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독협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7차 한독포럼이 오는 24~26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 6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17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대표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시형 KF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범구 주독 한국 대사,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국장,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 등 정계 및 재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25명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독일 측 대표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 하원 의원을 비롯해 피트 헬트만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11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로 개최하는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에서 임신과 출산(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문지현 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 신현순 대표와 메티스신경정신과의원 진태원 원장의 장녀 홍주(디나) 양이 백년가약을 맺는다.*11월10일 오후 6시30분, *장소 아펠가모반포점 LL층(지하 2층), * 02-3431-0230.
*21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10월23일, *(053)200-6145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회택)은 10월 22일(월) 부터 27일(토)까지 6일간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울 논현동)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WHO-FIC (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는 WHO가 질병․장애․의료행위 등 보건의료정보의 국제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국제분류체계다. WHO는 현재 이를 보급․교육하기 위해 의회, 위원회, 자문그룹 및 각국 협력센터(21개)로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정부의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분류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6일 개최된다. 시간 22일(월) 23일(화) 24일(수) 25일(목) 26일(금) 27일(토) 08:30 등록 포스터세션 등록 09:00 오리엔테이션 포스터세션 09:30 의회회의 위원회·자문그룹 회의(2개 세션) 위원회·자문그룹 회의(3개 세션) 위원회·자문그룹 회의(2개 세션) 공식개회 의회회의 (closed) 10:00 10:30 11:00 휴식 휴식 휴식 휴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 18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2018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강상율 교수) △ 유방암 환자의 건강 레시피(박영민 영양사)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윤현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바른 이해로 유방암 환우들의 재발을 막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개최된 제23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fferent Pathway-Mediated Effect of α1 Adrenergic Antagonist, Tamsulosin, on the Neurogenic Bladder After Spinal Cord Injury’(척수손상 후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α1아드레날린성 길항제인 Tamsulosin의 구심성 경로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받았다. 이 논문은 α1-아드레날린 수용체인 탐술로신(Tamsulosin, 전립샘비대증 치료제)이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배뇨장애를 완화 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계환 교수는 “기존의 전립샘비대증 치료제가 척수 손상으로 인해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라고 했다.
나누리병원이 "전문병원 최초로 학술 연구 지원시스템인 마이 리서치 노트(My Research Note)를 개발해 학술 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 리서치 노트는 웹사이트(http://nanoori.myresearchnote.com) 형태이며 논문 집필 및 시스템, 통계, 영문교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학회 및 학술정보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나누리병원에서 개발한 마이 리서치 노트의 가장 큰 장점은 논문을 작성 할 때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 모아놨다는 것이다. 연구계획부터 초록 및 본문 작성, 연구에 대한 승인을(IRB) 받기 위한 계획서 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분류해 보다 손쉽게 연구 논문을 집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의학논문 검색 사이트인 펍메드(PubMed)를 연동시켜 참고 문헌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 구축된 통계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간편하게 논문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분석할 수 있다. 간단한 번역 시스템도 마이 리서치 노트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의료진들 간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 및 자유로운 토론(Brainstorming)이 가능히다. 특히 웹사이트 형태로 접근성이 좋아 국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