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3,349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었고, 당기순이익 규모는 343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부문 등에서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GC녹십자의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 규모가 3.9% 증가했고, 전문의약품 부문도 8.9%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 역시 혈액제제의 중남미 수출 증가에 따라 10.1%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백신 사업의 경우 자체 생산 품목인 독감백신의 내수 판매실적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냈지만, 외부 도입 상품은 공급 지연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했다. 이와 같이 외형이 성장하는 동안 수익성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연구개발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3% 증가했고,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연결 대상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미술전시 ‘2019 복 받으세요! 황금돼지 전(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을 부르는 돼지’를 주제로 경서정, 김상미 등 신진 작가 7명의 회화 총 26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돼지의 모습을 채색화, 수묵화,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위트 있게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그림 중에는 돼지와 함께 광동제약 비타500과 제주삼다수가 그려진 작품도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그림 속 제품을 찾은 사람에게 황금돼지가 그려진 근하신년엽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해년(己亥年) 돼지띠의 해를 맞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시”라며, “올해도 임직원에게 휴식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2일, 노원구청 구청장실에서 4,000만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 1월 도봉구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노원구에서도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성제약의 유산균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바이오가이아가 노원구 주민 분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성제약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감사 드린다"며 "중증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후원 제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이 전달한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유산균이다. 장 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인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84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멕시코 Laboratorios Carnot(대표 Guy Jean Leon Savoir García, 이하 ‘카르놋 사’, ‘사브아르 대표’)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개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케이캡정은 앞서 2015년 중국 뤄신(Luoxin)사에 약 9,529만 달러 (한화 약 1,143억 원)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지난해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사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고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로를 넓혔다.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으로 국내 최초로 허가 승인을 받은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에 주로 처방돼오던 기존 PPI계열 제품들의 한계점을 극복한 ‘빠른 약효발현’, ‘야간 위산 과다 분비 차단’ 등의 장점으로 시장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이
유한양행 합작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파라투스에스피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총 4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업 소렌토가 합작해 지난 2016년 설립한 조인트 벤처 회사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 1상 시험의 완료단계에 있다. IMC-001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PD-L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로 인체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해 암을 치료하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이뮨온시아는 IMC-001을 희귀암에 대한 “First-to-Market”을 목표로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 및 병용치료 개발을 통해 임상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미국 내과 전문의이며 삼성종합기술원, 사노피 글로벌 R&D 출신의 송윤정 대표를 위시하여, 국내외 제약사에서 15~20년 신약개발 경험이 있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투자는 이뮨온시아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능력과
*1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14일, *(02)3010-2240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오는 24일 오후 2시 SC 컨벤션 12층 아나리스 · 아이리스 홀에서 '2019 전공의 수련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공의법 시행 이후 수련환경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공의 수련 과정 중 반드시 알아줘야 할 법률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나리스(A) 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 김현지 비서관이 '국회를 통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로펌고우 김대호 변호사가 '전공의 의료소송 대처 방법'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사무관이 '정부의 전문의 양성 정책'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아이리스(B) 홀에서는 △대한전공의노조 안치현 위원장이 '전공의 노조' △법률사무소 도윤 성경화 변호사가 '당직비 청구 소송 가이드라인' △서울아산병원 김준환 입원전담전문의가 '새로운 직업 입원전담전문의 소개'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2018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 결과' 등을 포함한 대전협 회무를 공유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 수련병원 인턴 · 레지던트를 포함한 예비 전공의 회원은 링크(http://bit.ly/kira2019)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심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전혜숙 의원실이 전했다.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가 주관하는 이 날 강연은 '2019년 보건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기아 ·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9월 6일 공식 출범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은 여 · 야 국회의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소속 국회의원은 △전혜숙 대표의원과 △송옥주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하여 △이석현 △박병석 △설훈 △신상진 △오제세 △조정식 △안규백 △우원식 △유재중 △손금주 △엄용수 △윤종필 △이만희 △표창원 의원 등이 있다.
백순구 교수(소화기내과)가 제5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21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선임돼 오는 22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취임식을 거행한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1월 23일 교원 보직 발령을 통해 백순구 교수를 위와 같이 임명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2년간 백순구 교수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의과대학을 아우르는 원주연세의료원을 대표하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을 겸임한다. 백순구 신임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1989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소화기내과에 부임한 이래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센터 소장, 중앙연구실장,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간학회 이사,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장 및 이사, 대한간학회 학술지 편집장 및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학술조직위원장, 유럽간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원주의과대학장에는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가 유임됐다. 유임된 이강현 교수는 1989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응급의학과에 부임한 이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적정진료관리실장,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응급의학회 조직위원장, 세계응급의학연맹 아시아 대표이사, 대한외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2018년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 105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젯정은 대웅제약이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출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2년째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올렸고, 지난해 역시 매출 1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8%의 가파른 성장률로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크레젯정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개선제로,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및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진행 지연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 또한 국내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크레젯정은 에제티미브 10mg에 로수바스타틴 함량에 따라 5/10/20mg의 3개 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기존에는 함량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색상이었으나, 동일 색상으로 인한 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처방 조제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형회)이 지난 1월 25일 융합의학연구동에서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총괄책임자 김형회 교수)의 지원을 받아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를 이용하여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성대주입술 술기를 교육하고 신개념 의료기기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인 성대마비는 심한 쉰 목소리와 함께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사례가 잘 걸리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치료에 성대주입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활용되고 있는 성대주입술은 약물주입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시술의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들에 의해서만 시술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날 워크샵에 참여한 이동근 교수(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손희영 교수(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는 직관적으로 술자에게 바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시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부산대학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효율적인 암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2019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2월13일 오후 2시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부장 홍남수 교수(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의 ‘2018년 실적공유 및 2019년 암관리사업계획’ 발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소희 과장이 알려주는 ‘암 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안내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2019년 암생존자통합지지시범사업 신규 수행 기관(대구·경북, 충남, 부산, 울산)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유방암센터 박호용 교수의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안내’도 준비되어 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이란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필요도를 파악,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며 양질의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주도의 사업이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 타 암종 생존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암센터 관계자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인 서울척병원은 김희근 前 우리들병원 행정원장이 2월1일부로 신임 행정원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행정원장은 서울우리들병원의 전신인 우리들의원에 입사하여 서울, 부산, 대구, 포항 우리들병원의 행정원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척추관절 병원의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환자의 심정과 어려움을 잘 알고 진심을 담아 보살피는 행정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본인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본 경험에서 우러나왔다는 후문이다. 12일(월) 정기월례회와 함께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 행정원장은 “오랜 경험을 통하여 척추.관절 병원에 근무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작은 노고도 이해하고 있다” 면서 “출근이 기다려지고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선 환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고객으로 정성을 다하여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에 개원한 서울척병원은 전문의 30여명으로 구성된 척추관절 분야 대표병원으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최근에는 뇌신경센터와 건강검진센터 등을 확장하고 종합병원으로의 전환도 모색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단법인 베스티안 병원(이사장 김경식)은 ‘2018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청주시 전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신청을 받아 작품성이 뛰어난 12개의 건축물이 출품되었고, 경관위원회에서 심사해 비주거용 3곳, 주거용 1곳, 공공용 2곳을 포함해 총 6곳이 선정되었다. 비주거용 금상에는 청주 강서동의 청주J타워, 은상에는 오송읍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동상에는 새터 성당이 선정되었다. 지난 해 11월 개원 한 (재)베스티안병원은 오송 생명과학단지라는 특별한 위치에 임상시험센터와 종합병원의 복합된 기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종합병원의 사례에서 시각적으로 차갑고 긴장감 있는 복잡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반대로 (재)베스티안 병원은 공간 안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해주도록 ‘더불어 숲’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성하여 화상 환자의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까지 치유하고자 한 건축주의 의도를 반영한 병원이다. 지상 1층의 주 출입구를 지나서 2층까지 이어지는 높은 층고의 메인 로비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항암치료 인식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암 극복을 향한 사진전 ‘동행(同行)’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종양내과학과에서 지난해 말 개최한 ‘제2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사진전 : 동행(同行)’의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 환우와 종양내과 의사들의 기적을 향한 동행(同行)’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에서는 암 환우와 의료진들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항암 치료를 지속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항암치료 과정이 암 극복을 위한 환자와 의사의 동행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병원 내에서 암 치료 환우 및 가족을 위한 강의 프로그램과 수기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항암 치료에 대한 희망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