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반적인 당뇨병 외에 우리가 살면서 또는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인 △임산부 △노인 △아픈 날 △여행 시의 당뇨 관리에 관해 환우와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내분비내과 최윤희 교수의 '임산부의 당뇨 관리' ▲이승환 교수의 '노인의 당뇨 관리' ▲이은영 교수의 '아픈 날과 여행 시의 당뇨 관리'로 구성됐다.임산부에게 당뇨병은 태아 ·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일반 당뇨병보다 좀 더 엄격한 혈당 관리를 요구하며 혈당 기준 또한 다르다. 노인은 만성 콩팥 질환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 대사 능력도 젊은 사람들과 달라지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개별화된 접근이 더욱 필요하다.평소 당뇨 조절이 잘 됐는데, 감기 ·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이 동반되거나 열이 날 때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을 하는 경우 국내 · 해외여행 시 인슐린은 어떻게 보관 · 관리해야 하는지, 혈당 조절은 어느 정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각 교수는 일상생활
*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1일, *(02)3410-6903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남준상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창립된 이후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 2018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2018년 석탑산업훈장 수상, 2018년 충북중소기업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한국팜비오는 그간 축적된 기술로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을 오리지널사에 역으로 기술 수출하는 등 수출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팜비오의 강점은 특허를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에 있다. 국내 최초의 요로결석 전문치료제 ‘유로시트라K10mEq서방정’ 출시 이후 특허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성남 제2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제제연구와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팜비오는 복용이 불편해 많은 대장 내시경 환자들이 검사 자체를 꺼렸던 대장 내시경 세정제의 복용법을 개선시켜 세계 최초로 마시는 형태의 피코솔루션을 개발, 2016년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 수출했다. 한국팜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3명이 제53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반딧불상, 우수구연상 등 우수한 학술성과를 거뒀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53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수연 방사선사가 최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이예슬 방사선사가 반딧불상을, 양진영 방사선사가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수연 방사선사는 ‘시청각 자료를 인용한 정보제공이 어깨 회전근개 초음파 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비디오프로그램과 검사안내서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을 사전에 실시한 것을 분석한 것으로, 시청각 교육이 어깨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검사 이해도와 만족도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검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파 검사실은 다양한 검사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곳으로 검사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에 응용한다면 시간 활용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예슬 방사선사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Shoulder Rotator cuff tear)에 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5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해쉬 더 우드’ 공방에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우드조명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용한 우드조명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참가자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우드조명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편, 취미생활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효과가 입증된 생약성분 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증상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클래스에 참가한 한 여성은 “목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가 생겨서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며 “즐거운 취미 활동을 하면서 갱년기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는 본인의 일상생활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개선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취미활동을 통해 여성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전달하는 행사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