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소은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응급의료 업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전주 덕진소방서 구급지도사, 소방학교 병원위탁교육 실무 담당자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록 직접 의료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와 병원 내에서의 처치를 비교해 교육하며 사후 평가 등의 간접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재난의료 현장대응강화와 관련 전라북도 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여러 훈련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난응급의료표창을 받는 등 지역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7년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올해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2019 마르퀴즈 후즈 후' 에 등재된다. 26일 인제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영 교수는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전 세계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미국 족부족관절외과학회지, 미국 골관절학회지 등 최근 3년간 족부·족관절분야 SCI 논문 13편을 발표, 정형외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 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26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 및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 및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국내 연구진이 최근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향상된 치료 성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환자 415명 (평균연령: 69세)을 대상으로 치료 후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난 10월 13일 열린 2018일본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평균 65세~70세 노인에게 주로 발생한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심한 골다공증을 일으켜 척추 압박골절에 의한 허리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을 받거나, 심한 빈혈을 일으켜 적혈구 수혈이 필요하다. 조재철 교수는 골수이식을 받을 수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다발골수종 환자군에게 항암제 신약인 보테조밉(bortezomib)이 포함된 3제요법을 사용 후 관찰했다. 항암치료에 적합하지 못한 환자군은 일반적으로 항암제투약이 어려워 암치료 반응률이 낮을 수밖에 없으나 이번 연구 결과 71.4% 반응률으로, 항암치료를 비교적 잘 견뎌낼 수 있는 환자군의 항암치료 반응률 77.5%과 유사한 항암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항암치료를 받지 못할 정도로 쇄약한 고령의 다발골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금을 받아 이번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제조사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래 북미 지역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신기술 방사선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저명한 학술행사,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시장 최신 트렌드 및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의료기기 시장이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 약 3,560억 달러 중에서 약 44%를 차지하며, 현재 인구 고령화 및 첨단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국회 정무위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노원갑)이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은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나종연 교수가 맡았다. △소비자와함께 박명희 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실손의료보험 박윤선 소비자 △금융위원회 하주식 보험과장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창호 입법조사관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총무이사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 △㈜엘로드솔루션 김태수 대표가 참석한다. 실손의료보험은 금년 상반기 기준 3,400만 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험금 청구시스템이 전산화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지 않게 아직도 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고, 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2009년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청구전산화가 필요하다는 제도개선 권고를 내린바 있다. 이후 2015년에
원자력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지희 박사가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아 · 오학회 기념 학술상을 받았다고 원자력병원이 26일 전했다. 이 박사는 유방암으로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정맥 마취제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와 흡입마취제를 이용해 전신마취한 환자 간 수술 후 생존율 · 재발률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한 해 5백 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이 이뤄지는 원자력병원 내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성과이다. 이 박사는 "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인 암 수술 시 마취 방법이 환자의 면역저하 · 암세포 전이에 미칠 가능성과 암 수술 시 이상적인 마취방법의 선택에 대한 선구적 연구로 향후 후속 연구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1월 8일 수여된 아 · 오학회 기념 학술상은 '아시아 · 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 Asia-Australia Congress of Anesthesiologists)’를 기념해 명명한 학술상이다. 이 박사의 연구 제목은 'Effects of propofol-based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on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카카니 산악마을에서 무료 진료 및 보건위생 교육 ·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한 건이강이봉사단 ·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총 28명의 해외봉사단은 현지 카카만두 소재 모델병원 의사들과 함께 카카니 산악마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8개 진료과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 랑탕 스노우 스쿨에서 △구강관리 등 보건위생교육 △점토놀이 △꿈 그리기 수업 △제기차기 △윷놀이 △축구 등 문화 ·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열악한 학교정비를 위한 △벽화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캄보디아 · 필리핀에 이어 지속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대상으로 인류애 실천과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한 공단의 3번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넣어주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심어줬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 아프리카 · 중동 등 보건부 · 건강보험청 직원 · 학계 등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국제 워크숍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탄자니아 · 방글라데시 등 건강보험제도 초기 단계에 있는 국가와 현재 실시 중이어도 완전한 UHC를 달성하지 않는 국가 등 11개국 22명이 참석해 한국 건강보험의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자국 상황에 맞게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 경험 △참가국 제도 소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참가국 적용가능성 분임토의 △한국제도를 활용한 개도국 적용 등의 내용도 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학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비교 · 토론을 통해 개도국에 맞는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고, 우리나라와의 협
국립암센터가 오는 3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23차 한 · 일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중 오믹스 · 데이터 분석에서 실용화까지(Multiomics: From Data Mining to Practical Application)'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 · 일 양국의 암 기초 · 임상연구 전문가와 캐나다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화두인 다중 오믹스의 최신 동향 및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 · 토론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암연구소(OICR)와 토론토 대학의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암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인 'PCAWG(Pan-Cancer Analysis of Whole Genomes)' 및 '비암호화 영역에서의 암 원인 돌연변이와 경로의 발견'에 대해 소개한다. 본 세션에서는 ▲단백유전체연구에 기반한 치료전략(Therapeutic Strategies Based upon Proteogenomics) ▲국내 암 단백유전체연구 소개(National R&D Program for Cancer Proteogenomics in Korea) ▲암 면역학 연구의 미래도전(Cancer Immunologics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제57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분야의 연구 및 교육에 기여하고자 1961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든 소화기 연관학회의 모 학회이다. 현재 학문적으로 전문화 및 세분화가 되면서 8개의 소화기 연관학회로 분과되었으며, 위장관, 췌장, 담도 및 간을 전공하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사 3,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중이다. 소화기와 연관된 외과 및 소아과 학회들을 포함한 12개의 소화기 연관학회 간의 교류 및 일본 JDDW(Japan DDW)와 대만 TDDW(Taiwan DDW)와의 연합 심포지움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홍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 연구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 질환으로,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서 위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성공하는 등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위장관질환 치료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23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2018 세계일류상품’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메디톡스의 대표 제품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06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 약 6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메디톡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하여 전 세계 22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필러다. 2013년 제품 출시 이후 5년 만에 8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며 시술자와 피시술자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이번 선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의 우수한 R&D 역량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GSK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1일 1회 사용하는 '트렐리지 엘립타(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니움/빌란테롤, FF/UMEC/VI)'에 대해 질병 악화에 대한 효과를 인정하여 이중 기관지 확장제(LAMA/LABA) 병합요법 또는 흡입용 코르티코 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작용제(LABA)로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를 위한 최초의 흡입형 단일 삼제요법제로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허가사항 갱신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에서 악화 감소, 폐기능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비롯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여러 항목을 평가한 결과, 트렐리지 엘립타가 ICS/LABA 제제인 렐바 엘립타(FF/VI) 및 LAMA/LABA 제제인 아노로 엘립타(UMEC/VI)보다 우수하였음을 입증한 IMPACT 연구 결과에 기반하였다. GSK의 대표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사장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COPD 환자들이 이 중요한 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유럽 위원회가 트렐리지 엘립타의 사용 확대를 승인한 것을 기쁘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11월2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식전행사(VR 상영 및 오프닝 공연)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원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연혁보고(기획실장 김대성) △병원장 기념사 △축사(부산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병원장 이창훈, 국회의원 윤영석, 양산시장 김일권 등) △기념촬영 △직원축하공연 △표창수여(환자·의료진 수기공모전 시상, 모범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10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주위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드린다. 비행기가 하늘로 날기 위해서는 긴 활주로를 맹렬히 달려야 한다. 지난 10년은 활주로를 달리는 기간이었다. 이제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비상합시다.”라고 당부했다. 2008년 328병상 규모로 시작한 양산부산대병원은 2018년 현재 1,297병상의 규모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연간 약 29만 명이던 외래 환자 수와 15만 명이던 입원 환자 수는 지난 한 해 각각 약 71만 명(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