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 본원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즈메디 앙상블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 마지막 황제의 삽입곡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Rain’을 시작으로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제가 ‘B rosette’, 윌리엄 텔 서곡, 인디아나 존스의 주제가 ‘Raiders March’ 그리고 캐롤 메들리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다수 연주될 예정이다. 장영건 원장은 “음악으로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기 위해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미즈메디 앙상블의 콘서트가 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직원 모두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창단된 미즈메디 앙상블은 병원 의료진과 객원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를 위한 나눔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 보육원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직장인밴드 탐닉, 아카펠라 그룹 판타모니 등과 합동 공연을 하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2019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개최되는 Biotech Showcase™ 2019에서 EC-18의 First-in-Class 작용기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Demy-Colton과 EBD그룹에 의해 개최되는 Biotech Showcase™는 전 세계 50개국 2,200개 이상의 바이오ㆍ제약 및 투자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업계 최대 연례 의료 투자자 미팅인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기간 동안 동시에 진행된다. Biotech Showcase™는 지난 10년 동안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적 바이오 생명과학 기업에게 투자회사와 경영진이 한 곳에서 만나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와 연계된 일대일 파트너링에도 참가하며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추가적인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우리는 3일간 잠재적인 투자 기회, 사업개발 협력 및 라이선싱에 대해 다수의 해외 투자자, 잠재적 파트너와 매우 생산적인
*17일, *빈소 영남대 장례식장 305호(대구 남구 현충로 170), *발인 12월19일, *(010)8176-1004
지회장*서울시 지회장 조찬희 (현 중앙회 학술이사)*경기도 지회장 장호봉 (현 중앙회 학술이사)*강원도 지회장 최윤주 (현 중앙회 전문위원)*대전광역시 지회장 (세종시 지회장 겸직) 양희선 (현 중앙회 전문위원)(2018.12.18.일자)
*1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9일, *(02)3010-2233
칠곡경북대병원(원장:김시오)은 "지난 12월 14일(금) 경주시 성건동 주민센터에서 고려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서는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진료과에서 진료를 하였으며, 기본 검사는 물론 연령대가 높거나 병원 진료 경험이 오래된 성인 등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하였다. 특히, 겨울철 감기 등에 취약한 유아들에 대하여는 약물 처방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였다. 김시오 원장은 “고려인은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국에 돌아온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대하여야 한다. 주기적 의료봉사활동 등 추가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장성우 센터장은 “칠곡경북대병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들 고려인들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하여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경주 고려인마을과 2018년 9월 ‘고려인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가 영아 성문하 협착증환자를 기관절개술 없이 풍선확장술로 연속 3례 치료하여 모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문하 협착증은 심한 기도폐쇄로 인해 영아에서 기관절개술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질환으로 흡기와 호기 시 천명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성문하 협착증의 치료를 위해서 기관절개술을 시행 후 소아의 후두 성장을 기다리거나 기관절개술하에 협착부위를 확장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과장 이진춘) 성의숙 교수팀은 기관절개술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성문하 협착증 환자(영아 3명)를 대상으로 기존에 시행하던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지 않고 전신마취하에 기도협착부위를 확장하는 수술인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성공하였다. 성의숙 교수는 “영아에게 기관절개술 없이 풍선확장술을 시행하는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은 타 진료과와의 협진 시스템이다. 수술 시에는 마취통증의학과 팀, 수술 후에는 소아청소년과 팀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마취통증의학과(과장 김태균) 과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박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김현제)는 연말과 추운 겨울을 맞아 17일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간호사회는 ‘환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모씨를 비롯한 환자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울산 동구청을 통해 동구 주민 중 위기상황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돕고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갑자기 위기상황을 겪게 되면, 생계비 및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11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후원금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나 간호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매년 전달되고 있다. 김현제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셀트리온이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전으로 제시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Global Chemical Project)’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의 케미컬 의약품(화학합성의약품) 생산기지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국내 최초 미국 FDA로부터 내용고형제(정제, 캡슐제 등)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영국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의 실사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년 초 셀트리온제약의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받게 될 경우, 내용고형제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미국, 유럽 동시 의약품 GMP 승인 사례가 되며 청주공장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셀트리온의 세계 케미컬 의약품을 공급하는 전초기지가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미국 FDA 실사 시에도 단 한 건의 지적 사항 없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영국 규제기관의 실사에서도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었던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 이하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오는 12월 21일(금) 오후 2시, “대장암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402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종훈 교수이다. 이번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는 대장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예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방사선종양학과 안우상교수팀(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발한 `방사선치료 전용 구강고정장치`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 및 디자인 기술이전계약을 HDX(주)와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HDX(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구순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전용 구강고정장치는 입술과 잇몸 사이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방사선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방사선 에너지를 임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방사선 차폐체 삽입이 가능하도록 고안하였다. 기존의 구순암 방사선 치료는 열가소성(thermoplastic) 소재가 고온의 물에서 유연해지는 성질을 이용하여 치료에 용이한 형태로 자체 제작해 구강을 고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열가소성 소재를 바로 환자 입술 부위에 적용하게 되면, 환자는 열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입술과 잇몸 사이의 불충분한 이격으로 불필요한 방사선이 잇몸에 조사되기도 한다. 안우상 교수는 “제작하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고정형태의 완성도가 상이할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선 차폐체 삽입이 매우 어려운 한계를 지니고 있어 방사선치료 전용 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혈액종양내과(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성숙 교수가 글로벌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펨브로리주맙을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에 병용적용'한 것으로, 기존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 단독적용에 비해 대규모 3상 연구에서 전체 생존율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하였다. 이성숙 교수는 신약 임상 항암약물치료 전문가로서 다수의 연구에 참여하는 등 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매진해왔으며, 지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NEJM은 임상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이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또한 유명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나 네이처지 보다 높은 79점을 기록하여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1일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8년도 연말워크숍을 개최하고, ‘암치료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사와 환우자원봉사자 9명에게 감사패를, 자원봉사자 19명과 13개팀에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병원 음악회,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암환자의 맞춤형 암여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암정보 리플릿 6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서경석 암병원장은 “암정보교육센터는 서울대암병원의 슬로건인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는 암정보교육센터 교직원과 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7일부터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정형외과, 외과 병동 38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종양혈액내과, 내분비내과 등 내과계 병동 40병상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은 전 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를 비롯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 감시 센서,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의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가족 간병으로 인한 육체적인 고통과 경제활동 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감염률 저하 및 욕창과 낙상 등의 환자안전지표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김용남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입원환자의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15일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지난해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낙소졸은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 매출 125억 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