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의 CT 사용 항소심과 관련, 의협이 소송당사자로 나서 한의계와의 법정 대결의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서울고등법원에 한방CT 항소심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에 보조참가 신청서를 제출, 한의계와의 법정대결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의사협회는 지난 1심에서 소송의 당사자가 서초구 보건소와 한방병원으로 국한된 관계로 합법성 여부에 직접 참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의협은 한의사도 CT를 사용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에 이어 이를 위한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사협회 법무팀 관계자는 “항소심의 직접 당사자는 대한영상의학회와 서초구보건소이지만, 이 사안은 의료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의협이 항소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영상학회가 지난 16일 전국수련병원 과장회의에서 한의계의 CT사용 등을 의료영역의 침범이라고 규정,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결의하는 등 의료계는 향후 한방병원 CT사용금지를 관철하려는 강한의지를
한약위해성 논란과 관련, 당초 21일(월)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대한내과의사회와 대한개원의한의사회간의 협의를 위한 만남이 24일(목) 오후 6시로 연기됐다. 대한내과의사회는 ‘한약 부작용 피해 줄이기 캠페인’에 관련, 개원한의사협의회에서 공식적인 협의 자리 제안을 요청, 오는 21일(월) 대표 2명과 만남을 갖기로 했으나, 대한한의사개원의협의회의 사정으로 이같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목) 오후 6시 롯데호텔에 대화창구를 마련, 의료계대표 2인과 한의계대표 2인이 참석해, 양측이 부착 중인 포스터 등 한약위해성 논란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18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하고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해야한다는 약사출신 장복심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허술한 생동성시험 절차를 문제삼으며 대응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환경노동위, 비례대표)은 17일 대정부 질의에 앞서 배포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제언’에서 의약분업의 보완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처방전 리필제도 시행과 의약협력위원회 부활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18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졸속으로 시험을 끝낸 2000개 생동성 품목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위원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품목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재조사를 벌일 것”을 촉구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내과의사회는 “5년 전 의약분업 시작할 당시의 약정 합의사항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2,000개 넘으면 대체조제 성분처방을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며 “어떠한 음모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그렇게도 짧은 시간 안에 2,000개의 품목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끝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서둘러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끝내려고
한약 위해성 논란으로 첨예하게 맞선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첫 대화의 길이 열렸다. 이로써 의·한간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8일 대한개원의한의사협의회가 대화를 제의하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이를 검토한 후, 대화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내과의사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21일(월) 7시 롯데호텔에 대화창구가 마련, 의계대표 2인과 한의계대표 2인이 참석해 양측이 부착 중인 포스터 등 한약위해성 논란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된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대화에 응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겠다”며 “그러나 ‘한약은 무조건 임산부에게 좋다’고 주장하는 한방포스터는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는 것이 내과의사회의 공식입장임을 한의계는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익 회장은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한약도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한의계도 이러한 사실에 인정하겠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태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가 의·한 갈등을 대화로 풀어보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데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이를 일단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극단으로 치닫던 의·한 갈등이 유화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누차 밝힌 바와 같이 한약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약복용에 주의하자는 취지였다”고 강조하며 “한의계의 대화제의에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한의계와의 대화를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17일 밝혔다. 장동익 회장은 또 “지난 16일 YTN 출연 후 김현수 회장과 공동연구에 관한 얘기를 나눈바 있다”고 말하며 “한약도 독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또한 한약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를 밝히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해 한약독성 공동연구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장동익 회장은 그러나 “한약조제시 한약성분과 주의사항을 표기하는 것과 현재 제작·배포 중인 ‘한약은 부작용이 없다’는 포스터를 제거할 것 등을 대화의 주제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한의계가 반드시 수용해야 원활한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올해 결핵과를 제외한 25개과 전문과목에서 2,859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된 가운데, 각 과별 수석합격자에 대한 시상식이 의협에서 거행됐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17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의협 고시위원회 관계자와 각 과별 수석합격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정 협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한 인재 중에서 1등을 했다는 것은 큰 능력이며, 앞으로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약위해성 캠페인에 이어 대두된 한약표기제 문제를 제2의 캠페인으로 설정, 이의 시행을 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영상의학회 허감 이사장은 지난 16일 영상학과 수련병원 과장 회의내용과 관련, “한방의들의 의료기기 사용과 검증되지 않는 한약의 사용은 국민건강에 큰 위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한약표시제의 시행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의학회 허감 이사장은 "내과의사회에서 출발한 한약위해성 문제가 각과별개원의협회가 동참하기로 하는 등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영상학과 회원들 또한 이러한 현안에 대해 명확히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한약의 성분 및 효과는 물론 부작용과 유통기간 등 정확한 정보의 표기가 절실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한약의 모든 것을 표시하는 것이야말로 국민건강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허감 이사장은 “한약문제는 현재 긴급한 의료계 및 전국민적인 사안이므로 의협 주도로 이 문제를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점에서 의협과 이 문제를 두
의료계의 최대 이슈로 부각된 한약위해성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약위해성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의료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개원의단체 회장단회의에서 한약독성연구센터의 의협내 설치문제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있고, 오늘 열릴 영상의학과 회의에서도 의료계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약위해성 검증여부를 담당할 연구기관설립이 추진될지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각과개원의협의회에 참석한 19개 개원의협의회 모두가 한약위해성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한데 이어 이를 실행하기위한 검증센터설치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14일 “한약독성연구센터 설립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차기 회의에서 다루기로 했다”고 밝힘으로써 이 문제가 주요한 추진과제임을 시사했다. 대한영상의학회도 16일 열릴 영상의학과 수련병원과장의 연례회의에서도 영상의학과 수련병원 과장 70명이 참가해 한의사의 의료영역 침범행위, 한약위해성 캠페인, 전공의 수련항목 등 영상의학과 내·외의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가 계획돼 있다. &nb
내과의사회가 주축이되어 추진 중인 한약위해성 캠페인이 각과별개원의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키로 한 가운데, 한의사협회는 이러한 움직임에 전혀 개의치 않고 의료계와의 일전을 불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송 매체를 통한 토론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는 한의계는 입장을 선회, 오늘 오후 YTN의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결정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종안 홍보이사는 최근 의료계의 개원의단체들이 2만여부의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기로 결의한 것과 소책자 등을 제작·배포하기로 한 사실에 대해 “의료계의 타권역들이 뭉쳐도 자신있다”면서 “발간된지 오래된 데다 근거도 부정확한 책으로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종안 홍보이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영업권 방해, 발행금지가처분 신청 등 법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면서 “포스터를 붙이고, 책자를 발행하면 법정에서의 승리가 더욱 손쉬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홍보이사는 또 “지난해 판결은 한의사의 CT사용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법원이 다시 유권해석을 내린 것 뿐인데 의료계
서울시병원회가 서울시를 상대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을 3년간 유보해 줄 것과 함께 수도료와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 인상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은 제외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최근 병협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5년도 정기총회 일정 및 사업계획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이사회는 종합전문요양인정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별 상대적 평가로 인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손색이 없는 병원이 3차병원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병원회는 오는 3월에 실시되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을 3년 동안 유보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가 소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별 상대적 평가로 인해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탈락되는 병원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서울시병원회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에 부과되는 각종 공과금이 다른 산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지적,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도료·전기료 및 가스료 등 각종 공과금 납부기준을 완화시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만간 단행될 공과금 인상 대상에서 의료기관을 제
내과의사회를 비롯, 소아과개원의협의회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 ‘한약위험성 캠페인’을 19개 개원의협의회가 동참키로 결의함으로써 이러한 움직임이 개원가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각과별개원의협의회는 14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제4차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내과의사회가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약위험성 켐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한약위험성 포스터와 소책자 제작에 나선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을 비롯, 같은 캠페인 진행여부의 결정을 앞둔 소개협 회장 등 분과별개원의협의회 소속 19명의 회장단이 참석해 한약위험성 캠페인을 각과별협의회 차원에서 확대·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내과의사회의 한약위험성 캠페인의 취지설명과 경과보고를 한 장동익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개원의협의회 19명의 회장단이 한약위험성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를 했다”면서 “전체 회원 2만 2천여명에 달하는 각과협의회는 각 과별로 회원수에 상당하는 한약위험성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등록 의사들의 회원가입 및 회원의 제반 의무를 이행토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연수평점보고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의협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소속 의사회를 통한 보수교육 이수과정 의무화’를 비롯, ‘지역의사회를 통한 상급단체로의 연수평점 이수결과 보고’를 건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건의문에서 “현재 연수교육 이수시 평점카드를 지역의사회(각구의사회)에서 취합하여 보고하지 않고 각 교육기관에서 직접 의협에 보고하고 있어 이로 인해 미가입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의사회를 통해 연수평점을 취합해 보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현재 연수교육 지정기관에서 교육 실시후 2주 이내에 의협에 보고하게 되어 있는 것을종전과 같이 연말에 각 회원의 연수교육 평점카드를 지역의사회에서 취합, 의협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또 “지역의사회를 거치지 않은 채 연수평점 이수결과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되면서 소속 구의사회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된다”고 지적, “연수평점 이수결과 보고절차를 지역의사회에서 취합, 서울시의사회를 거쳐 의협에
식약청은 ‘메토트렉세이트 제제’의 부작용과 관련, 의·약단체에 안전성 정보를 통보하고 투약 및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항암제 및 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토트렉세이트 제제’의 골수억제 및 간질성 폐렴 부작용 발생 위험성이 재차 제기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의약품 안전성 서한(Dear Healthcare Professional Letter)을 배포했다. 식약청은 서한에서 “제제의 간질성폐렴 발생 가능성, 골수기능 억제 등 부작용을 충분히 유의해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처방·투약할 것과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환자에게 충분히 복약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메토트렉세이트의 사용상 주의사항 중 부작용 및 일반적 주의항으로 골수기능 억제 및 간질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감량하거나 투약을 중단하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복통 1건, 피부발진 1건, 식욕감퇴 1건 외에 유사한 부작용 사례가 국내에는 보고된 바 없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허가시 안전성 및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5개 민간위탁기관과 시험검사 업무와 기술문서심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4개 기관에 대해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 동안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금번 점검기간에는 기술문서 심사의 적정처리여부, 시험용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관리실태,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의 적정수행여부 등 정기점검 이외에도 민원 제보된 시험검사업무 부적정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표창 등 격려하는 한편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는 일벌백계해 민간위탁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시험용 의료기기의 취급 등 관리실태,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의 적정수행 여부,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시설 등 시험환경 관리실태, *시험검사장비의 관리실태, *시험규격에 따른 시험검사의 누락 여부, *사용목적에 맞는 시험규격 설정 여부 등의 의료기기 시험검사업무의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집중점검사항으로 제시했다. &nb
범정부 차원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기획단이 구성·운영된다. 정부는 지난 11일 저출산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범정부적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을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수석조정관을 단장으로 재경부·교육인적자원부·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부 등 관계부처 국장급, 출연연구기관, 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은 저출산의 원인과 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단은 저출산의 원인이 *초혼 연령의 상승, *희망자녀수 하락(평균 2명이하), *사회구조적 요인(도시화, 여성의 교육정도, 경제활동참가와 직업 및 종사상 지위, 가족구성의 변호, 혼인상태, 주거형태)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출범한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은 회의체 형식으로 운영되며, 저출산의 정확한 원인진단에 따른 각 부처별 추진대책을 보완·발전시켜 ‘금년 상반기 안으로 범정부적 저출산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 위원 명단>소속직위성명국무조정실사회수석조정관최경수(기획단 단장)재