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유럽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작년 3분기 유럽에서 3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영국 66%, 프랑스 42%, 이탈리아 31% 등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에서 36%의 점유율을 기록함에 따라 ‘트룩시마’에 대한 유럽 의사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럽 판매 7년 차에 접어든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출시 2년 차에 11%의 유럽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것과 비교할 때 ‘트룩시마’의 처방 확대 속도는 3~4배 가량 더 빠른 상황이라는 것.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시장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런칭을 앞두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룩시마’의 유럽 내 실제 처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만큼,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처방 근거 데이터 및 미국 행정부의 바이
前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태진 교수 · 소경아 교수가 2019년 1월 1일부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김태진 교수는 여성부인종양센터장을 맡아 △부인암 수술(근치수술 · 가임력 보존수술) △비정상 자궁경부세포 검사 관리 △자궁 · 난소종양 △복강경하 부인과 수술 등에 대해 진료한다. 진료 시간은 월요일 오후 · 수요일 오전이다. 김 교수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을 개발해 의료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前 제일병원 산부인과 소경아 교수가 건국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소 교수는 △부인암 수술 · 항암치료 △양성종양 △복강경 수술에 대해 진료한다. 진료시간은 월요일 오후 · 금요일 오전 · 넷째 주 토요일 오전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월 1일 자로 김초일 前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장을 신임 기획이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김 기획이사는 1956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사 ·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주요 경력으로는 △미국 Mount Sinai 의과대학 연구조교수 △한국식품위생연구원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지원센터장 · 건강보건산업단장 · 보건산업진흥본부장 등이 있다. 김 기획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보건산업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 ·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보건산업 선도기관으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국의약통신은 ▲광고마케팅본부 정원용 이사를 상무로 ▲편집국 취재부 김이슬 기자를 차장으로 각각 승진 발행했다. 2019년 1월 1일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이 오는 11일 원내 3층 대강당에서 의료 관광 ·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Trends and Issues of Medical Tourism & Global Healthcare'를 주제로 △국내 의료 관광 현황 △외국 의료인 연수 사업 △해외 수검자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분야 IT 수출 전략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카자흐스탄 플랫폼 클리닉 진출 경험 등을 주요 이슈로 다룬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02-2019-1253, 1225)으로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최근 발표된 '근감소증의 선별검사 · 진단 · 관리에 대한 국제 임상지침' 논문 저자로 참여했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근감소증 및 노쇠연구회(ICFSR)'의 특별 위원회에서 발표됐다. 전 세계 노인의 6~22%가 근감소증을 앓는 가운데 본 지침은 전 세계 근감소증 전문가의 워크숍 · 델파이 기법에 의한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근거에 입각한 대표 권고사항을 살펴보면, 근감소증 관리를 위해서는 근력 운동 · 단백질 보충제 · 고단백 중심 식사가 필수적이다. 반면, 비타민 D · 근육합성호르몬 처방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J Nutr Health Aging. 2018;22(10):1148-1161). 원 교수는 "근육량이 곧 건강지수라는 말처럼,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가 반드시 예방 · 관리해야 할 질환"이라며, "임상에서 증명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번 논문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근감소증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노쇠 코호트 및 중재 연구' 총책임자로, 노쇠예방 · 노인보건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7년
동화약품(대표 이설)이 기업가 정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동화-크립톤 기업가정신 제1호 펀드(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동화-크립톤 기업가정신 1호 펀드’는 동화약품이 50억 원 규모로 출자했고 액셀러레이터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펀드는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인 기업가 정신을 기업 가치로 연결시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은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경영자문, M&A, IPO(신규상장)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액셀러레이터 중 가장 많이 IPO를 성사시킨 곳으로 초기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수의 투자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화-크립톤 기업가정신 1호 펀드’는 바이오, 바이오 메디컬, 뷰티 커머스, AI(인공지능), 교육 등 분야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동화약품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주목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크립톤 글로벌 프론티
정원진 정원진성형외과 원장 · 임태수 임치과 원장 장인상 정민경 이화의대 내과 임상조교수 · 정현정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사 외조부상 *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4일, *(02)2227-7500
*2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월4일, *(02)2072-2010
*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4일, *(02)3410-6915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안력)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분석을 통해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7위를 차지했다. 특히, 병상포화도와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등을 평가한 ‘적시성’ 부문에서 대폭 점수를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병동퇴원 환자를 미리 파악 할 수 있는 ‘퇴원예고제’ 시행과 중증환자를 우선 입원 시키기 위해 관련부서 업무협조를 통해 응급실 재실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였다. 안력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간 5만명의 인원이 찾고 있는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인 만큼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박문백합제’를 통한 수익금 23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박문여자고등학교 김우선 교장, 안민주 학생회장과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하여 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의 착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며 “전달해준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개방형 직위로서,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를 추진하고 보건의료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최종 선발자는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근무지는 질병관리본부(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2로 187)이다. 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등 관련서류를 1월 17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44-201-8359, 8360, e-mail : mpmocs@korea.kr)로 방문,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방문·우편접수는 (우 30102)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99 세종포스트빌딩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중앙선발시험위원회)이다.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정보화추진위원장(강북삼성병원장)이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016년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됐으며, 회원병원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율점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일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보건의료 관련 정책들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의사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 회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먼저 지난달 31일 진료도중 피살당한 강북삼성병원 임 모 교수님의 사건을 접한 후 의료계 모두 실의에 빠져 있다. 비통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8년은 제40대 집행부가 들어서고 초반기 터를 닦는 과정이었다”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지만 임직원분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서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최 회장은 “그간의 수고와 노력이, 밭을 갈아 씨를 뿌리는 작업이었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싹을 틔워내기 위해 배전의 공을 들여야 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 3년의 임기 중 8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의료계 현실은 단 하루도 더 기다려줄 수 없을 만큼 위급하고 중차대한 상황임을 우리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