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0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외과 오행진 교수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말초동맥질환 예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2일(목)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30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하는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에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지며,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산상은 1989년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250여 건의 후보에 대해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지실태조사, 본심사와 심사위원단 추가 현장실사, 아산상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감염된 독서: 질병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는 아주대병원 최영화 교수가 쓴 독특한 책이다. 에세이면서 서평 모음집이기도 하고 질병, 특히 감염병과 관련된 책만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이색적이다. 저자는 국내 에이즈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잠시 저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감염내과 의사로서 사스 의심 환자를 진료했고(2003), 그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 의과대 졸업생들이 선정해서 주는 ‘황금분필상’(2010, 2014)을 받은 성실한 선생이기도 하다. 또한 간이식 환자의 이식 후 균혈증과 관련한 논문으로 대한감염학회 학술상(2013)을 받았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즉각대응팀 일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주대학교 총장상(2015)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 이러한 현장 전문의가 ‘질병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라는 부제 아래 감염병과 관련된 책들을 한자리에 집합시켰다.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와 급성출혈결막염이 연결되고, 닥터 지바고와 발진티푸스가 연결되는 식이다. 데카메론은 페스트, 나는 걷는다는 아메바 이질, 이 인간이 정말과는 O157 대장균으로 이어지는 목록을 보면 감염병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다. 저자는
셀트리온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개최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에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개발명 CT-P10)’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다. 항암제 자문위원회는 FDA가 심사 중인 의약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 의견을 제공하는 독립된 자문 기구로,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FDA의 의약품 승인 결정에 중요한 참고의견으로 활용되며, 허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에 따라 트룩시마의 미국 허가가 사실상 가시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의견 발표 및 대중의견을 청취 후 논의를 거쳐 승인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며, 16명의 자문위원단 전원이 찬성 의견을 제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트룩시마'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권고안이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단체 유공 표창(충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휴온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결혼 이민자 학습 지원, 산후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후원해온 공을 인정 받아 이시종 충북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시종 충북 도지사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해 건강한 가정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축제 행사이다. 휴온스 제천공장장인 전규섭 전무는 “휴온스는 충북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공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이고 사회적인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장선)는 아시아 실리콘밸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은수미 시장)와 성남산업진흥원(장병화 원장)이 구상하는 '성남 바이오산업 벨트'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적극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0일 성남시 분당구에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성남시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성남산업진흥원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그간 충북, 경북, 전남 등 광역 지자체와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광역권 지자체뿐 아니라 협회의 대표적인 글로벌 바이오컨퍼런스인 '바이오플러스' 국제컨퍼런스를 인천시, 제천시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초단체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확대하는데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협회가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담당하는 성남시의 메디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1세기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도산업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가 국내 최초로 매년 10월 11일을 ‘독감백신접종의 날’, 10월을 ‘독감백신 접종의 달’로 제정하고 11일 협회 회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기념해 당일 방배역 일대에서는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독감예방과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피켓 및 전단배포를 통해 독감백신접종 캠페인도 실시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일반인의 인식과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에 유행하기 때문에 최적기인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독감은 가족 중 한 사람만 걸려도 옮기 쉽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더라도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다시 증상이 재발하기도 쉽다. 따라서 백신 접종 시 온 가족이 함께 접종해 감염의 위험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접종의 최적기 10월과 1+1의 의미를 담은 11일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 접종을 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감백신접
QbD(Quality by Design)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을 접목시킨 실무 단기과정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협회 4층 대강당에서 'QbD (Quality by Design) 관련 제20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QbD 전문 실무자 과정: 기초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QbD의 실무 적용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제 적용사례 중심의 강연과 통계 및 소프트웨어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1일차 교육은 ▲QbD의 개념과 이해(최두형 인제대 제약공학과 교수)로 시작해 ▲기초 통계이론 및 적용(권순선 아주대 수학과 교수), ▲QbD 적용을 위한 통계실습(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QbD를 위한 실험계획법 적용사례(변재현 경상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이어 ▲QbD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실습Ⅰ,Ⅱ,Ⅲ(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 이범진 단장은 “국제적으로 QbD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QbD 개념
한국 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11일 인천 송도에서 생명과학운영본부 기공식을 가졌다. 머크는 선진화된 의약품과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연구 및 혁신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급성장으로 생명과학 사업을 위한 아시아 허브 중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연구 및 신속· 고객 맞춤형 제조 설비를 투자했다. 인천 송도에 신설되는 머크의 생명과학운영본부는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을 포함한 머크의 생명과학 제품 전반에 걸친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8,319m2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센터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이사는 “송도의 생명과학운영본부 건립은 머크 그룹 내에서 한국 생명과학 시장의 위치와 중요성을 얼만큼 나타내며, 이번 송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바이오제약을 포함한 생명과학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적 명성을 지닌 머크의 기술력과 시설을 한국 송도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2018년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프로그램의 성료를 알리는 ‘제2회 G4A 코리아 데모데이(G4A Korea Demo Day)’를 개최했다. G4A 코리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역량있는 3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약 3개월 동안 바이엘코리아와 KOTRA가 공동으로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G4A 코리아 데모데이’는 ‘G4A 코리아’에 선발되어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돕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 데모데이 행사는 ‘G4A 코리아’ 참여 스타트업에게 보다 더 효과적인 홍보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KOTRA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하여 전세계 투자자·바이어를 초청한 ‘Global Open Innovation Korea 2018(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대전)’의주요 세션으로 개최됐으며, 행사 당일 바이엘코리아
국내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업 및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9곳의 국내외 의약품분야 AI 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파스칼 상뻬, IBM 왓슨헬스 인지솔루션 전문가)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 및 재창출을 위한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통합(다우드 듀드쿨라, 3BIGS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공지능 활성화와 신약 개발 분석(건잔바르, 이노플렉서스 최고경영자) 순으로 진행된다. 김우연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은 오후 세션은 ▲인공지능 약물 탐색공간에서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 및 최적화(송상옥, 스탠다임 최고혁신책임자) 발표를 시작으로 ▲생물학과 신약 후보 간 격차 해소(귀도 란자
지난 9월 11일 국내 출시된 애브비의 8주 치료 가능한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10월 8일자로 간 이식 환자 혹은 신장 이식 환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이외 용법용량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이번 마비렛 적응증 추가로 간 이식 환자 혹은 신장 이식 환자에서도 12주 또는 16주(유전자 3형) 치료로'마비렛'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식 이후 면역억제제로 주로 사용되는 '타크롤리무스'와 병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허가사항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법용량] 추가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에 대한 투여 이 약은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에 12주 동안 투여할 수 있다. 이전 NS3/4A 단백분해효소 저해제 치료경험이 없고, NS5A 저해제 치료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1형,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 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3형의 이식환자에서는 16주의 치료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용법용량 표 2 및 11. 전문가를 위한 정보 2) 임상시험 정보 항 참고) [사용상의주의사항] 변경 3. 이상반응 ▶HCV/HIV-1 동시 감염 환자에서의 이상반응 HCV/HIV-1 동시감염 환자(ENDU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폐의 날을 맞아 10일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기능 검사와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폐 질환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환자의 조기발굴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검진과 건강강좌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복도에서 폐기능 및 알레르기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건상상담과 함께 전북대병원에서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폐암검진 시범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건강강좌 시간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권역호흡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환우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주 교수와 박승용 교수가 각각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주·박승용 교수는 “폐는 한번 망가지면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폐의 날 행사를 통해 폐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홀(지하1층)에서 ‘2018 중소병원 생존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엘리오앤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소병원은 대학병원과 뭐가 달라야 할까? ▲안의 사람이 살아야, 밖의 사람을 살린다 ▲Routine이 바뀌어야 체질이 바뀐다 ▲전문화의 완성, 전략적 공간배치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 및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 2일(금)까지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https://www.elio.co.kr)에서 하면 된다.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7).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환경보건센터장)팀은 다양한 환경유해물질의 영향과 유해성을 파악하기 위해, 태아시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성장주기별 환경노출에 대한 출생코호트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환경호르몬과 아이건강’을 주제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매터니티스쿨(maternity school)에서는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연구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규모코호트로써 6만5천명 목표로 내년까지 모집한다. 현재 연구에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환경부지정 전국 13개 지역 환경보건센터 및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출산용품 등을 증정하고 있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2015-2019년 사이 임신한 여성으로, 이들 출생아 총 7만 명이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상세·대규모 두 분류의 코호트 연구가 이뤄진다. 홍윤철 교수는 “환경유해물질이 국내 어린이 성장, 정서, 행동, 지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환경노출에 민감한 대상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처는 서울대의대 환경의학연구소(02-740-83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