제조업체를 비롯해 연구자와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간 식약처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 사업을 추진 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관련 부처 간 소통을 통해 백신 자급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및 질병관리본부의 백신 자급화 지원 정책 소개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성과 발표 ▲‘19년 연구 방향 공유 ▲향후 백신 연구개발 계획과 전략방안 논의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긴밀히 소통하여 백신 연구개발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며, 백신 자급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 간 내 용 비 고 09:00 - 09:30 30‘ 등록 및 안내 - 09:30 - 09:35 5‘ 개회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09:35 - 09:40 5‘ 축사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 대행 1부. 식약처 및 질병관리본부 백신자급화 지원 정책
대한약사회가 12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약대 신설에 따른 교수 임용의 확대를 내심 바라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5일 전국 35개 약대를 대표하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은 정부의 약대 신설(증원)에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약교협의 공식 기구인 이사회(2018.11.19)와 총회(2018.12.19)에서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불참을 의결한 바 있다. 또한, 약교협은 올해 1월 4일 공문을 통해 전국 35개 약학대학 교수들에게 약대신설(증원) 관련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불참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연 한달여만인 2월8일에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대한약사회(이하 대약)은 “속내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전국 8만 약사는 교육부의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밝힌 약교협에 깊은 유감과 함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약은 기본적으로 약사 인력 증원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약은 정부가 ‘제약연구 병원약사 육성’ 이라는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 중인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