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인 의료 정보공유센터ISAC(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를 공식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정보 공유, 침해사고 대응,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래 별첨,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 개요) 2010년부터 보건복지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축적해 온 사회보장정보원이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의료현장에 병원정보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의료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대규모의 개인정보·의료정보를 보유한 의료기관의 보안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개별 의료기관이 구축하기 어려운 상시 보안관제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기관에서 수집한 사이버 침해정보를 분석하고,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예방하는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보안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침해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어깨통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어깨통증 건강강좌는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법,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강연한다.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032-280-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는 “요즘과 같이 추워지면서 어깨 및 관절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본인 및 가족들의 어깨건강을 체크해보고 관리방법 등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은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신마산서울아동병원을 비롯한 8개 병원의 신규 입회를 승인했다. ◇신규 입회 병원신마산서울아동병원, 강남지인병원, 마라톤정형외과병원, 괴정병원, 아이꿈터아동병원, 민정형외과병원, 대성병원, 앙즈로여성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약품 지능화 제조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11월 8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노보텔 엠버던스 동대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 의약품 제조자‧개발연구자 등에게 의약품 지능화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국 연속제조공정 도입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연속제조공정 의약품 허가 및 완제의약품 개발 시 고려사항, ▲3D 프린팅 제조 의약품 개발전략 및 사례, ▲국내 연속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전략, ▲의약품 제조현장에서의 지능화 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제언 등이다. 특히, 전 세계 주요 의약품 제조사인 얀센, 릴리 등의 연속제조공정 담당자가 직접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의약품 업계가 의약품의 연속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포지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
한국다케다제약은 우수한 코치 육성 및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31일 한국코치협회에서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8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이동훈 상무는 “코칭을 통한 오픈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 온라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성과 코칭(Quality conversation) 등 2011년 법인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7년여간 진행해 온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코칭 문화 확산 우수 기관 선정에 고려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경영전략사업부 안희경 전무는 “올해부터 시작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잠재력 개발 및 몰입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실제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심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매년 상위 매니저와 동료, 팀원 간 270도 설문을 통해 매니저 코칭 역량 및 효과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피드백을 통한 시사점은 다음
CJ헬스케어는 지난 31일 아세안 GMP 조사관들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에 방문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아세안 GMP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의 GMP 조사관들은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 시설 및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2010년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로,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도 오송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CJ헬스케어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해외 진출 무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빠른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변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 로타릭스 아기모델 선발대회(이하 ‘로타릭스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변천사’ 캠페인은 로타릭스가 아이들의 장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어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는 올해부터 ‘변천사’ 캠페인을 시작해 아기모델 선발대회, 캠페인 영상 광고, 브랜드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타릭스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달간 로타릭스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rotarix.kr)에서 진행되며, 생후 6주부터 24주까지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부모는 로타릭스 홈페이지에 아이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2장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타바이러스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된 사진은 로타릭스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30일까지 집계된 네티즌의 ‘좋아요' 수와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로타릭스 모
JW그룹은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모집 부문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직군이며, 이번 달 14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신입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및 예정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현장 실무면접을 도입했다. 전북, 전남, 강원 등 지역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
보령제약이 경영지원본부장에 배민제 상무와 생산본부장(안산공장장)에 소재일 상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선임된 배민제(1966년생)상무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후 28년간 제일모직과 삼성SDI에서 경영기획, 감사팀, 중국법인주재원 등을 역임했다. 생산본부장(안산공장장)에 선임된 소재일(1967년생)상무는 충남대학교 약학과, 충남대대학원 약학과를 졸업하고 삼진제약, 태준제약, 한국콜마에서 생산팀장, 품질보증팀장, 생산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2019 제1회 한의학 홍보 UCC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전국 대학교 ·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이뤄진 개인 · 팀으로, 1인 또는 1팀당 1개의 영상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적인 한의학 △인간 중심의 한의학 △세계적인 한의학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의학에 대한 내용(bit.ly/hani-ucc-topics 참조)을 담은 2분 이내 동영상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 접수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모전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http://bit.ly/hani-ucc-guide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 후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019년 1월 31일 오후 4시까지이다. 진행은 본선 · 예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특이한 점은 공모전 포스터 공유점수가 있어 빠른 접수 후 공모전을 널리 알릴수록 가점이 있다는 것이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2019년 3월 15일 오후 4시이며, 시상은 3월 22일에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대상 1팀 상금 1천만 원 및 상장 △금상 1팀 상금 3백만 원 및 상장 △은상 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보건의료 창업기업 및 TLO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경영(MOT)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산업 의료기기 분야 창업기업이 우려하는 Death Valley를 극복하고,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분야 창업기업 · TLO 실무자 대상으로 기술경영 · 지식재산 · 기술가치평가 · 기술마케팅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건산업 분야 실무종사자들의 기술사업화 · 기술경영지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보건의료산업 환경 · 정책변화에 따른 전략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지식재산 · 기술가치평가 · 의료기기인허가 · 임상 · 기술사업화 · 투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분야별 교육 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보건산업 특허제도의 이해 · 기술가치 극대화를 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창출 및 구축 방안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활용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기술사업화분야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패러다임 및 보건의료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사업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2일 오전 9시 50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미래의 위험과 기회, 새로운 가치영역 그리고 의사결정'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행정 30년 미래를 계획하다'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미래계획을 제안하는 등 바람직한 미래 보건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미래의 위험과 기회, 새로운 가치영역 그리고 의사결정' 세션은 전 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역임한 조재국 박사가 좌장을 맡았고 △심사평가원 허윤정 연구소장은 '보건의료 미래의 위험과 기회'를 주제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이 급변하는 현 시기에 새로운 가치영역에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 미래 대비 필요성을 중심으로 기조발표를 한다. 기조 발제에 이어 △심사평가원 김동환 부연구위원은 '미래 위험과 편익의 평가'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 음압격리병실 평가를 중심으로, 미래 보건의료의 위험 · 편익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접근방법을 발표한다. △심사평가원 김동숙 연구위원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잠재적 가치와 의사결정' 주제로 세포치료제 가격 결정 방식에 대해
한 개의 구멍으로 로봇을 이용한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보고됐다.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 한국남 교수,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대준 · 박성용 교수)이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를 전 세계에서 최초로 보고했다고 고대구로병원이 1일 전했다. 흉부외과 분야에서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통상 3~4개의 구멍을 이용해 진행되지만, 김현구 교수(교신저자)는 단 한 개의 구멍만을 이용해 흉부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제1저자)와 공동으로 수술 사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해당 논문은 10월 5일 자로 미국 흉부외과 학회지(Annals of thoracic surgery)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단 한 개의 구멍만 절개해 진행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산부인과 · 비뇨기과 등 다른 진료과 수술에서는 적용돼 왔지만, 흉부외과에서는 갈비뼈 등으로 인한 로봇팔 움직임의 제약 때문에 그동안 시도되지 못했었다. 김 교수 · 박 교수는 이러한 흉부외과 로봇수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단일공 로봇 흉부종양 절제술을 실시했으며, 환자 14명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8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여성 건강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산모의 영양관리 △자궁과 난소의 혹 △폐경기 호르몬 요법 △만성 골반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전 간단한 건강 체크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02-2019-2540, 3111)로 하면 된다.
조영증강MRI검사(Non-contrast MRI)를 대체할 최적의 검사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영상의학과 황정아 교수가 조영제를 주사하지 않는 비조영MRI검사 결과가 조영증강MRI검사 결과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했다. 대장암의 30%는 간으로 전이되기 때문에 대장암 치료방향 결정에 앞서간 전이 여부 확인은 필수다. 간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조영증강MRI검사(contrast-enhanced MRI)다. 그러나 조영제를 주사한 후 간 부위를 촬영하는 조영증강MRI검사는 △비용 △조영제 부작용 △긴 검사시간 등 여러 단점을 갖고 있어 늘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검사법이다. 이에 황 교수는 국제학술지 Acta Radiologica 최신호에 논문 '대장암 간 전이 여부를 확인할 때 조영 증강을 하지 않는 자기공명영상(MRI)의 활용(Non-contrast liver MRI as an alternative to gadoxetic acid-enhanced MRI for liver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ncer)'을 게재하여 조영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