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이민철 교수가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제4회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거둬 대학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현직 교수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민철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에서 이민철 교수는 35년의 재직 기간 동안 교육·연구분야에서 인문학과 생명과학을 포함한 폭넓고 수준 높은 활동을 펼쳤으며, 전공과 연관된 봉사활동을 통해 의학교육과 기초연구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민철 교수는 전남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의료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한 과학재단 뇌질환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프런티어사업 평가단장, 한국연구재단 신경과학전문위원, KAMC정책이사, 대한병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에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이29일에방문해 국내 산전진단 검사를 배우고 병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은 △하노이대학 산부인과 교수 △호치민대학 산부인과 교수 △베트남인구가족계획총국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는 '임신부 진료 · 산전 진단' 주제로 강연 ·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베트남 의사단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 VIP 병동 등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황한성 교수는 "2017년부터 시작된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 방문이 이어져 국내 우수한 의료 기술 · 시스템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이 12월 1일 오후 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0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며,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주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일곱 가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신경계질환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구성된 첫 번째 세션은 김명호 한양대학교병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치매 국가책임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 △인제의대 신경진 교수가 '항암치료로 인한 말초신경병증'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경계질환 치료를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경희의대 장대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신경계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가천의대 박현미 교수가 '다양한 신경계질환에서의 항경련제 사용' △서울의대 구대림 교수가 '증례로 살펴보는 수면질환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이승철신경과 이승철 원장이 '다루기 힘든 통증 및 감각 이상의 치료' 주제로 강의한다.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회장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신경계질환에 사용하는 약물과 다양한 치료에 대한 최신
한국로슈진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첫 번째 'VIP (Value Innovation Pione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새롭게 출시한 소형 응급 분자진단 장비인 cobas Liat 장비를 소개하고, 분자검사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향 및 액체 생검 중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의 비소세포 폐암용 액체 생검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올해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츠쿠바 메디컬 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 스즈키 히로미치 박사(Dr.Hiromichi Suzuki)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홍민희 교수(연세의대)뿐만 아니라 김종원 교수(성균관 의대), 전창호 교수(대구카톨릭의대), 이경아 교수(연세의대), 성문우 교수(서울의대)가 좌장 및 연자를 맡아 최신 진단 트렌드를 소개했다. 액체 생검에 대하여 논의된 첫 세션에서는 '액체 생검 으로의 인식 전환(Paradigm Shift to Liquid biopy)'이라는 주제로, 로슈 진단의 액체 생검 검사인 'Cobas EGFR Mutation v2 Test의 검사실 도입 경험 및 실제 비소세포폐암 환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HIV/AIDS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제작한 광고 영상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HIV/AIDS 예방과 편견 해소는 물론 감염인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 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HIV/AIDS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3제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우수한 치료제들이 끊임없이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HIV/AIDS에 대한 사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분임조가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1팀), 은상(1팀)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품질·업무혁신 분야의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68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웅제약 향남공장 QC팀 제품파트 '플레임하트' 분임조가 산업분야 사무간접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생산1팀 '메아리' 분임조도 산업분야 현장개선부문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대웅제약 분임조는 처음 출전과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분임조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처음 출전한 분임조로 금상 2팀, 은상 1팀을 배출한 바 있다. 지창원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향남공장 품질분임조는 자발적 학습을 통해 운영되는 소그룹 활동으로, 대웅제약의 품질 최우선주의와 직원성장과 학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가 맞물려 직원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고, 수상이라는 성취감을 통해 개인적인 역량도 향상되는 좋은 계기
CJ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2019년을 앞두고 목표 공유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8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500여 명의 전문의약품 담당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모여 2019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는 ‘영업마케팅 워크샵 - We are the champion’(이하 ‘영업마케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영업마케팅 워크샵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과 항구토복합 신약 '아킨지오캡슐'의 출시를 앞두고 영업마케팅본부의 전 임직원들간 올 한 해를 돌아보는 동시에 2019년 조직별 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We are the champio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워크샵은 Our Bright Future(전략공유), We Make the Future(조직별 각오 다짐), Action&Cheer up(우수 PM 및 영업 사례 발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은 직원 성과평가에 반영되는 CP (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시험을 실시한 후, CP 내재화 강의를 듣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영업, 마케팅본부의 중장기 계획 및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1월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제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고대 구로병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고령 환자에게 발생한 고관절골절에서 체내 비타민 D(Vit. D) 농도는 기능회복, 재골절, 그리고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 계획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 농도가 고관절 골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 평가를 통해 비타민 D를 이용한 고관절 골절 예방 ·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에 의한 노인성 골절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사망률 · 재골절률이 높고 신체 기능 회복이 어려운 고관절 골절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이하 센터)가 30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홍성의료원을 방문하여 의료진 30여 명을 대상으로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오후 1시 30분부터'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은 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향상하고자 지역별 의료 현장에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교육으로, 군산의료원 · 마산의료원 ·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됐다. 방문교육 대상 병원은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감염병 대응의 특성상 의료기관 시스템 · 의료기관 종사자의 협업 필요성을 고려해 해당 의료원에 재직하는 의사 · 간호사 · 행정직이 모두 참여하는 다학제 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2015년 16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던 홍성의료원은 메르스의 '2차 방어선' 역할을 담당했으며,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청남도 서부권역의 감염병 대응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할 홍성의료원의 이번 교육은 시설 · 설비 · 의료원 구성 현황 등 병원 특수성 등을 고려해 감염 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전략 수립이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염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9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 국민일보가 함께 추진하고 사회 각계각층 리더 1백 명이 참여하는 '앞장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 · 실천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앞장 캠페인은 앞치마와 고무장갑의 줄임말로, 일 · 가정 균형과 함께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건보공단은 금년 5월부터 저출산 극복과 일 · 가정 양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해피 · 워라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을 실천 슬로건으로 삼고 '근무집중도 향상, 정시퇴근, 가사노동 양성분담' 등 3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내 인식 개선 △여성 육아 및 가사분담 경감 위한 제도 개선 △직원 교육 ·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직장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원의 10시 출근제 △임신 직원 특별휴가 제공 △배우자 출산휴가 · 임신직원 검진휴가 확대 △육아 목적의 전환형 단시간근무제 △육아휴직 사용 권장 등 여성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 중이며,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직원 의견 수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오는 12월 1일 제24회 1 · 2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과 제46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12월 1일에 시행되는 하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는 총 4,563명의 예비 보건의료인이 시험을 볼 예정으로 △이 중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접수 인원은 1,781명이다. △2급 응급구조사는 1,514명으로 작년 2,735명보다 1,221명 감소했고 △제46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접수인원은 1,268명으로 작년 대비 1,249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1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 작년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화 시험(SBT)으로만 응시할 수 있으며,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은 기존대로 종이 시험으로 시행된다. 컴퓨터화시험(SBT)은 태블릿PC를 이용한 시험으로, 응시자에게는 △태블릿PC △필기구(터치기능 겸용) △이어폰(멀티미디어 문제풀이 시 사용) △메모용지(A4) 1매 물품이 배부된다. 컴퓨터화시험(SBT) 응시자 안내 동영상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컴퓨터화시험 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일, *(02)3410-69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연세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전산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요양기관에 청구프로그램을 개발 ·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포괄수가제도 개요 △신포괄수가 전산 개발 내용 △선험 시범기관 전산개발 준비 과정 · 경험 사례 공유 등이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민간병원들 참여가 확대되면서 중소병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외부 청구프로그램(상용)을 이용하는 중소병원은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신포괄수가제도에 필요한 개발 내용을 잘 이해해 시범사업 참여 희망 병원이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대한진단유전학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전했다. 2006년에 설립된 대한진단유전학회는 첨단 유전진단 기법들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약 1,3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타과 전문의와 유전관련 전문가, 생물정보학 및 법조계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구현에 필수적인 유전자 진단이 의료현장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그 임상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전자 진단의 도입으로 원인불명으로 있던 많은 질환들의 발병 원인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회장으로 선출된 전창호 교수는 2019년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대한진단유전학회의 학술적 발전 뿐 아니라 유전자진단 검사업무의 향상을 함께 도모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창호 교수는 주요 유전자검사법의 가이드라인 발간과 검사 실무자들의 교육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전창호 교수는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이다, 국내 유전진단 분야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29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20년 장기근속 자원봉사자 17명과 1년 개근 자원봉사자 5명, 정년퇴임 자원봉사자 9명에게 감사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은 우리 병원 발전에 큰 밑바탕이 됐다. 한결같이 병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