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경외과 김창현 교수와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의 ‘차세대 뇌혈관내수술을 위한 광간섭성단층촬영용 브레인 카테터의 임상 적용성 확인’ 연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2019년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Medi-startup Program)’의 후속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첨복재단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올해는 후속과제로도 채택되어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는 심장혈관내에 혈관영상단면을 검사하는 광간섭성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용 카테터에서 착안하여, 뇌혈관내 OCT 카테터 적용에 대한 연구로, ‘뇌혈관내 수술을 위한 광간섭성 브레인 카테터 및 그 이용방법(발명자: 김창현, 이창영(신경외과), 이종하)’으로 등록된 특허(2018년 6월)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우진 박사와 함께 카테터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성공했으며, 계명대학교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와 협업을 통해 의료진의 카테터 사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카테터 시제품 보완 및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한편, 동산병원 신경외과는 계명대학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 및 업무범위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동강대 박시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 박세훈 정책협력관 △중앙응급의료센터 윤순영 재난응급의료상황실장 △대한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 △대한응급의학회 정진우 이사 △대한간호협회 정은희 병원응급간호사회장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개정 TFT 문준동 위원장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윤소하 의원은 "본 공청회는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으나 2월 4일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윤순영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상황실장이 대신하게 됐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로 인해 응급환자가 시의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응급환자를 위해 현행법령에서 규정하는 업무 범위에서 벗어난 응급처치를 했다는 이유로 응급구조사가 처벌받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는 제15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선정했다. 제15회 바이엘 임상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2월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주 교수는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국내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관리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로 백신 주권을 확립하고, 감염 질환 연구 업적 및 국내외 의료봉사활동과 국제보건협력 활동의 헌신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감염 질환의 위기마다 질병 대응 및 예방 정책 수립에 적극 관여해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스마트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20일 오후 1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의 미션 · 비전에 대한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의 기념 특강을 시작으로, 총 다섯 부문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대응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을 나누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스마트병원의 운영 · 적용에 대한 우리나라 대표 병원의 사례 발표와 의료와 정보통신과의 융합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른 강연도 진행된다.스마트병원장 이지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스마트병원 개원을 바탕으로 IT ·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 중"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병원의 실질적 운영 · 적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선도하고자 지난해 5월 개원 기념식을 맞이하여 스마트병원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은 “새 외래(명칭 대한외래)가 2월2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대한외래에는 진료실과 각종 편의시설,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말 준공 후, 주차장과 편의시설은 이미 운영을 시작했다. 25일 진료 시작에 이어 3월 초에는 모든 진료과가 운영된다.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사업기획단이 오는 13일 오전 9시 경희대 한의대 263호 구암실에서 '글로벌 천연물 식의약품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사업기획단은 한의학 · 의학 · 약학 · 식품공학 · 식품영양 등 경희대 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천연물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융합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출범했으며, 현재 세계적 천연물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천연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향후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68조원 규모의 중국 건강식품 시장과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해 110조 원 규모를 형성한 중성약 시장 진출전략에 초점이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연자로 △중국 FDA에서 보건식품 등록 및 관리체계를 수립한 Haifeng Guo 중국영양보건식품협회 부비서장, 중국약리학회 알츠하이머병 전문위원인 Dehua Cui 북경의대 교수를 비롯하여 암웨이(Amway), 북경중의약대학, 수도의과대학 중의약학원, 절강중의약대학 약학원, 베트남 하노이 국립소아과병원 등 아시아 천연물 관련 산업계 · 학계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오전
대한신장학회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4일에 만성콩팥병 환자 · 가족 ·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콩팥 건강 모두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의 '만성콩팥병 바로알기'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현영율 교수의 '콩팥을 지키는 생활수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강지 교수의 '만성콩팥병과 식사'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환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식생활과 관련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사가 '식사요법 실천을 위한 노하우'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를 통해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식사를 위한 팁을 공유하고, 실제 환자식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만성콩팥병 환자 · 가족이나 평소 콩팥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만성콩팥병 건강교실 사무국(02-318-2261)으로 사전 접수(선착순 4백 명)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대한신장학회 김연수 이사장(서울의대 내과학 교실)은 "이번
노환중 제4·5대 양산부산대병원장의 이임식이 2월 11일 오후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병원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임식은 개회사, 국민 의례, 업적 영상, 롤링페이퍼 전달 및 꽃다발 증정식, 이임사, 폐회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우리 직원 여러분들의 덕택으로 제가 병원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게 됐다. 머리 숙여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성장이 병원의 발전과 늘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2015년 5월 1일부터 2019년 2월 11일까지 제4·5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회장 아지즈 루스타모비치 압둘라예브)가 14일 오후 2시경 협회 회관에서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어 오후4시에 회관 2층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양측은 이날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투자진출(제조소 및 연구소) 및 원료의약품, 벌크 수출 지원 ▲기업 간 무역·투자·파트너사 지원 ▲진출 시 장벽 파악 및 해결방안 제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박람회 등 개최 지원 ▲양국 정보교류 활성화 조항 등에 대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최근 우즈벡은 제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통령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우즈벡 내 비즈니스 환경이 기업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자본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제약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양국의 협력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우즈벡의 의약품 인허가와 전반적인 의약품 정책을 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와의 MOU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 국가정책 참여 △ 각종 호스피스 사업 관련 교육과 훈련 지원 △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했으며,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11일, *빈소 광주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2월13일, *(070)5096-744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2월 11일(월) 16시 본관 5층 병원장실에서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파티마병원 병원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과 대구불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원과 관계자의 건강검진 할인과 예약 및 건강검진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대구불교총연합회와 협업해 진행키로 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수검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장비로 정확하게 진단하여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검진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임직원들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의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를 비롯해,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HS팀 박하영 부장(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일동이커머스 한정수 대표 등이 솔선해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년간 이어온 이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자 외부의 의료진과 고객들도 자원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일동제약 측은 적절한 치료와 의료적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주민들을 돕는 한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제약기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3년째 이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봉사 기간 중 현지에 마련된 임시 무료 진료소에는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봉사단원들은 진료활동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옷가지, 학용품 등의 생활 필수품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일동제약과 직원들이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기금으로 세운 도서관의 공사가 마무
한미약품그룹이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 11일 한미약품그룹은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풀이했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상법상 업무 감시기구인 감사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단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선임과 해임 과정에서 대주주 또는 최고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 있는 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논의돼 왔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한미약품그룹의 모든 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신뢰경영에 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백진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8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6~28일까지 총 3회 18시간에 걸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와 영적 돌봄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총 11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 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3월 17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메일(john0813@uuh.ulsan.kr)과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3년 첫 교육을 시작하여 작년 7기까지 약 320여명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