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제넥신이 제57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The 57th Annual ESPE Meeting)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한국에서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의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현재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내분비센터에서 연장 연구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 결과이다. 12개월 치료를 완료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일 제형인 '지노트로핀'과 ‘GX-H9’의 12개월 키 성장속도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지노트로핀을 매일 투여한 대조군의 연간 키 성장속도는 약 9.14 cm/year인 반면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0.8 mg/kg 투여한 군과 1.2 mg/kg 투여한 군은 각각 약 10.50 cm/year와 약 11.76 cm/year의 성장속도를 보였다. 특히 2주 1회 간격으로 2.4 mg/kg을 투여한 군은 약 11.03 cm/year 키 성장속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21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12번째 일정이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회원들이 의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면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도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자 전국을 순회하며 회원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제40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최선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고했다. 현안 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의협에서 제안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사항에 대한 대회원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회원 지적에 대해 최 회장은 “10월 중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원,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의 리얼월드(Real-world) 임상 ASTRIS 연구 한국인 환자 대상 하위분석 결과,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무진행생존기간, 치료 중단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등 '타그리소'의 치료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한국인 대상 하위 분석 결과는 지난 9월 23~26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ASTRIS 연구는 전 세계 16개 국가에서 3,014명(데이터 확정 시점: 2017년 10월 20일)의 이전에 EGFR-TKI 치료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진행 중인 최대 규모의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연구이다. 이번 하위분석에 포함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총 466명으로, ASTRIS 연구의 2차 중간 분석 차원에서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에 따른 타그리소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분석 대상에는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 평가가 가능한 환자 310명이 포함됐으며, 이 중 약 68.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 산부인과는 피부 병변을 주 증상으로 내원한 부인과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부인과 피부과학: 진료 지침’을 번역 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출간한 ‘부인과 피부과학: 진료 지침’은 네덜란드 VU메디컬센터 피부과 Gudula Kirtschig 교수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병원 피부과 Susan m Cooper 교수가 지은 ‘Gynecologic Dermatology, Symptoms, Signs and Clinical Management’의 번역본이다. 실제 임상에서 부인과 피부질환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다. 이 도서는 감염이나 염증성 발적, 색소 침착 또는 단순한 통증 증상 환자 내원 시 어떻게 접근하고,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테이블과 수많은 그림 그리고 핵심 소견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전공의, 피부과와 병리과 전문의에게도 도움이 된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부인과 피부과학은 진료현장에서 가장 복잡하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11일(목) 오후 2시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되고 이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4~5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야 회복율을 높을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개최된 건강강좌의 강사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뇌졸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신경과(031-910-7275)로 하면 된다.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 김찬구 초당약품 회장, 김승관 백제약품 부회장 부친상*2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30일, *(02)3010-223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80년대부터 호스피스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를 알리고 확대하기 위해 일반인과 호스피스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의 교육 · 견학 및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확산에 기여한 여러 발자취를 소개할 예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3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역사 · 진료 · 교육과 연구 · 자선과 봉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종양내과 이경식 교수의 '리더십과 경쟁력' ▲완화의학과 김기철 임상강사의 'Intractable Pain' ▲김철민 완화의학과장의 'Pediatric Hospice' ▲윤조히 교수의 '혈액암 진료현황과 비전' ▲박명희 호스피스센터 매니저의 '임종돌봄표준지침 적용'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되며, 30주년 기념 책자와 팀원들의 수기집, 임종돌봄표준지침 가이드북 등 4권의 책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식이 이어진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대한통합암학회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한양대학교 HIT 6층 대강당에서 '최신 통합암치료(Current Integrative Oncology)'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면역세포치료 분야 대표 석학인 ▲일본 오사카대 켄 이시 교수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 개리 덩 박사 ▲일본 GC림포텍 테루아키 세키네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 켄 이시 교수는 항암 면역치료시 환자에게 적절한 수준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루아키 세키네 박사는 일본 내에서 항암 치료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유명한 암치료 전문의로 현재는 림프종양 면역 기술을 조절하는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세키네 박사는 '면역 세포 항암치료의 잠재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에서 통합 암 치료를 하는 개리 덩 박사는 '표준 암 치료에서 통합 종양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는 '혈액암 CAR T치료'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켄 이시 교수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6일 오전 8시 40분 한양의대 본관 6층 TBL실에서 '제5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병원 권성준 외과 교수와 김동선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영수 병리과 교수가 'Bioinfomatics & NGS' ▲김영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Hereditary cancer syndrome' ▲신수진 병리과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NGS'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정원상 흉부외과 교수와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정흠 가천대 길병원 교수가 'MDT with Watson for Oncology in Solid Tumor' ▲양현진 박사(㈜신테카바이오)가 'Leveraging genomic data and AI in precision medicine' ▲이유라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Information technology for predictive, preventive, personalized and participatory medicine'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최호순 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6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새 위원장에 이윤성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을 9월 19일 자로 위촉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는 전임 노연홍 위원장(가천대학교 부총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제4조(위원장)에 따라 전임 노연홍 위원장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였으며, 새로 위촉된 이윤성 위원장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동욱 국가공무원 제74조의2에 따라 그 직을 면함*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부이사관 강민규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에 보함*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이재용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사회조장총괄과장 부이사관 김혜선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지원관에 보함2018. 9. 28. 대 통 령.*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에 보함2018. 9. 28. 장 관. 끝.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강좌는 △여성 암환자의 신체변화 시 대처방법(10월2일 13시, 이브케어 윤미희 강사) △유방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요법(10월4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환자를 위한 한약재의 이해(10월11일 14시, 임채선 한의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0월16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의 우울감 다루기(10월16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림프부종 실제 관리방법(상지)(10월17일 14시, 재활의학과 정길용 임상강사·김선희 물리치료사)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10월24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9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원내 강좌가 연기돼 오는 10월에 다시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전체 암 발생자 가운데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26,790명으로 위암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암 발병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대장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대장 질환을 진료하는 임상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대장암, 결장암, 직장암의 진단 · 치료에 관해 설명한다. 강좌는 ▲대장암의 빈도와 원인(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비만과 대장암, 비만의 예방과 치료(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박용검 교수)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로봇수술(대장항문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이른둥이를 출산한 부모와 친척들의 혼란 ·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희망 ·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이른둥이 육아 가이드북' 책이 21일 출간됐다. 출생아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 출산 △쌍생아 증가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이른둥이 출산율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다행히 의학 발달로 이들의 생존율은 향상됐다. 그러나 정상아에 비해 △뇌성마비 △지능 저하 △시각 · 청각 이상 △미세신경 발달장애 등 합병증 발생률은 높다. 이른둥이 부모 대부분은 아이를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시킨 후 부정확한 인터넷상 의료 정보를 읽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퇴원한 이후 사소한 일인데도 모든 일이 불안하고, 성장 · 발달이 정상이 될까 하는 두려움과 함께 주변에서 고립된다. 정상아 대상 여러 육아서적은 이른둥이에게는 참고가 되지 않는다. 또, 근처에 이른둥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으며, 인근 의료기관에서도 만족할 만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3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병원에 있는 이른둥이 돌보기로 이른둥이 특성과 NICU 치료와 주요 질환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파트는 퇴원 후 가정에서 이른둥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대장앎의 날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선별검사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문성진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최병조 교수) △대장암 수술 후 관리(대장항문외과 정원준 교수) △대장암의 항암, 방사선 치료(종양혈액내과 박지찬, 방사선종양학과 허길자 교수) △대장암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단(영양팀 이유미 파트장)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시작 전 대장암 식단에 대한 영양상담이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