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를 10월 31일 마감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서 대표는 그동안 의학총괄이사(CMO, Chief Medical Officer)로 루닛의 의료 파트를 총괄해왔다. 루닛을 창업한 백승욱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서 대표의 경영활동을 돕는 한편, 중장기 전략을 구상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루닛 서범석 신임 대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병원에서 수련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루닛의 의료영상검출보조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의 식약처 인허가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등지서 건강검진 시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루닛 측은 “의료 AI 기업으로서 루닛이 가진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며 “향후 루닛의 국내 및 국제 활동을 훌륭히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서 신임 대표는 “2013년 루닛 설립 후 지금까지는 연구개발에 집중했던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가 최근 미국 댈러스에서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주최한 제12회 국제안면성형학회에서 아시아 의사 최초로 '에프레인 다바로스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프레인 다바로스 상(Efrain Davalos Award)은 초창기 안면성형술을 발전시키고 미국 원로 의사들을 교육한 멕시코 이비인후과 의사 에프레인 다바로스의 이름을 딴 상이다.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안면성형수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며, 4년마다 한 명에게 주어진다. 장용주 교수는 코 성형술의 교육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의사로는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장용주 교수를 포함해 20년간 총 다섯 명이 이 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이전까지는 유럽과 중남미 의사 4명이 수상했다. 학회측은 장용주 교수가 매년 100명 이상의 해외의학자들을 교육하고 연 10회 이상의 해외 학회에서 강의와 수술시범을 통해 의학지식을 공유한 점과 2권의 코성형 수술 관련 영어교과서를 집필하고 50편 이상의 SCI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용주 교수는 2015년 유럽안면성형재건학회가 매년 수여하는 조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22일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대웅재단 제6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에서 외과 최동락 교수가 수상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대웅의료상은 의료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의료기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고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된 상이다. 대웅재단은 올해 의료현장에서 부단한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의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이식 분야 의료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제정했다.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한 첫 수상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동락 교수를 선정했다. 최동락 교수는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 했다. 최동락 교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을 이어 가고 있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같은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11월 1일(목)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우리 아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 ▶ 결혼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까요? (소화기내과 이현정 교수) ▶ 예방접종, 무엇을 해야 하나요?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 식이요법, 이것은 명심하세요 (이윤정 영양사) 등의 강연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가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Is it possible to reduce intra-hospital transport time for computed tomography evaluation in critical ill cases using the Easy Tube Arrangement Device(ETAD):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하여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의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조성욱 교수는 이에 착안하여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하여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가 오는 10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림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는 다문화건강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사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 한국가정간호학회, 한국농촌간호학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한국보건학교육학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로 구성됐다. ■ 창립총회 시 간 내 용 13:30 ~ 14:00 접수 및 등록 14:00 ~ 14:15 개회식 1. 개회사.............. 임종한 준비위원장 2. 국민의례 3. 내빈소개 4. 인사말..............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5. 축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6. 폐식선언 14:15 ~ 14:30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창립 총회 1. 성원 확인 2. 의사록 서명날인 및 서기 선임 3. 의사일
“노벨상을 꿈꾸는 의학도를 찾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인 기초의학 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학도를 모집한다.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 양성을 위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기초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논문 작성에 관한 교육 그리고 임상진료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서의 체험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학년에 관계없이 의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본인이 선택하는 교육기간(4주) 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프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7~19일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기획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R&D생산성 제고와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부합되는 신약개발 등 기술혁신 초기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장 변화와 경쟁그룹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대한 통찰, 보유 자원 및 역량에 따른 비즈니스모델 개발, 이를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주기 매니지먼트(LCM)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 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가치에 기반을 둔 혁신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 글로벌 보건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능동적 혁신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지식과 스킬, 노하우를 갖춘 R&D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는 김은정 경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저술한 신간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_문학이 만난 치매 이야기'가 출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 책의 저자 김은정 교수는 소설 속의 다양한 질병을 주제로 작품 해석을 해 오고 있는 현대문학 전공자이다. 이 책은 치매 전문 인터넷신문‘디멘시아뉴스’에 실린 김은정 교수의 칼럼 연재를 엮어 펴냈으며, 이 책에 실린 18편의 글은 '엄마를 부탁해', '포말의 집', '등대지기' 등 치매를 소재로 한 장·단편 소설들을 저자의 따뜻한 눈으로 해석하고 소개한다. 오늘날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저자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 문학의 거장들이 치매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해설로써 이 독서 토론의 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김은정 교수는 “이 책에서 치매는 의학에서 인문학으로 건너온다. 그래서 차가운 질병에서 벗어나 따뜻한 온기를 띤다"고 말하며,"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치매가 제시하는 인간의 문제를 가슴으로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스터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인천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노인 전신마취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심연희 교수(강남 세브란스 병원), 김재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박성식 교수(경북대병원), 조춘규 교수(건양대병원),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홍콩 대학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의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노인 수술 환자의 수혈관리(심연희 교수), ▲노인 환자에서의 마취의학적 약리학(김재환 교수), ▲노인 당뇨환자에서의 마취 관리(박성식 교수), ▲노인 고혈압과 마취 (조춘규 교수)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의 수술 시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을 통해 질적 마취를 달성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해외 연자 특강 세션에서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교수는 ‘데스플루레인을 이용한 질적 마취의 달성’이라는 주제로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슈프레인 흡입마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11월 6일(화) 13시30부터 17시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원은 100명(기관 당 2명 이내)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24일 오전9시부터 11월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policy@koih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간 대상 주요 내용 비고 13:30∼14:00 30’ 전체 등 록 14:00∼14:10 10’ 개회사 및 인사말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14:10∼14:30 20’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제도 개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팀 14:30∼15:30 60’ 평가기준의 이해 (외국인환자 특성화체계) 15:30∼15:50 20’ 휴식 15:50∼16:50 60’ 의원급 평가기준의 이해 (환자안전체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팀 16:50∼17:00 10’ 질의응답 및 폐회
전공의들이 폐쇄적 환경에서 리베이트를 강요받지 않도록 회원 교육은 물론 내부 자정을 이끌어갈 것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20일 서울시의사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제22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근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최근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은 의사 중에는 전공의도 포함돼 있다.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오진 않았지만, 불법 리베이트를 인지하지도 못한 채 대부분 의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크다."며, "잘못을 숨기기보다는 젊은 의사로서 먼저 리베이트 근절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윤리적으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전협은 리베이트 문제의 기본적인 이해 ·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카드뉴스 · 동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에 공유하는 등 즉각 대응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 문제는 오래전부터 전공의 사회 한구석에 있었지만 수십 년 전부터 이어오던 관례이기 때문에 어떤 법적 문제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알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적인 법률자문 · 상담에 그치지 않고 회원 보호를 위한 모든 조처를 하는 동시에 내부 자정도
서울대의대는 “환경보건센터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25-2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아시아 월경성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노출 평가에 대한 워크숍과 심포지움(Workshop and Symposium for Health Impact and Exposure Assessment of Transboundary Air Pollution in Asia)’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팔,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대기오염 상태와 국가경계를 넘나드는 ‘월경성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권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25일 심포지움에서는 △아시아의 월경성 대기오염의 상태 △월경성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건강영향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인 AirQ+(대기오염 건강영향평가 도구)와 BENMAP(대기오염 건강영향 지도작성 도구)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26일에는 각 국가의 대기오염 실태를 좀 더 세부적으로 다룬다. 태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이(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권대길‧박준상 전임의‧김동한 전공의) 지난 10월13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혹은 유착성관절낭염을 동반한 어깨 석회화 힘줄염의 영상학적 소견 비교”라는 논문을 구연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석회화 힘줄염을 가진 129명을 대상으로 어깨 통증의 원인인 견봉화 윤활낭염을 가진 78개 어깨와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을 가진 56개의 어깨에서 임상양상, 방사선과 초음파 소견을 비교 분석했다. 어깨 석회화 힘줄염은 어깨 통증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주로 석회가 흡수되면서 녹은 석회 파편들이 견봉화 윤활낭염을 유발하여 극심한 어깨 통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석회화 힘줄염과 함께 오십견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통증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현재까지 석회화 힘줄염이 동반된 견봉하 윤활낭염과 오십견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양상 및 영상의학적 소견을 비교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석회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