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공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블로그 부문 최우수기획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과 공 · 사기업 및 단체를 망라해 사보 · SNS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우수 제작물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심사평가원의 사보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은 2000년 창간해 통권 167호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심평원 주요 업무 · 건강에 관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의료인 · 국민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 · 공립 도서관 신규 배포 △SNS를 통한 발행 알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신설 등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책자 크기 또한 간편히 휴대할 수 있도록 축소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블로그 · 포스트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블로그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의 업무 · 건강 ·
알보젠코리아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준수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준수 신임 대표는 지난 달11월 1일 알보젠코리아에 합류했으며 지난 13년 동안 사노피에서 재직하면서 항암제 사업본부장, 전문의약품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일엘러간, 한미약품, 영진약품을 거치면서 제약분야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성과와 리더십을 보여왔다. 이준수 신임 대표는 “알보젠코리아의 지속성장을 위해 알보젠 본사 및 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의 역량강화를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사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 이하 KEIT)과 공동으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및 정보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올해 6회째로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업부) 산하 KEIT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분야의 사업화 성과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 행사다. 선정은 KEIT가 산업부의 바이오 R&D과제에 대한 수행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두 개의 우수기업과 두 명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기업은 ‘환부 맞춤형 피부 재생을 위한 직접 도포용 3D 바이오프린팅 장비 개발’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로킷헬스케어가 산업부 장관상을, ‘현시현장 검사용 혈액 분석기 개발’ 과제를 수행한 ㈜아이센스가 KEIT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연구자는 ‘가용화 기술을 이용한 신제형 경구용 탁산계 항암치료제의 개발’ 과제를 수행한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이 선정되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효과지속형 광범위 프로바이오틱 작물보호제 개발’ 과제를 수행한 제일그린산업 이정은 팀장이 한국바이오협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6일 별관 세미나실에서 ‘소아암 완치잔치’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혈액종양분과는 소아백혈병, 소아암, 소아희귀질환을 앓은 환아들과 부모 40여명을 초청해,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들을 격려하고 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마술 공연과 미술 프로그램,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완치해 치료를 종결한 11명의 환아들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있었다. 환아들은 신나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부모와 함께 별 마술봉을 만들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 행사는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회장 최현애)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소아혈액종양분과 김흥식·심예지·정난이 교수는 “첫 진단 시 어른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치료를 이겨냈고 올해를 건강히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자리가 아이들에게 응원과 힘이 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상위 주요상을 휩쓸며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상위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대상은 영상의학과의 ‘일반영상 검사 시 보조기구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재촬영 감소활동’, 최우수상은 감염관리실의 ‘수술부위 감염예방 번들 적용을 통한 수술부위 감염예방 및 환자경험관리’, 우수상은 소아중환자실의 ‘장애아동의 효율적인 가정간호를 위한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기관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한 연구·교육·학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222개의 구연발표와 246개의 포스터 과제 전시 등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들의 의료질 향상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7개 과제를 발표해 3개 과제가 최고상을 받는 쾌거를 안은 것이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6일 오후 1시부터 aT센터에서 수출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18년 활동 성과로 산업체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수집 정보 등과 함께 ‘19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이 논의된다. K-포럼 활성화 방안의 주제별 내용과 연자는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김종집 ㈜풀무원 책임연구원)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권나경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원)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김성혜 한국식품산업협회 팀장) ▲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김중태 IT문화원장)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 세부일정 시 간 주요내용 비고 13:00~13:30 □ 등록 및 안내 13:30~13:50 □ 국민의례 □ 인사말씀 사회자 13:50~14:00 □ 유공자 포상(처장표창 4명) 식약처 14: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의학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상헌 교수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노성원 교수 △인체유래물은행장 장기석 교수 △의료정보연구센터장 김이석 교수가 센터 현황 보고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장인진 교수는 '임상시험센터 현황과 과제' △질병관리본부 바이오뱅크과 김연정 연구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운영 현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는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공유망'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임태호 교수 △한양의대 의학과장 최동호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활성화 제언'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임태호 교수 △최동호 교수를 비롯하여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공구 교수 △의학연구실장 전대원 교수가 참여해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활성화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발족한 의학연구원은 △임상시험센터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5월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동 캠페인은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봉직회원들의 근무 특성상 회원가입이 용이치 않아 회무 참여 및 회비납부하기가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서울시에 위치한 350여개의 중소 병원과 2,700여명의 봉직회원들 중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수가 5%에 불과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봉직회원들의 회원가입 및 의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의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각구의사회장협의회에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얻은 후,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취지에 공감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동 캠페인에 참여한 병의원을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함과 아울러 병의원을 운영근무하면서 겪는 고충, 일선 의료기관 및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의견청취를 하고 있으며 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 행정안전부 ·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8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SNS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공단은 그동안 공식 SNS '건강천사' 채널로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를 운영하고, 블로그 채널은 네이버 · 다음 · 티스토리 등 총 10개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 실시간 소통해왔다. 특히 카드뉴스 · 동영상 · 웹툰 · 인포그래픽 · 포토툰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제도 ·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건강 · 질병정보 ·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On-Off Line을 통한 이벤트 ·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건강보험 제도 운영 등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공단 SNS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4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 수상과 '소통 CEO부문 대상'(이사장)을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했다.또한, 공단에서 발행하는 사보 '건강보험'은 외부 유관단체장상 부문에서 '한국광고홍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사
△4년 10개월간 의대병원장 △6년 10개월간 의료원장 △3년 8개월간 의무부총장으로 재임한 임영진 교수가 의료원장을 뒤로하고 진료 · 대한병원협회 활동에 매진할 계획을 밝혔다. 경희의료원 제15대 임영진 의료원장 이임식이 12월 4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교직원 2백여 명이 참석했다.김기택 의무부총장은 송별사를 통해 "섬김의 리더십으로 의료원 발전을 이끌어온 노고 ·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업적 · 발자취는 모든 의료인의 귀감이 되는 등대와 같다. 그 불빛을 이어받아 더욱 밝게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전임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모든 업적은 경희 의료기관 구성원의 사랑 · 응원이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를 위한 진료 및 병원을 위한 대한병원협회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임 교수는 대외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2019년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의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심사평가원이 전했다(아래 별첨 '의장단 선출 과정과 역할').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Working Party on Health Care Quality and Outcome) 워킹그룹은 2001년부터 지표 개발 · 수집 · 비교 과정을 통해 의료 질 측면에서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 성과를 비교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부 정책통계담당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해 2007년부터 워킹그룹에 참여했다. OECD는 12월 6일 HCQO 워킹그룹의 의장단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의장단을 구성했고, 의장으로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를 선임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그동안의 HCQO 워킹그룹 활동과 WHO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활동한 기 의장단인 덴마크(의장) · 캐나다 · 뉴질랜드 · 영국 · 이스라엘의 추천과 회원국 동의로 선임됐다. 김 이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는 역할 등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시병)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신체활동 활성화 정책 전략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방향' 주제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신대 의대 예방의학과 고광욱 교수가 '활동적인 움직임의 건강증진 효과 및 신체활동 활성화 정책 전략' △장안대 건강과학부 생활체육과 이용수 교수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제안' 주제로 발제에 나서마, 이어지는 토론에는 △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김은희 연구센터장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 △충남 천안시 김영애 동남구보건소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건강증진사업실장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은 "신체활동은 비만 · 당뇨 ·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며, 치매 · 뇌졸중 등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이다. 우리 정부도 이제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에서 벗어나 예방 단계부터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오늘의 토론회는 이를 위한 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전문기업 에이이디스토어(AED STORE, 대표 박상욱)가 한국심장재단에 ‘카디악사이언스 하트세이버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디악사이언스 하트세이버 캠페인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북한산 국립공원 구조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소중한 인명을 살린 구조자를 대신해 에이이디스토어가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3일 오후 1시 30분경, 북한산국립공원 구조대 소속 김도영, 김하늬 구조대원은 북한산국립공원 승가봉 일원 탐방로로 단독 산행을 하던 중 승가봉 하단 30m 지점에서 갑작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유 모씨(63)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심정지 상황 인지 후 카디악사이언스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유 모씨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심폐소생술 직후 도착한 119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입원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이디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 의료계의 큰 별인 인당(仁堂) 백낙환(白樂晥, 향년 92세) 박사가 7일 오전 5시 22분 서울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백병원 창립자이며, 당대 명의인 큰아버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하면서 외과의사가 됐다. 6·25 전쟁 중 백인제 박사와 아버지 백붕제 변호사가 납북되자 유산처럼 남겨진 백병원 재건을 위해 1961년 백병원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천신만고 끝에 서울백병원 재건에 성공하며 1979년 부산백병원, 1989년 상계백병원, 1999년 일산백병원, 2010년에 해운대백병원을 개원했다. 현재 전국 5개 백병원에서 3500여 병상, 연 450여만 명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총장,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병원과 학교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1984년 대한병원협회 회장(22~23대), 대한외과학회 회장(37대), 한국병원경영학회 초대 회장,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약품이 오는 16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20기를 모집한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참여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에 나서는 등 실제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학생 마케터 20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로 나누어 총 1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약 두 달간 현대약품의 ‘복합마이녹실’, ‘루핑점안액’,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마케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진들의 특강을 비롯해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후크바이럴의 이진호 대표가 콘텐츠 기획력과 바이럴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활동으로 마련될 미션데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마케터들과 실무진이 함께 스튜디오에서 짧은 광고 영상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마케터들은 활동이 종료된 후 수료증을 받게 되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팀에게는 상금도 수여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