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실장 신상도)은 1월 29일(화)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북한 재난의료 지원체계 수립’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은 ‘통일 후 한반도 재난의료 지원체계 기틀 마련’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발생 가능한 재난을 유형별로 예측하고, 재난 대응 의료 지원을 위한 국내법과 제도, 통합 지원 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되며 ▶ 북한 재난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 초청 강의(남북관계 및 국제동향을 고려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 통일 보건 의료 영역의 최신 연구 동향) ▶ 북한 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등이 발표된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응급의료연구실(02-2072-4683)로 하면 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월 12일, 1월 19일 2회에 걸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인천 송도 소재)에서 병원 소속 전체 전문의를 대상으로 ‘가치기반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회에 걸쳐 130여 명의 전문의가 참석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 가치 기반 병원 만들기 ▲ 안전 및 감염관리 강화 방안 ▲ 의료질 평가의 미래 방향과 과제 ▲ 의료 및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핵심가치인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환자 경험’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가치와 지표에 중심을 둔 2019년 병원 운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치기반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의료 인력, 특히 의료진들의 의식 변화, 적극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하대병원에서는 차세대 지식기반 병원정보 시스템 도입과 함께 환자군별 임상 분석 시스템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고 이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인하 가치기반 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를 가치기반 병원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1일오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회의실에서 민화협과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사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참석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청년 부문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국토대장정을논의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로 이번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과민화협은 국토대장정 지원 및 대외협력, 북측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사 진행 등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개최를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2일간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의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의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화협과 함께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성공적으로이끌어 내고 남북한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에서는 오는 2월 17일(일)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위암과 대장암’을 주제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병원이 가진 진료의 강점을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들의 거주지와 회사 인근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연수강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의뢰와 협력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도 삼을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2월 13일(수) 자정까지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https://cancer.snuh.org)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
서울대병원은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최근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는 2006년 창립 후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연구와 치료, 약물 개발 등을 이끌고 있다. 박 교수는 뇌질환의 연구와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기초와 임상이 접목된 다학제 학회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과 재활의료를 위한 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골절 환자의 의료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노인골절 통합적 재활프로그램 효과 및 정책적 제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취약 골절 환자의 노인의학적 통합관리 모델 제안'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50분의 종합토론 · 20분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본 공청회는 노인 재골절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골절 후 재활의료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 의원은 "노인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더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 골절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적절한 대응 체계가 없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1월 21일자로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 이번 김맹섭 부사장 입사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김맹섭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한미약품 연구소장, 대웅제약 연구소장, 북경한미 부총경리를 역임하였다. 특히 김맹섭 부사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모디핀, 아모잘탄등 개량신약 개발과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표적항암제등의 연구개발에 주도적 역할 하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신약연구개발분야가 한 단계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 동안 김맹섭 부사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회사의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맹섭 부사장의입사가 회사 비전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는 오는 25일 1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인공지능에서 필요한 ‘의료데이터 품질’을 주제로 하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이슈 해결을 위한 의료기술평가플랫폼 & 4차 산업혁명’(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전문연구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윤형진 임상의과학정보실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강영규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혁신단 김현철 단장,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서준범 회장, 성균관대 융합기술대학원 신수용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과 이우진 과장,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참석한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김석화 센터장은 “의료인공지능을 실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품질이 중요한데, 아직까지 이에 대한 많은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포럼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