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 병원장 등 일행이 지난 9일 자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선진 의료기술 견학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구립 병원인 바양골 병원은 1991년 개원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교류도시인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때, 바양골구 병원에서 환자 검사와 진료를 해왔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바양골 병원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몽골 의료봉사 시 현지 환자 발굴과 검사, 초청 치료에 대한 업무 전반을 논의해오고 있다. 바양골 병원 울지 바트자르갈(Ulzii Batjargal)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정책조정실장, 간호부장 등 일행 10여 명은 최근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에서 초청,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방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 8월 바양골 병원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진료했다. 그 중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5명을 10월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바트자르갈 병원장은 “몽골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가천대 길병원에서
*13일, *빈소 광주시 각화동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월 15일
민혜원 연세민혜원산부인과 원장 시모상 *1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4일, *(02)2258-5940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1월 11일(일) 목동테니스장에서 회원 및 각 분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회 대항 회원 테니스대회(구분회 제41회, 특별분회 제38회)를 개최했다. 본회 김성배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부회장은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개최로 대회가 간소하게 치러지지만 참석하신 회원의 에너지를 테니스 코트 안에서 마음껏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재용 심판위원장의 경기수칙 안내와 함께 “좀 더 많은 회원이 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으니,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각 분회 대항인 본 대회는 구분회 7개팀(강남구, 강동구, 광진구, 서초구 AB팀, 송파구, 용산구)과 특별분회 3개팀(경희의대, 서울의대, 인제의대)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대회의 취지에 맞게 회원 간 자율심판에 의해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가 없는 구분회와 특별분회팀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도모 하였다.구 분 회 특 별 분 회 우승 강남구의사회 우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준우승 강동구의사회 준우승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공동3위 광진구의사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와 2018년도 임금교섭에서 총액 대비 5.77% 임금을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인천성모병원은 양노조(전국의료산업노조, 보건의료노조)와 올해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세미나실에게 열린 조인식에서는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교섭위원 15여명 참석했다.노사의 합의내용은 지난 9월에 맺은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전국의료산업노조)과 동일하며,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지금 ▲면허수당 인상 등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10여년 만에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해 교섭에 참가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오늘은 인천교구 운영 이후 첫 조인식으로 양노조가 있음에도 공정하게 대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의 발전과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샤르자대학병원 내에 '힘찬 관절·척추센터(Himchan-UHS Spine and Joint Center)' 진료실을 개소해 본격적인 해외진료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병원이 그동안 UAE에 진출한 사례는 주로 현지 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나 개인 클리닉(의원)으로 진출한 형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힘찬병원의 이번 진출은 병원급으로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르자는 7개 도시국가로 구성된 UAE 연방국가 중 하나로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크며 두바이에 인접해있는 지역이다.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무릎,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을 포함한 모든 관절에 대한 외상 및 퇴행성 질환을 포함, 선천성 기형이나 소아정형외과 진료가 시행되며, 퇴행성 추간판 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을 비롯한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도 제공된다. UAE현지에서 한국 의료기술과 동일한 수준의 보존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선보이며 해외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힘찬병원은 체계
유한양행은연만희 고문이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한 공로로 2018년 '도산인상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흥사단과 도산아카데미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0주년을 맞아 지난9일 저녁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9회 도산의 밤'을 열고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에게 도산경영상을 시상했다. 올해 도산인상시상식에서는 도산경영상 부문의 연만희 고문을 비롯해, 도산교육상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도산연구상 박의수 강남대 명예교수, 도산투명사회상 박종규 KSS해운 고문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산인상 심사위원회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전문경영인으로,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찍이 민족 경륜의 사상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경영인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도산경영상 수상자 선정 경위를 전했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고(故) 유일한 박사 경영사상의 계승자로 평가 받으며, 유한양행 전문경영인 재직 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도
한국MSD는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FDA 승인 20주년을 기념하는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마지막으로 연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은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 '싱귤레어'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한 의료진들과 천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1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된 행사다. 8일 마지막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의료진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및 현장 등록과 온라인을 통해 총 110여 명의 내과 개원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지막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정기석 교수(한림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천식 치료에서의 최신 지견 및 복약순응도의 중요성(독일 로스톡대학병원 요한 크리스티안 버르쇼 주니어(Johann Christian Virchow Jr.) 교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는 신선애 이사를 임상(Clinical Operation, CO) 부서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신선애 이사는 6개월 가량의 부서장 업무를 통한 온보딩(Onbording)을 거쳐 임상시험관리(Clinical Trial Management, CTM) 본부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상시험관리 본부는 LSK Global PS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업무를 총괄하고 임상 부서는 주로 임상시험모니터요원(Clinical Research Associate, CRA) 관리 책임을 진다. 신선애 신임 부서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SK 코리아, 한국MSD, 한국 먼디파마 등 다국적 제약사를 거치며 진통제, 항암제, 백신, 순환기계, 정신과 약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시험 운영 업무를 총괄해 진행했으며, 글로벌 CRO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에서 임상부서 총괄(DOCS)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를 역임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LSK Global PS는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지난 4일 대만 가이슝의과대학 국제연구센터에서 열린 ‘제41차 국제외과학회 학술대회(ICS World Congress)’에서 하이푸를 이용해 암을 치료한 다양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하이푸(HIFU,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간암치료용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후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강력하게 한 곳으로 모아 종양에 쏘이고 열과 진동에너지로 암세포를 괴사 시키는 원리를 갖고 있다. 지난 9일 김태희 원장은 “종양에 대한 하이푸 치료경험’이란 주제 발표에서 췌장암 간전이, 원발성 간암, 유방암 간전이 등의 치료 사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첫째로 췌장암 간전이 환자(44세, 여자)는 간전이 진단 후에 항암 및 하이푸를 병행해 적극적으로 치료했다. 1년이 지난 뒤 2cm 정도의 췌장 원발 부위 암은 사라졌고, 간 전이 부위도 거의 사라졌다. 김 원장은 “췌장암 4기 경우는 거의 수술을 못하고 항암만 하는데 진단 후 10개월을 넘기기가 힘들다. 췌장암 초기부터 적극적인 항암과 하이푸를 이용해 치료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거대 원발성 간암인 70세 남자의 경우는
'제40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의정부성모병원 내과 김관형 교수와 영남대학교병원 내과 이관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관형 교수와 이관호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수상자인 김관형 교수와 이관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환자의 빠른 회복에 있어 알맞은 영양공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환자의 영양관리 협진체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은 지난 10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대한환자영지원학회와 공동 주최로 ‘제3회 울산대학교병원 N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100여명과 타 병원의 전문가 참석해 울산 의료계의 영양치료의 수준을 향상 시키고 프로세스 마련을 위해 ‘환자 영양집중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의 활동 현황 소개와 다양한 질환별 영양집중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과 예후결과에 대한 발표로 영양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의료진을 비롯해 각 직종간의 적절한 역할범위 논의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영양집중치료팀 NST팀장 김규열 외과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 치료에 있어 영양지원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확대하고, 지식함양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금년 10월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 골다공증 학회에서 구연 우수상을 받았다고 구리병원이 전했다. 국제 골다공증 학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인증을 받은 골다공증 학회로 2년마다 학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국내를 포함한 21개국에서 3백여 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연 우수상을 받은 'The influence of sarcopenia on sagittal imbalance in the elderly' 연제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는 근감소증이 척추 시상 불균형의 원인 인자로 중요하다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를 지냈고,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차기회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고, 2년 임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대한민국 항생제 개발의 딜레마’ 를 주제로 항생제 개발 R&SD (Research and Solution Development, 사회문제 해결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이하 AMR)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항생제 연구 및 지원프로그램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항생제 연구 및 지원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항생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여론을 환기시키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11월 12~16일)에 맞춰 항생제 포럼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와 항생제 개발 방향 등의 의제를 놓고 AMR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구체적으로 ▲원헬스 개념의 항생제 내성균 국가연구개발사업(이광준 질병관리본부 연구관), ▲항균제 내성의 유래와 국내외 현황(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최근 항생제 개발현황 및 연구개발의 문제점(조영락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박사), ▲공공-민간 협의체를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6일 낮 12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전대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이식 대상자와 간이식 수술 시기' △최동호 외과 교수가 '간이식 수술과 합병증 관리' △김봉영 감염내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예방 접종' △성명순 사회복지팀 과장이 '이식환자의 사회 · 경제적 지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간경변이나 간암 등은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되는 시기에는 간이식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간이식에 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와 간이식 외에도 장기이식 후의 합병증 관리 및 감염 예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 가족 ·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기이식센터(02-2290-886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