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본원 2층 세미나실에서 '우리 가족 대장 지키기' 주제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안내, 대장암 치료와 회복에 직결되는 수술 후 관리법과 식이요법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대장암(대장암센터 문선미 센터장)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수술 후 관리(대장암센터 신의섭 과장) ▲대장암 치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종합암검진센터 이승희 수간호사) ▲대장암을 이겨내는 식이요법(영양과 김내희 과장) 등으로 구성된다.문선미 대장암센터장은 "환자 대부분이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대장암은 암 발생률 상위를 차지하는 암인 만큼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이용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본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70-2263~4)로 문의하면 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교수가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 Asfendiyarov Kazakh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의 명예교수로 위촉됐다고 세브란스가 5일 전했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 치료 · 교류를 위한 유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유 교수가 치료하는 환자의 아버지 Ablazimov Bakharidin(Ordabasy Group 대주주)의 초청을 계기로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의 Talgat Nurgozhin 총장은 유철주 교수를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유 교수의 노고와 소아암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치하했다. 특별히 대학 내 '유철주 교수 기념 강의실' 헌정을 밝히며,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도 요청했다. 유 교수는 본인의 이름을 딴 강의실까지 마련해준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의료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와 함께 유 교수는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교수 · 학생 대상으로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S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눈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 - 셀까, 넌 얼굴 찍니? 나는 눈카 찍어' 주제로 안과 김은경 교수가 안저검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안저검사는 망막이나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정밀 검사로, 안구 내 신경조직들인 황반, 망막혈관, 시신경유두의 이상을 확인해 질환을 진단한다.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망막박리 등의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이다. 대다수 검진센터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안압검사, 안저촬영검사가 포함돼 있듯이 신경조직은 한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안저검사는 눈 건강의 첫걸음이다. 이번 강좌는 안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 환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02-2258-1171)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심한 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았을 때 관절에 뻣뻣한 느낌 · 통증이 지속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아름답게 극복하기'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치료'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운동 치료' ▲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이 '관절염에 좋은 식이요법'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스트레스 관리법과 함께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증상 및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울증의 위험성을 전달해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알려줄 예정이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단어 가운데 하나이다. 너무 흔하게 사용되다 보니 오히려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쉽게 넘기거나 당연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경쟁적 · 성과 중심적 사회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의욕 저하, 흥미 상실과 같은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 증상이 악화되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 ·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선영 교수는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평소 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제때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등의 자가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10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0일 오후 3시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열리는 안과 나호 교수의 '안저검사, 눈건강의 시작입니다'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12일 오후 3시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재활의학과 운동교실의 '허리 통증 제대로 알고 치료하기' ▲15일 오후 2시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건강강좌' ▲17일 오후 2시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대장암의 날 건강강좌' ▲26일 오후 2시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10월 진행되는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가 최근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다년간 영양집중치료팀(NST) 활동에 참여하며 이론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분과 위원 다수가 본 책자 집필에 참여했으며, 한국병원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부회장인 김정태 이사가 집필에 함께 했다. '임상영양 길라잡이'는 기본적인 생리학과 병태생리학적 특징 및 다양한 영양소의 특성과 함께 경관 및 정맥영양 투여를 위한 표준화된 과정을 제시하고 질환별 영양집중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임상환자에게 최적화된 약물치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본 책자는 정맥영양에 관한 이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자료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작성돼 약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0월 1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영양약료분과 응시를 준비하고 있는 약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책자는 △위장관계의 이해, 경장영양요법, 정맥영양의 안전한 투여 등 I부 총론 12장과 △신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병원임상실무와 병원운영을 위하여 알아두어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해 의료인과 병원종사자의 이해를 돕고자 ‘병원법무실무’를 발간했다.의료제도와 의료행위를 둘러싼 행정절차는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문제라고 하면 대부분 의료소송을 생각하지만, 병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으로 대응해야할 사안은 수없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서 법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참고할 수 있는 실무지침서는 거의 없어 병원 종사자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병원협회가 이번에 발간한 ‘병원법무실무’는 의료인과 병원 종사자들이 임상실무와 병원업무에 필요한 관련 법률과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병원임상실무 및 보건의료제도에 관한 주요 이슈에 대해 배경지식과 법규 체계, 대법원 판례, 실무상 참고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박다래 변호사, 경북대병원 조준현 변호사가 병원 현장에서 5년내외의 경험을 쌓은 법률 전문가들이 의료현장에서 직접 접한 현장감 있는 이슈를 선별하고 실무자로서 검토한 경험과 사례를 정리했다. 병원협회는 ‘병원법무실무’ 발간을 통해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들에게 현장 적용 가능한 법률 지식을 제공할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는 오는 18일(목)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골절의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최근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율이 10%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은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명까지 위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골절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영문 前 가톨릭의대 마취과 교수 남편상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 최재진 강동연세이비인후과 원장·장인상 *4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0월6일, *(02)2072-209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 ·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을 오는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할 수 없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이다. 환우가 여생을 인간으로서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도록 도와주는 일이며, 가족들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는 총체적인 돌봄이다. 센터는 1982년 4월 종양학에 대한 집담회가 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호스피스 활동으로 전개됐다. 1983년 2월 원목실이 주관한 월 1회 호스피스 모임의 개최로 호스피스팀 활동이 활성화됐으며, 1987년 3월 호스피스과 신설과 함께 제1회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해 95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10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10병상의 호스피스 병상이 신설되면서 말기 환자 · 가족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전문적으로 받게 됐다. 호스피스라는 개념조차 생소하고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에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때 종합병원에서 전문병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기획 기본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기본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 R&D기획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중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서 총 7명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연구/사업개발/전략기획 담당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 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 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등에 대해 다루는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시장성 있는 R&D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초기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시장·수요분석 및 미충족 수요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프로젝트 메니지먼트에 입각한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용대비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본 R&D기획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일보건의료학회는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 활성화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남북한보건의료협력 준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의 의미와 구체적인 추진방안뿐만 아니라 ▲감염병, 비감염병, 정신질환, 모자보건 등의 질환별, ▲의학, 치의학, 간호학, 약학 등의 의료영역별, 그리고 ▲교류협력, 리더십, 건강행동, 문화적 차이 적응, 진료실 가이드라인, 재난상황 대비 등의 이슈별 준비 방안에 대한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의 대표 편저자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은 "한반도 건강공동체는 남북교류 협력 분야 중 초기에 시작될 수 있는 영역으로, 감염병 대비와 관련한 남북 합의와 동의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4년간 통일보건학회에서는 각 영역에서 통일 관련 연구활동을 하는 학자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해 왔으며, 이러한노력으로 의학, 치의학, 간호학, 보건학, 약학 등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의 학술적 공유를 통해 집대성한 최초의 책이 나왔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의 출간에는전우택 이
강동경희대학병원이 폐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흡연이나 대기오염, 그 외의 물질들에 의해서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의 증상과 폐활량의 감소가 있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 관리(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좋은 음식(영양파트 이정숙 임상영양사)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영양 상담을 받을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호흡기내과(02-440-7051)로 하면 된다.
대한비만학회가 소아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제25회 '2018 Fun & 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 캠프)'를 오는 21일 서울용마초등학교 및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Fun & Run Health Camp는 비만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초등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사관리 △운동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준비 · 진행하는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FUN & RUN 건강 캠프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증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함께 골고루 알맞게 구성된 스마트 균형식과 신나는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이메일(obesity@kosso.or.kr) 또는 팩스(02-364-0883), 홈페이지(www.koss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 1인당 1만 원으로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접수 문의는 대한비만학회 사무국 전화(0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