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임 김동희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김동희 사장은 전문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헬스케어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 특히, 14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한 시장을 관장하며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 또한, 다양한 직무를 통해 비즈니스 경영,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의 역량을 입증해 왔다. 김동희 사장은 필립스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 시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피적 심장판막(Transcatheter Heart Valve) 사업을 이끌며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 이전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했다. 캐롤라인 클라크(Caroline Clarke)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필립스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계속해서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성 강화에
을지대학교병원은 “외과 김지훈 교수가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18 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 학술대회(Society of American Gastrointestinal and Endoscopic Surgeons; SAGES)’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논문은 ‘간정맥과 하대정맥에 인접한 점액성 낭종의 복강경 간절제술(Pure Laparoscopic Transhepatic Enucleation of a Mucinous Cystic Neoplasm Abutting the Major Hepatic Veins at the Hepatocaval Confluence)’로 김교수 본인이 개발한 새 수술법을 소개한 것이다. 김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수술법은 이전과는 반대로 몸통에서 가지 쪽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수술시야가 넓고 해부학적 변이에 관계없이 간정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손상 위험이 적고 더 안전하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해당 수술법을 환자에게 적용, 복강경 수술 자체를 시도하기 어려운 부위, 즉 간정맥과 하대정맥에 인접해 있는 점액성 낭종을 안전하게 절제했다고 기술했다. 김 교수는 “새로이 개발한 수술기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이영환 교수가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1983년에 창립된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와 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학술대회, 컨퍼런스, 연구회,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환 교수는 영남대 의과대를 졸업했으며 영남대 대학원 의학 석사, 경북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 영남대병원장,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환 교수는 “회원 간의 교류할 기회를 만들고 전문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더불어 의학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더 나은 미래와 건강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제11대 감사로 김진태(64) 씨가 9월 4일자로 임명됐다. 교육부장관이 임명하는 경북대학교병원 감사로 선임된 신임 김진태 감사는 경북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한 뒤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3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 교수)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강의실에서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연계, 의료빅데이터 산업화를 주제로 하며, 관련 산학연 종사자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대학원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BRC, Medical Big data Research Center)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TRC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추가2년 가능)간 매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석화 센터장은 “궁극적으로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첨단의료기기, 바이오/신약, 정밀의료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료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융합전문가 양성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며 “ITRC 지원 사업 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모시고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6일, *(02)3010-2262
을지대학교병원 간호부 배경화 병동간호팀장이 4일 국민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배경화 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돌보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간호대학 산학협력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비간호사들의 실습지도 및 이론교육으로 후배간호사양성에도 힘써왔다. 국민교육발전유공 표창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하여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향한 힘찬 여정을 함께 할 전국의 핵심 인재를 찾아 나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국내영업부문 현장면접),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발로 뛰는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4일 전했다. 세 자릿수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채에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 본사에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신약개발 규제 환경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진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오는 6일 오전 9시 반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중국의 혁신신약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증진하고자 참석했던 ‘중국 임상 개발 서밋 2018’에 이어, 한국 및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과 시너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중국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의 보다 빠른 임상개발과 허가를 위해 의약품 평가·승인제도를 2016년 중반부터 대대적으로 개혁해 왔고, 지난해 6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감독총국(CFDA)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공식 가입했다.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인 중국에서 의약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으
대한피부과학회가 제16회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피부건강 엑스포가 열리는 세텍(SETEC) 제1 전시장 내 '피부건강의 날 특별관'에서 총 3일간 '두드러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피부건강의 날은 매해 인식 개선이 필요한 피부질환을 선정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진단 ·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피부과학회가 2003년부터 시행하는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이다. 올해는 '두드러기 바로 알기' 주제로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지만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해하거나 잘못 대처하기 쉬운 두드러기에 대한 질환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데 힘쓴다.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평생에서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피부과 질환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일시적인 피부 부종(팽진)과 주변의 붉은 기운(홍반)이 특징이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평균 유병 기간이 1년을 훌쩍 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심한 가려움증과 부어오름, 화끈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며 삶의 질을 심각히 저해한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과 질환 두드러기에 대한 인식증진과 함께 적절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Part3. 가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으로 대장암 수술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가 건강한 성생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로 하면 된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9개국에서 약 1,123편의 초록과 연제가 발표돼 지난해 대비 약 34편이 더 많아졌다. 또 △복부 △유방 △흉부 △심장혈관 △비뇨생식기 △인터벤션 △근골격 △신경두경부 △소아 등에서 총 12명의 초청연자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학술프로그램은 ▲Opening Session ▲Congress Lecture ▲Plenary Lecture 2개 ▲Refresher Course: 17개 ▲Special Focus Session 11개 ▲Multisession Course 7개 ▲Scientific Session ▲Joint Symposium 6개 ▲저선량 CT를 이용한 폐암검진 ▲Case-based Review ▲Radiomics · Deep Learning ▲Visionary Education Session for Radiology Resident ▲What’s New Session ▲Clinical Trial Imaging Session ▲RANK-QS 심포지엄 ▲RINK-CR ▲Asbestos Rela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오는 5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1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연구협의체'는 △전문 연구지식과 주요 현안을 교류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연구 역량을 높이며 △중복연구를 방지해 건강보험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와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금년 5월에 함께 구성한 연구협력기구이다. 공동세미나는 양 기관 연구소(원)이 교대로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심사평가연구소 주관이며,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동세미나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의료비 관리 효율화 연구 전략'을 주제로, 양 기관에서 수행한 연구내용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연구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심사평가연구소는 '치매 환자의 의료 · 요양 이용 분석' 연구를 위해 치매등록정보, 치매환자 자격정보 등 외부 기관과의 자료연계를 진행한 과정 · 분석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구축 연구'에서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구축의
한독(회장 김영진)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한독 이사회 사내이사로 임명된 바 있다. 조정열 신임 사장은 의약품뿐 아니라 소비재, 예술,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하고 유니레버 코리아와 로레알 코레아를 거치며 브랜드와 소비재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MSD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 또, 한국 피자헛 마케팅 전무, 갤러리 현대와 K옥션 대표, 카쉐어링 업체 쏘카 대표로 활동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과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며 “조정열 사장이 의약품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아 온만큼 한독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문익점 선생을 ‘목화를 매개로 한반도에 거대산업을 일으킨 위대한 기업인’으로 재조명한 역사 경영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을 출간했다고 4일 전했다.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는 부제를 단 이 책은 한국콜마를 창업해 화장품과 제약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이 기업인의 관점으로 문익점의 삶을 들여다 본 책이다. 윤 회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유교 중심의 문화로 인해 상업을 그리 가치있게 여기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안동포, 전주지 등 지역별로 유명한 산업에 대한 기록은 있어도 기업인에 대한 기록이 전무해 기업인의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익점을 재발견하게 되었다”고 발행 동기를 전했다. 윤 회장은 임직원과의 대화, 강의를 하거나 글을 쓸 때마다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의 뿌리를 우리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렇게 찾은 것이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기업인 문익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익점 선생은 흔히 목화씨를 붓대롱에 숨겨 들어와 한반도에 목면을 보급한 인물로만 알려져있다. 이 책은 문익점을 목화씨의 도입에서 재배기술 축적, 종자개량, 목면 제조기술 도입 발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