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디스태프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주관으로 시행된 '2018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메디스태프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18일 공개한다고 전했다.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 정보 교류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메디스태프는 의사 각자의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앞으로 전공의 · 전공의 과정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전국 병원의 근무 · 수련환경 및 안전 여부와 같이 실제 근무 시 중요하게 반영되는 설문 결과를 빠르게 전달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진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지난해 4월 메디스태프 · 대전협은 민감한 의료정보를 보호하고 대전협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윈윈전략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협은 이번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조사와 같은 전공의 수련 환경 · 의료 현장 관련 정보를 의사 · 예비 전공의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보안뿐만 아니라 홍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메디스태프를 통해 이번 결과를 공개한다고 했다. 메디스태프를 통해 18일 공개되는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조사는 전국 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를 대상으로 근무 · 수련환경 및 안
한국다케다제약은 1월 14일자로 현(現)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희석 신임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영업 및 마케팅전문가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앙대학교 약대를 졸업한 뒤 얀센 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에서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쌓아왔다. 지난 2014년 샤이어의 한국법인장으로 초대된후 위장관질환, 혈액 및 종양 관련 질환, 희귀질환 분야치료제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샤이어 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이동훈 상무는 “문희석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고, 국내에서샤이어 창립부터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해왔다. 추후 한국다케다제약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다케다는샤이어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통합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다케다는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 매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하게 되며 글로벌 가치 기반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으로, 전 세계 80여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전공의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균 원장, 김상현 교육수련부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행정부서장, 전공의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조용균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에서도 환자 진료에 힘쓴 전공의의 노고를 치하하며, 근무 중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조용균 원장은 “전공의의 권리 보장과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았으니 언제든 편히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과 공간 제약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전공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을 1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병원 내 문화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가천길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1만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금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무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하얀 도화지를 알록달록 수놓은 재치있는 그림들은 병원을 오가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천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약 3개월간 전시된 후,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일본, 중국 등지에서 1년여간 순회전시도 예정돼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모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이듬해인 2015년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대회에 4회째를 맞은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최근 의학교육평가원(이하 평가원)으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대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총 9개 평가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을지대는 평가원이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고자 마련한 새로운 인증 기준인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로 평가받아 의학교육에 대한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을지대는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2년까지 4년 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홍성희 총장은 “앞으로도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봉사하는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학교육의 질적인 발전과 수월성을 추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5000례를 달성한지 3개월만이다.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탈장전문센터를 개설한 인물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인공망 수술인 ‘강윤식 탈장수술’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쁨병원은 연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000여건으로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들어 인공망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무인공망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탈장부위에 그물모양의 인공망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인공망이 미국식품의약국에서 3차례나 부작용을 경고한 물질로 수술 후 만성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감염, 협착 및 유착으로 인한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강윤식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인공망 후유증도 없다. 간접 서혜부 탈장과 직접 서혜부 탈장에 최적화한 방법으로 수술해 범위가 매우 작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 하루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장재원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우기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에 보함. <2019. 1. 15.>
한국여자의사회가 10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한 월례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2019년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 기념 후원금 전달식 및 에디오피아 6 · 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월례학술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심장내과 홍범기 교수의 'Update of Hypertension Management' 강의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의 '소화기내과 의사의 연령, 성별에 따른 업무강도 및 직업병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향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신년벽두에 의료계뿐만 아닌 전 국민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회장 임기 2년 차를 맞이하여 그간의 일들에 대한 마무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이하 문재인 케어) 정책을 널리 알리고 국민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을 위한 문재인 케어로 혜택을 본 사연 총 76편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 우수상 3편 ·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 인하 △상복부 초음파 및 뇌 · 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문재인 케어 수혜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재인 케어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수기집 제작 ·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란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개최하는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9, 이하 이란헬스)'의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업체의 이란 ·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4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란헬스는 1998년부터 매년 21년간 개최된 이란 최대 의료분야 전시회로, 의료기기를 비롯하여 의약품 · 치과장비 · 헬스케어 제품 등 의료 전반에 걸친 분야가 참여한다. 본 전시회는 이란 의료 산업의 유망 기업 ·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은 약 12개 부스로 구성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 장치비 · 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 · 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최근 이란 무역제재 강화에 따라 진출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의료기기는 대표적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 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확대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심평원 국민포털(www.hira.or.kr) · 요양기관포털(http://biz.hira.or.kr>공지사항)의 공모문을 참조하여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호스피스 인력현황 등 운영 현황을 작성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우편 · 웹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법) 제25조(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등)에 의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기준(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관련 별표 1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 · 인력 등을 충족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평원은 시범기관선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2월 초순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는 △암 △후천성면역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조정 · 중재 또는 감정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상임 조정위원 · 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상임조정위원은 판사 · 검사 · 변호사 자격으로 4년 이상 법조경력이 있는 사람을 요건으로 한다. 상임감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번 공개모집의 전문 과목은 내과(호흡기 우대)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4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교부는 의료중재원(http://www.k-medi.or.kr) 및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암 환자 · 가족은 물론 의료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에게 최첨단 항암치료인 방사선치료의 효용 및 암 전반에 대한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을 최근 출간했다고 고대안산병원이 14일 전했다.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편견 ·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무리한 수술로 부작용 ·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방지하고, 최신 방사선치료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저술됐다. 과거 전이암 · 말기암 수술 후 보조 치료로 알려진 방사선 치료는 의학기술 발달로 인두암 · 비인강암 · 성대암 · 폐암 · 자궁암 · 전립선암 · 항문암 등 최소 7가지 암에 있어 외과수술과 동일한 수준의 완치율을 얻을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임 교수가 병원에 근무하며 환자를 완치한 여러 사례를 소개해 방사선 치료가 다양한 암에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설명하고 △약물 주입으로 치료하는 항암제 치료보다 강력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사선 치료를 의학 지식 ·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임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 치료에 관해 다룬 저서가 많지 않았고, 일반인이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는 지난 1월 11일 본관 1소강당에서 일본 와카야마대학병원 제2외과와 공동으로 ‘제9차 와카야마대학병원-아주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학술대회(9th Exchange HBP Surgery Meeting between Wakayama and Ajou University)’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아주대병원 외과 홍성연 교수가 ‘좌측 담낭 기형을 가진 간 기증자의 우엽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using right lobe graft frome adonor with the left-sided gallbladder anomaly)’이란 주제로 발표한 것을 비롯해 양 기관 의료진은 간·췌장·담도 수술에 관한 총 10편의 구연발표와 2편의 포스터를 발표하며 최신 지견을 나눴다. 두 병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에는 단일 진료과 차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직원연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월 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1일 지하 1층로비에서 토요타와 함께 '자선 병원 콘서트'를 실시하여 추운겨울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이기획과 공연 전반적인 사항을 맡았다. 개그맨 송준근씨가 사회를 보고,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씨, 소프라노손지수씨와 함께 KBS 교향악단의 마음을 치유하는 협주로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추운연초에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고된 치료를 극복해나가는 이들과 늘 함께하며, 추운 날씨지만마음을 보살펴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