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 2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덕진소방서와 ‘2018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노인보건의료센터 3층 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뒤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화재발견과 화재전파, 초기소화, 대피유도, 대피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가상화재 발생 장소는 노인보건의료센터 4층 옥상. 병동의 환자는 약 50명으로 중환자 25명, 경환자 13명, 보행환자 12명이 입원하고 있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전파와 초기소화, 대피유도에 주안점을 두고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화재를 전파해 환자와 보호자가 대피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대피지원팀을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대피를 지원하는 등 환자중심의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병동의 대피요령은 가장 먼저 보행가능환자, 경환자, 중환자순으로 진행. 보행환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하고 경환자와 중환자는 직원과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들것과 침대시트, 휠체어 등을 이용해 피난층인 1층으로 대피했다. 미처 대비하지 못한 사람은 대피지원팀의 대피유도를 통해 안전
가천대 길병원은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1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엄 교수는 ‘콜리스티메테이트 투여환자에서 급성 신손상의 조기예측인자로써 호중구 젤라틴분해효소 관련 리포칼린의 효용성(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as a Predictor of Acute Kidney with Colistimethate Sodium)’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대한감염병학회에 투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성 신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연구 성과에 대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은 2018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사업 참여기관으로 최근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참여기관 마크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농산어촌, 중소도시, 구도심 등 소외지역의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오는 형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병원은 대표적인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으로 ‘꿈꾸는 우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울릉도 4개 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경상북도 소재 지역의 초·중학생 449명에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2015년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및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를 받는 등 국립대병원으로서 교육기부 활동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교육에 있어 소외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가 주관하고 옹진군 보건소가 함께 하는‘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사업이 지난 11월 1일(목) ~ 2일(금) 이틀 간 백령도에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백령병원에서 옹진군 보건소, 백령보건지소와 함께 백령도 심뇌혈관질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간담회와 의료인력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우성일 심혈관센터장, 현동근 뇌혈관센터장, 이중엽 예방관리센터장과 진료협력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하여 인하대병원과 백령도의 진료전달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인하콜(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개발한 실시간 양방향 정보교환 시스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은 백령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이해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산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백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40여 명의 백령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이 백령도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하여 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교육 전문 간호사들은 평소에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
원자력병원이 오는 6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비뇨기질환의 이해와 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뇨기과 송강현 과장의 '시원하게 삽시다-전립선 비대증 · 전립선암' ▲비뇨기과 박종욱 과장의 '참지 말고 찾자-과민성 방광 · 요실금' 등이다. 이번 강좌는 남성 전립선 질환 · 여성 과민성방광, 요실금의 예방에서부터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평소 비뇨의학과 방문을 꺼리는 일반인들의 비뇨기질환 이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문의가 진행하는 강좌와 함께 참가자 대상으로 배뇨증상 설문조사 · 전립선암 선별검사인 PSA검사 · 혈압측정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비뇨기과 조문기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비뇨기질환에 관심을 두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비뇨기질환 환우 및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좌 참가 문의는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02-970-2369)로 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 미리 준비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태진 신경과 교수의 '뇌졸중이란?' ▲이정은 순환기내과 교수의 '뇌졸중과 심장질환' ▲최종인 물리치료사의 '뇌졸중과 운동' ▲강병진 영양사의 '뇌졸중과 음식'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동맥 초음파 검진권 및 동맥 경화도 검사권을 제공한다. 건강강좌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교육상담실(02-2650-5955)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2018년도 총회 · 제23차 연례대회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10일까지 아시아 6개국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고 명지병원이 전했다. 이번 2018 ACHA 총회에는 한국 · 일본 · 대만 · 태국 · 필리핀 · 싱가포르 등 6개 국가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한국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을 대표로 명지병원 · 세브란스병원 · 이화의료원 · 전주예수병원 · 안양샘병원 · 고신대복음병원 ·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14개 회원병원 내 6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The New Horizon of Medical Mission in ACHA)'을 주제로 8일 오후 4시에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되는 총회 · 연례회의는 첫날 이왕준 회장의 개막연설과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한국YMCA 안재웅 이사장의 '평화의 문화 구축(Building a Culture of Peace)'을 주제로 한 특강, 환영 만찬, 이사회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명지병원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연례대회에 돌입한다. △지역사회 봉사에 기반한 병원 선교 △남아프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해 수면의학 심포지엄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6년 10월 부천시에서 문을 연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4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수면의학 심포지엄 2018'을 연다. 심포지엄은 ▲코골이 검사와 치료,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왜 치료해야 하나? ▲급여화된 수면다원검사 ▲급여화된 양압기 치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 ▲'대장암 교실'은 14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7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황사, 미세먼지'는 20일 낮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2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신경외과 외래교육실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1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소셜벤처 토도웍스 · 행복얼라이언스와 오는 11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잎클로버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금년 프로젝트 마무리의 일환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휠체어 사용 아동 · 가족을 초대해 스포츠 종목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학생 · 대한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선수가 육상 · 농구 · 테니스 · 배드민턴 · 아이스하키 등 패럴림픽 종목소개와 다양한 게임 등을 준비하여 장애인 ·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세잎클로버 플러스'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권 향상 및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고대 · 휠체어 장비개발 회사인 토도웍스 · 행복얼라이언스 · 장애인스포츠클럽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몸에 맞는 휠체어를 지원하며, 휠체어 장비 개발 · 장애아동 복지 관련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초 · 중학생 80명에게 몸에 맞는 휠체어와 이동을 도와주는 파워어시스트를 제공하고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휠체어 사용 아동의 행동 활성화를 포함한 이동권 향상이 학습권과 사회정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췌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윤원재 췌장담도센터 교수의 '희망의 빛줄기를 찾아서' ▲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의 '췌장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요?' ▲김규보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췌장암의 방사선 치료' ▲강연하 영양사의 '췌장질환의 식사 관리' 등의 강연 ·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12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가로 경품 추첨을 통해 구스다운 이불, 설화수 화장품 세트,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 검사권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 상담실(02-2650-2508, 010-7927-2508)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11월 2일 '2018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심포지엄' 정기총회에서 JCN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한양대구리병원이 전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학회를 대표하는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JCN)의 발전을 위해 저명 국제 학술지에 가장 많은 JCN논문을 인용한 회원에게 JCN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교수는 지난 3년간 국제 학술지 논문에 가장 많은 JCN을 인용해 대한신경과학회 공식학회지인 JCN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받게 됐다. 고 교수는 한양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 ·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연수 후 현재는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위원 및 편집위원, 대한치매학회 간행이사,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학술이사, 대한인지중재학회 무임소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체부문 최우수 논문상(우정현 학술상)을 받았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본태성 진전(수전증)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시상 파괴술의 전향적 연구(교신저자 연세대학교 장진우 교수)'로 수전증 초음파 치료에 대한 다기관 · 장기간 추적 관찰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논문은 세계 최초 장기결과 보고라는 큰 의의와 함께 올해 초 뇌신경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전공의 부문에서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광석 전공의는 '뇌종양으로 유발된 편측 안면 경련에 대한 임상적 분석' △서혁준 전공의는 '뇌화수체졸중으로 오인된 라스케씨 낭종에 대한 임상적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박창규 교수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18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지승훈 전공의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3일 ‘제15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본선경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 17개사의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해 온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글로벌의약산업 축구협회 이승윤 회장(한국애보트 대표)은 개회사에서 “KRPIA 파마컵은 회원사 임직원들간 유대와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말하며,"모든 회원사 여러분들이 승패를 떠나서 팀을 이뤄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목표하에 스포츠 정신을 즐길 수 있는 페어 플레이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는 예선을 통해 올라온 17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긴장감 넘치는 본선 경기들을 거쳐 4강전에는 애보트, GSK, 먼디파마, 엘러간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치열한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애보트와 먼디파마가 맞붙게 되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였고, 접전을 펼친 끝에 애보트가 4대 0으로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을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리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59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매해 400편이 넘는 연구결과 발표로 진단검사의학을 이끄는 학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전문의, 전공의 등 30개국 13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자 중심의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리화 전문의는 ‘Evaluation of vitamin status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폐결핵 환자의 비타민 상태 평가)’ 논문을 통해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리화 전문의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의학발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6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6개 복지관에서 124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꾸몄다. 공연은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계(가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마이 웨이’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 ‘경복궁타령’, ‘산촌’, ‘살짜기옵서예’, ‘아리랑’ 등 전통 가곡들도 무대를 채웠다. 이어 ‘문 리버’, ‘지금 이 순간’,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클래식과 뮤지컬 주제곡들이 펼쳐졌다. 공연자는 각 곡마다 알기 쉬운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이 가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공연 후 유나이티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