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의 흉터전문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8 제15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팜엑스포는 최신의약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약사 학술과 약국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학술강좌가 마련돼 약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 울트라를 비롯해 약 170여 개의 제약업계 브랜드 관련 부스가 설치돼 최신 의약 트렌드를 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이번 팜엑스포 참가를 통해 약 3,000여 명 이상의 약사들과 만나 제품에 대한 전문 정보와 올바른 흉터 관리법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에 참가한 약사는 “최근 흉터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약국에서 흉터연고를 찾는 환자도 크게 늘었다”며 "흉터치료제는 환자들의 관여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개선 효과나 성분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올바른 제품 사용법과 흉터 관리에 대한 지도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더마틱스 울트라는 대표적인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치료제로 최신 CPX 성분이 피부 보호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사진) 교수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0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전문가 과정 인정서 취득,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대전충청지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편집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비롯 판례로 살펴본 치과의료 과오, 임플란트 길라잡이, 구강악안면 임플란트학 등 저술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그간 의료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 현장에서 체계적인 병원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 학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3년 창립된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는 환자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병원 관리와 경영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치의학 관리적 영역에서 치과의료 발전과 향상을 도모한 학술단체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안과 윤경철·최정한 교수팀(이하 윤경철 교수팀)이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경철 교수팀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안구건조증 모델에서 사이클로스포린 A 방출 콘택트렌즈의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세계 최초로 초임계유체 침투 기술을 이용하여 사이클로스포린 A 약물 방출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이를 안구건조증을 유발한 토끼에 착용시킨 결과 눈물과 눈의 염증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내용이다. 초임계 유체는 고체도, 기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닌 물질을 말하며, 약물을 초임계 유체에 녹이면 생분해성 고분자물질의 아주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가 약효를 지속시키는 것을 초임계유체 침투기술이라 한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희귀질환자의 대모로 불리는 임상유전학 전문의 김현주 석좌교수를 영입해 중부권 최초로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설한지 5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2일(목) 오후 2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그간의 유전상담클리닉의 진료현황과 한국희귀질환재단의 유전상담 서비스 지원사업보고가 이뤄지며, 관련 전문가의 특강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전상담클리닉의 진료현황과 한국희귀질환재단의 유전상담 서비스 지원사업보고(건양대병원 김현주 교수) ▲NGS기반 분자 진단의 현재와 미래(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 특강 이후 건양대병원 박종범 교수, 염혜리 교수, 김종대 교수 등의 유전질환 관련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교수는 “맞춤의료시대에 정밀 의료에서 필요로 하는 유전학적 평가와 유전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희귀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유전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접수 없이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18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11월20일, *(062)521-4444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20일, *(02)3010-2291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22일(목) 오후 3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릴 만큼 악명 높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80% 이상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건양대병원은 2018 췌장암의 달 맞아 소화기내과와 외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항암치료 등에 대해 강의하며, 좌장은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와 외과 최인석 교수가 맡았다. 강의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췌장암, 최강의 식사(이지현 영양사)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류기현 교수는 “최근 췌장암에 대한 맞춤형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었고, 수술기법의 발달로 수술대상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지연, 외과 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다학제 통합진료를 주제로 제1회 고품격 암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환자중심의 암치료에서 대표적인 진료형태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치료성적이 좋은 진료시스템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치료에 있어서 다학제적 접근성의 필요성과 최신지견을 알아보고 운영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지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외과 김지연 교수와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암진료의 다학제적 접근과 최신지견(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우 교수) ▲정밀의료시대의 병리과 의사의 역할(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김태정 교수) ▲다학제 진료의 실제: 대장암팀(충남대학교병원 외과 김진수 교수) ▲다학제 진료의 실제: 위암팀(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문희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지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학제진료에 대한 현장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암진료 체계가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울산, 경주, 포항지역을 비롯하여 영남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이식 치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을 통해 체내 암세포와 병든 골수를 제거한 다음 건강한 공여자의 골수(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급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암 및 난치성 골수질환 환자의 유일한 완치방법이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3년 첫 골수이식을 시작한 이례로 해마다 이식 건수가 급증하는 양상으로 시행건수로는 최근 3년 연속 전국 Top10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 2017년에는 부산-경남지역 최다인 연간 71의 골수이식을 시행했다. 올해 9월 조혈모세포 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지방에 위치한 병원으로는 이식 건수가 최상위이며, 이식의 성공률 역시 세계적인 이식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치료 결과를 살펴보면 국낸 최상위권의 빼어난 성적을 보인다. 최근 2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 초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