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80세 이상 고령의 암 환자의 수술을 더 안전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효(孝)다학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본 다학제는 고령의 소화기암 환자들을 위한 진료로 외과(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알레르기감염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6~7명의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에 대한 다면분석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수술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논의한다. 환자 보호자는 “어머니께서 고령이셔서 수술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각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논의하고 진료를 해주니 신뢰를 가지고 결정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수술 전 진료시스템을 통해 고령의 환자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수술을 접할 수 있도록, 효(孝)다학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100세 시대에 걸맞게 고령의 환자들이 노후에도 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알렌 영예동창상을 받았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연세대 총동창회는 총동창회의 명예 · 위상을 높이고 타 동창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선정하여 본 상을 수여한다. 김 교수는 대장암 표준 치료법 정립 · 교육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1만 명을 상회하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 외 초청 강연 및 전문의 교육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서양인과 구별되는 동양인의 대장암 특성과 최신 치료 경향을 서술한 '대장암 외과적 치료'를 발간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도서는 아시아 10개국 60여 명의 전문가가 2년간 공들인 결과물로, 의학 서적 출판사 'Springer'에서 발간됐다. 김 교수는 책임저자로 필진을 이끌었다. 또한, 총 350편 이상의 최정상급 학술 논문을 펴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세계 대장 항문학회 외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과분하고 큰 상에 감사하다. 진료 · 교육 · 연구에 충실하여 학교 명예를 높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전했다.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로 선정됐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도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한다. 일산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내시경검사 질 우수성 및 환자 안전보장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2017년 2월 확장 개소한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숙련된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과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환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을 신설해 입원 환자 안전을 강화했다고 17일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입원환자 중 호흡곤란 · 쇼크 · 심정지 · 의식저하 등 응급상황 발생위험이 높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전담팀으로, 심장내과 교수 1명 · 흉부외과 교수 1명 · 전담간호사 1명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신속대응팀은 병동 내 위험환자들을 미리 선별해 밀착 관리한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전실한 지 48시간 이내인 환자 △고위험 수술 후 일반병실로 전실한 지 24시간 이내인 환자가 주요 돌봄 대상이다. 선별된 위험환자의 정보는 담당교수 · 병동 의료진과 공유되며, 혈압 · 맥박 · 호흡 · 산소포화도 · 체온 등 환자 상태를 면밀하게 지속적으로 점검 · 파악한다. 관찰 중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담당교수에게 알리고 즉각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며, 만일 비정상적인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전문교수와 함께 협진도 진행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신속대응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환자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응급 환자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032-621-5117)를 24시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 수술실 · 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춘 상태로, 질환별 응급 진료팀이 24시간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측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의 성적을 기록하여 우수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고 언급했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다른 병원이 운영을 꺼리는 고압산소치료실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시행 기관으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한다."며, "이번 연휴에도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중증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월10일 오후 2시에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공공의료와 (가칭)공공의료대학원설립의 문제점 및 대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강연자는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다. 참석 대상은 의사 회원과 언론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서남의대 폐교라는 실패한 정책에 대한 반성도 없이 지역 선심성 행정으로 오직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한 인력배출로만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의 (가칭)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안 및 국내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관련 전문가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지난 1월 25일(금) 우수한 정신건강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하여 ‘19년 정신건강간호 임상실습 업무 협약 및 산학협력 회의를 진행하였다. 1962년 최초의 국립정신병원으로 설립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6년 개편되었고, 현재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부 간호과는 ‘정신건강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는 비전을 갖고 고객중심 간호를 실천하는 정신건강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은 서로 상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임상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간호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아래 참고자료 : 협약 체결 대학 등등) 특히 올해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라북도 한일장신대학교 등 지방 간호교육기관 10개 대학이 포함됨으로써, 최근 간호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른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적 불균형 및 교육 격차도 줄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600여 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국가 정신건강 관련 정책집행의 핵심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임상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산학협력 회의에 참가한 정신간호학 교수들은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에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30일 선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 시스템 가동에 만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2019년 판에 연속 등재됐다. 30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응돈 교수는 대상포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척추통증 관련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명 저널에 게재했다. 지난해에는 영국 마취과 학회지(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에 ‘복합부위통증 증후군환자의 혈관운동성 증상 평가에 관류지수의 활용에 대한 연구’를 등재했으며, 최근 새로 대두되고 있는 척추기립근면 차단에 대한 수 편의 증례를 보고했다. 또한 김 교수는 대한마취통증학회·대한통증학회·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학술간사, 대한통증학회 정보위원회 위원, 보험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통증의학을 알리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월 7일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임상과장 인사를 시행했다. ◆이대목동병원△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조안나 △피부과 임상과장 변지연 △외과 임상과장 정순섭 △성형외과 임상과장 우경제 △산부인과 임상과장 정경아 △안과 임상과장 한경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한수 △병리과임상과장 업무대행 최은오 △핵의학과 임상과장 윤혜전 △소화기내과분과장 이선영 △순환기내과분과장 권기환 △호흡기내과분과장 천은미 △내분비내과분과장 홍영선 △신장내과분과장 김승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문영철 ◆이대서울병원△내과 임상과장 김태헌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유은선 △신경과 임상과장 송태진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임원정 △피부과 임상과장 최유원 △외과 임상과장 이현국 △흉부외과 임상과장 김관창 △정형외과 임상과장 신상진 △신경외과 임상과장 서의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박보영 △산부인과 임상과장 문혜성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윤하나 △안과 임상과장 전루민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배정호 △가정의학과 임상과장 심경원 △응급의학과 임상과장 한철 △치과 임상과장 김선종△영상의학과 임상과장 임수미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과장 정혜선 △병리과 임상과장 조민선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김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사회복지시설 2곳을 위문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신창주 총무과장이 병원장을 대신해 광주 동구에 있는 ‘막달레나의 집’과 남구 소재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막달레나의 집’은 중증시각장애인 6명의 공동생활가정이며, ‘노틀담 형제의 집’은 부모가 없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의 아동 80여명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2곳씩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이날 신창주 과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사회적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은 작년 4분기 연결 회계 기준으로 매출 30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41억원, 순손실 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1%,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2.2%, 영업이익 11.7% 성장했다. 2018년 누적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역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 중 수출은 1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직전 분기 대비 40.8% 성장한 수치로,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수출 부진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브이엠은 작년 매출액의 7.8%에 해당하는 80억56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며, 그 중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 56억원(70%)이 비용으로 처리됐다. 특히 이 56억원의 30.4%(17억원)가 4분기에 반영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영업 확대 및 유럽지역 재정비, 중국 대리점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과 이를 통한 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 협회 2층 K룸에서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 제약시장을 포함, 북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캐나다 제약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캐나다 제약산업의 인허가 절차, 공동 연구개발, 기술 상용화 및 투자 기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장 동향, 최신 인허가 및 약가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기술 상용화 및 투자진출 시 고려사항 ▲주요 질환별 진출전략 케이스 스터디 순의 캐나다 제약산업 및 진출전략 발표에 이어 사전접수된 질의에 대한 Q&A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를 맡은 산드라 앤더슨 아메리소스베르겐 컨설팅 및 사업개발 본부 부사장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제약산업 전문가로 규제, 약가, 시장 등 산업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의약품 산업규모를 자랑하는 캐나다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간의 협업에 기반한 신약개발, 줄기세포 및 의료기기의 상용화가 활성화돼 있다. 또한 생산되는 의약품의 50% 이상을 미국과 유럽 등
대한간호협회가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함춘너싱홈최종녀원장(56)을 선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 대한간호협회 제86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간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 ·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 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인 최 원장은 1985년부터 2002년까지 한양대병원과 의정부 백병원 간호사를 거친 후 6년간 포천 자혜의집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청운실버센터 원장 · 마추미실버케어 응암점 원장으로 재직하며 타 기관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모델 역할을 통해 서울형 데이케어시설을 189개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으며, 동 사업이 서울의 10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최 원장은 서울요양원에서 3년간 팀장 겸 총괄케어매니저 활동을 하면서 케어매니지먼트를 활용한 관리 ·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전산화해 입소자들에게 효과적인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공헌했다. 또한, 서비스 유형을 신체 · 인지 기능에 따라 치매전담형 · 일반형 · 간호전담형 등 3종류의 유니트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무엇보다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한미약품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여러 경쟁 제약사들의 ‘상품 매출’(외국약 도입 판매 매출) 비중이 적게는 45%,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각 회사별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 공시 기준)과는 달리, 작년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산 의약품 수입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인 상품매출 비중은 3.8%에 불과했다. 나머지 2.9%는 국내 타 제약사 제품 도입 판매 비중이었다. 실제로 작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